▲ 북한산에 유기·실견 포획틀이 설치돼 있다.<사진=시사1 자료사진> 서울시가 북한산·인왕산·백련산 등 도심 야산에 서식하는 야생 유기견(이하 들개) 50마리를 집중 포획한다. 시는 도심 야산에 서식하며 산책하는 시민 안전을 불안케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는 들개 50마리를 오는 27일까지 2주 동안 집중 포획한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산, 인왕산 등 주요 도심야산을 서식지로 하는 들개는 약 140마리로 인근 주택지역을 무리지어 오르내리며 입산객 및 주민들을 불안케 하는 상황이며 들개들의 서식 범위도 넓어지고 있으며, 주택가에 서식하는 길고양이를 해치는 등 생태계를 교란 시키고 산에서 서식해 광견병 전파도 우려된다.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포획한 들개는 총 417마리이며, 북한산에서 포획한 들개가 322마리로 가장 많다. 서울시는 그동안 실시해오던 들개의 포획방법인 포획 틀로 상시포획하고, 마취 총을 이용한 야생동물 포획전문가를 활용한 집중포획을 통해 포획효과를 높여 개체수 50마리를 감소시키기로 했다. 집중포획 지역은 북한산, 인왕산, 백련산, 관악산 등 도심 야산과 주택가 접경지역이며, 도심 주택가 방향
12일 오후 12시부터 열리는 공개오디션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63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관계자를 비롯한 심사위원이 아티스트 40개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사진제공=sh공사>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와 ‘InKAS’ [(사)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회장 정애리)]는 3월 10일 오후2시 저소득층 자녀가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2015년) 2월에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6개단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린이 53명을 선발해 InKAS 소속 강사들로 원어민 영어교육을 시범 실시한 결과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 교육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해외 입양인 강사로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 아카데미 교육 사업은 올해에는 상암8단지 등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13개 단지에서 180명의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업은 한 반에 평균 10명 이내로 편성해 놀이와 대화식으로 밀도 있게 진행된다. 수업은 3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 오늘 협약으로 취약계층 자녀들이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외국어 능력이 향상되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화이트데이(3.14)를 앞두고 한 편의점 앞에는 갖가지 사탕이나 초콜렛을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선물세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청계천 거리에서 공연할 아티스트들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12일 개최했다.
궁지에 몰리면 달려드는 최후의 전술로 맞서기 마련인데 알파고엔 통하지 않았다. 이세돌 9단이 3연패에 빠지면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인공지능(AI) 알파고(AlphaGo)에 넘겨줬다. 결국 알파고가 3연승으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고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인간이 역습당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흑돌을 잡은 이세돌 9단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알파고(AlphaGo)와의 제 3국에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어 봤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돌을 던졌다. 176수만의 불계패 였다 이로써 3차례 모두 불계패한 이 9단은 총 5번 대국을 펼쳐야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내리 3패로 끝났다. 이 9단으로서는 남은 2번의 대국을 모두 이긴다고 해도 2승 3패가 돼 역전은 불가능하다. 패배가 확정된 것이다. 이제 이 9단으로서는 남은 2번의 대국에서 한 번이라도 이겨 체면치레를 하는 것이 최선이 됐다. 반면 알파고는 이 9단을 3-0으로 격파하며 이번 챌린지에서 우승, 미화 100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상금은 유니세프(UNICEF)와 STEM(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교육 및
▲ <사진출처=ytn실시간뉴스 캡처> 3년 전 계모 김 모씨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아 온 신원영군이 야산에 암매장된 체 12일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평택경찰서는 신군의 시신은 옷을 입은 채 땅속 50㎝ 깊이에 묻혀 있었으며 백골화가 약간 진행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여서 폭행 등의 외상 흔적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계모가 이마에 상처가 있다고 했는데 시신에서도 이마 왼쪽 부위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미뤄 시신은 원영군이 맞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시 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집안 욕실로 끌고 가 신군의 옷을 벗겨 찬물을 퍼붓고 차가운 욕실에 가둔 뒤 20여시간 동안 감금했고, 다음날 오전 9시 30분께 신군은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신 씨 부부는 이미 목숨이 끊긴 원영 군을 이불에 말아 베란다에 방치한 채 태연히 열흘을 보냈으며 인적인 드문 늦은 밤을 틈타 경기도 평택 신 군의 할아버지 묘소 옆에 매장했다고 밝혔다. 계모 김모씨는 끝까지 원영 군을 살해하
▲ <사진출처=이수근 홈페이지> 과거 불법 도박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이수근이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규제)가 풀렸다. KBS 관계자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수근이 지난 4일 KBS 방송 출연 정지(규제)가 풀렸다고 전했다. 과거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뚜렷한 개선의 의지가 보이고, 규제된 기간이 상당 부분 경과 되어 이번에 방송 정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그는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KBS로부터 방송 출연 규제(정지)를 받으며 '해피선데이-1박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예고편'(이하 '예고편')에 MC로 출연이 논의 중으로 3년 만에 KBS로 복귀 가능성을 열게 됐다. 이수근이 복귀한 가운데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가 된 김용만, 탁재훈, 토니안 등의 복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김용만, 토니안, 탁재훈에 대한 방송 출연 정지는 해제되지 않았다"며 "이
▲ <사진출처=i2.media.daumcdn.net> 경기도 연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지난 9일 소령이 총기 사고로 사망한 데 이어 이틀 뒤인 11일엔 현역 중사가 총기 자살로 숨지는 등 간부 총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군 사기 문제에 비상이 걸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연천 육군 모 사단 소속 A중사가 총기를 발사해 얼굴 부위를 다쳐 국군수도병원 응급실로 급히 옮겨졌지만 오전 11시 30분쯤 끝내 숨졌다. 민통선 소초장인 A중사는 초소 북쪽으로 100~200m 떨어진 민통선 북쪽 지점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중사의 소총에는 실탄 10여발이 든 탄창이 장착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A 중사가 는 작년 봄 이 부대에 전입했으며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쯤에는 연천군 중면에 있는 민간인출입통제 구역 내 도로에 주차된 군용 순찰차 운전석에서 같은 부대 소속 B(37)소령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총알 1발이 발사된 B소령의 권총이 발견됐다. B소령은 혼자 군 차량을 몰고 전방 순찰을 마친 뒤 부대로 복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2일 북한의 개성공단 자산 청산 선언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북 정부는 기업의 재산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들은 이달 말 단독으로 방북승인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공동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남측 기업과 관계기업의 모든 자산을 청산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했다"며 "입주기업 동의 없이 북측의 일방적인 자산 청산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전일 "북남사이 채택 발표된 경제협력 및 교류사업과 관련된 모든 합의들을 무효로 선포한다"며 "우리 측 지역에 있는 남측 기업들과 관계기관들의 모든 자산을 완전히 청산해버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절대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맞섰다. 정 위원장은 "더 이상 힘없는 기업을 나락으로 몰지 말고 남북정부는 민간기업 재산권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개성공단은 이렇게 끝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성공단 내 자산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달 21일 이후 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