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9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유틸렉스(대표이사 권병세)와 ‘면역세포치료제 제조 공정 특허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면역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 완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면역치료제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다년간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암항원 특이적인 T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해 외부에서 대량 증식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함으로써 암 환자 자신의 세포로부터 유래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이 치료제는 기존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모든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유틸렉스와 협력하여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 진보된 개념의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정복의 리더로서 국가적 차원의 창의적 신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국립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세포 특이적 T세
해군은 지난 25일(금)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 NLL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사수 의지를 기리고 북한의 도발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지 시현을 위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서해에서는 해군2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 동맹의 확고한 응징의지를 과시했다. 서해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신형 호위함,초계함, 유도탄고속함 등 수상함 7척과 잠수함,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했고 미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1척도 훈련에 동참했다. ▲ <사진제공=해군 홈페이지> 한ㆍ미 양국 해군은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의 특수전부대를 바다에서 격멸하는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 대잠전훈련, 함포 및 폭뢰 실사격훈련 등 실전적 훈련을 통해 북한의 해상도발에 대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했다. 훈련을 지휘한 박동선(준장) 제2해상전투단장은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적이 또다시 도발하면 강력한 화력으로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며, “해군은 우리의 의지를
임창용이 KIA 입단에 전격 합의를 했고 KIA는 임창용 가세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임창용은 4월 1일 개막전부터 곧바로 KBO리그 경기에 나설 수는 없다. 임창용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됐었고 KBO의 징계에 따라 올 시즌 임창용에게 시즌 50%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임창용은 올 시즌 KIA의 73번째 경기부터 뛸 수 있다. 우천취소 경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6월 24일 창원 NC전에 나올 예정이다. 임창용 복귀는 KIA 마운드에 숨통을 터 놓을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해 마무리를 맡았던 윤석민이 선발투수로 돌아간다. 김기태 감독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기간 새로운 마무리를 발굴하는 데 전력투구했다. 임창용이 친정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계산을 전제한 것이었다. 일단 전반기는 임창용 없이 중간계투진을 구축해야 한다. 심동섭 등 몇몇 후보들 중에서 마무리와 필승계투조를 꾸리고, 버텨내야 한다. 하지만, 임창용이 6월 말 정상적으로 가세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정상적인 몸 상태의 임창용은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다.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삼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민간에 산재되어 있는 식의약 행정기록을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4월 한 달 동안 ‘식의약 역사기록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 20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식의약 안전관리 역사와 관련된 중요기록물 보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공모 대상은 ▲지난 20년간 식약처의 역할 및 업무를 증빙할 수 있는 기록물 ▲식의약 관련 국제 및 전국행사의 사진, 영상 기록물 ▲일상 생활에서의 식의약 변천 및 발전을 나타낼 수 있는 기록물 ▲역대 식의약 분야 주요 이슈 관련 기록물 등 식의약 안전과 관련한 모든 형태의 기록물이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서는 역사성, 희귀성, 보존상태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기록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록물은 보존 과정을 거쳐 향후 식약처 내 기록전시실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식의약 안전 역사를 보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식의약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13총선의 서울 초반 판세는 추측하기 어렵다. 새누리당은 49개 지역구 중 박빙·경합 지역을 18곳, 더불어민주당은 34곳으로 일단 가늠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여야 텃밭 지역구를 제외하면, 이들 경합지에서 여야 어느 한쪽의 우위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판세라고 여야 관계자들은 말했다. 앞서 18대 총선에서는 옛 한나라당이 40석으로 압승, 19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30석으로 대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거전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31일 이후 표심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새누리당이 28일 자체 집계한 결과 우세는 10곳, 박빙 우세 6곳, 경합 8곳, 박빙 열세 4곳, 열세 19곳이다. 송파을·은평을은 무공천 지역이다. 당은 19대 총선 당시 의석인 16석 이상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지만 내심 20석 이상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런 만큼 박빙 열세 지역을 적극 주목하고 있다. 광진갑, 노원병, 마포갑·을은 현재 모두 야당이 현역인 험지다. 그러나 당 관계자는 “야권 연대 불발로 인한 일여다야 구도, 현역 의원 불출마로 야당 지지표가 분산되는 등 틈새를 적극 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이 불출마
손문기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의약안전관리 기반을 탄탄히 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처장은 28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나라의 식의약 관리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식약처 발족 3주년을 맞아 조직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손 처장은 "지금이 국민의 식의약안전과 식약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식약처가 식의약안전 정책기관이자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발맞춰 일하는 방식 및 생각의 틀을 과감히 바꾸고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것을 그는 말했다. ▲ <사진제공=식약처> 손 처장은 식약처는 특히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조직이며, 국민과 부단히 소통해야하며, 산업계와 끊임없이 협력해야하고 또 국내 전문가와 국제기구, 또 해외 규제당국과의 소통과 협력도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처장은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조인제)는 오는 4~5월과 9~10월 종묘 일원에서 일반인이 참여하는「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와「삭망향종묘의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관이 되어 조선왕실의 가장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宗廟大祭)의 제사상을 준비하는 제수진설 (祭需陳設)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 제수진설(祭需陳設): 잔치나 제사 때에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리는 것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종묘 재궁(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제수 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 ▲ 제수 진설에 관한 강의 ▲ 제례복 입어보기 ▲ 제사음식 차리기 ▲ 음복 체험 등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상반기 4회(4.9./4.23./5.21./5.28.), 하반기 4회(9.3./ 9.17./10.1/10.15.)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행사가 있는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5팀(가
▲ <사진출처=kbs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생도 시절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KBS 인스타그램에서 "알파팀 중대장 대위 유시진도 이렇게 풋풋한 생도 시절이 있었지 말입니다. #송중기 #유시진 #descendantsofthesun #태양의후예 #太陽的後裔 #太阳的后裔 #บุตรชายของดวงอาทิตย์ #sun #pretty #model #like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관생도복을 입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송중기의 가슴팍에는 '유시진'이라는 명찰이 달려 있다. 송중기의 훈훈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중기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사진출처=sbs>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운명의 1주일을 남겨두고 원정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볼티모어 선'에서 볼티모어 구단을 담당한 에두아르두 엔시나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벅 쇼월터 감독이 내일 포트 마이어스 원정길에 김현수를 데려가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있는 제트블루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다음 달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둔 볼티모어는 이제 단 5번의 시범경기만을 남겨뒀다. 이 시기에 메이저리그 구단은 확실한 주전 선수를 종종 원정경기에서 뺀다. 체력관리를 하며 정규시즌을 준비하라는 배려다. 하지만 김현수는 성과를 보여줘야 할 시기다. 시범경기 김현수의 성적은 타율 0.182(44타수 8안타) 2타점 3득점이 전부다. 장타도 없고, 볼넷도 딱 1개만 얻어 장점으로 꼽힌 선구안을 입증하지 못했다. 지금 김현수는 거취가 불확실하다. 폭스 스포츠는 27일 "볼티모어 구단이 김현수를 2년 전 윤석민처럼 다시 KBO 리그로 돌려보내는 걸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
▲ <사진출처=koreanzombie> 무적 신분이었던 임창용(40)이 고향 팀 KIA 타이거즈에 돌아간다. KIA는 28일 임창용과 연봉 3억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임창용과 KIA 구단은 지속해서 연락을 취했고, 27일 입단에 합의했다. 괌에서 개인 훈련 중인 임창용은 귀국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일정도 귀국 후 구단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정할 예정이다. 임창용은 2014년 11월 마카오 카지노 정킷 방(현지 카지노에 보증금을 주고 대여한 VIP실)에서 4천만 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KBO로부터 등록 시즌 50%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입단하면서 임창용은 구단을 통해 연봉 3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지속해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자숙하고 반성하며 그라운드에 설 수 있기를 고대했고, 저에게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다른 말 필요 없이 야구를 통해 백의종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