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출처 =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은 3일 “일명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가 부정선거 주장에 편승해 계엄을 ‘계몽령’이라며 궤변을 늘어놓더니 ‘헌재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헌재를 휩쓸 것’이라며 폭동을 선동했다”고 밝혔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한길 씨의 폭동 선동은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란 선동으로까지 볼 수 있는 범법 행위”라며 “1987년 전국민 투표로 확정한 현행 헌법은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이 합의한 헌법적 가치를 해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신설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그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훼손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헌법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재차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의 사실들을 반성적으로 받아들여 현재와 미래에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진 부대변인은 “역사를 가르친다는 사람이 헌재가 신설된 일련의 과정을 모를 리 만무하다”며 “그런데도 억지 주장으로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사람은 역사교육자가 아니라 역사팔이로 볼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낙생고등학교 코딩 동아리 학생들이 웹젠의 ‘SW메이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 = 웹젠)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관내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연령대별로 체계화하며,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 대회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3회차를 맞은 '챌린지 프로젝트'에 총 14개 고등학교의 27개 팀이 참여했다. 2022년 첫 회차에 6개교 11팀이, 지난해 11개교 21팀이 참가한 바 있으며, 매년 대회 규모를 늘리며 지역 연례 대회로 정례화하고 있다. 챌린지 프로젝트 확대는 웹젠의 고교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 본 대회는 연간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수료한 성남지역 학생들이 학습 내용과 결과물을 겨루는 ICT 발명품 경연 대회다. 올해 해당 프로그램의 고교 소프트웨어(SW) 동아리 교육 대상자는 전년 대비 54명 증가한 208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하은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 60명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총 5개 반을 편성해 스크래치, 아두이노, 언플러그드, 블록코딩 등의 수준별 맞춤 과정을 연간 20회씩 운영했다. 초등학교 교과목 연계 코
헌법재판소(사진=시사1DB)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이 위헌인지에 관한 권한쟁의·헌법소원 심판의 선고를 연기했다. 헌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낸 권한쟁의심판의 변론을 재개해 오는 10일 오후 2시에 변론을 한다고 3일 오전 이같이 공지했다. 재판관들은 이날 오전 평의를 열어 선고 여부에 관련해 논의를 한뒤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또 10일 변론 기일에 변론 재개 사유를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당초 이날 오후 2시로 선고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2시간 앞둔 상태에서 연기 결과가 나왔다.
탄핵 당하는 과정서 친윤 대체 무슨 일 했냐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사진=시사1DB)권영세 국민이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인간적 도리'를 언급하며 3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다고 하자 "김재섭 의원은 개인적 차원이라 변명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그것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비쳐질 것"이라며 무책임해 보인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인간적 도리를 왜 이런 방식으로 , 왜 이제서야 다하시냐"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대통령이 뜬금없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 때문에 탄핵 당하는 과정에서 친윤(친윤석열)이라는 분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셨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 온전하게 임기를 마무리하도록 대통령에게 민심을 전달하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여당 지도부와 참모들의 인간적 도리가 아니었던"라가 지적했다. 이 같은 김 의원의 비판은 "친윤 의원들과 참모들이 대통령에게 국정에 도움이 되는 쓴소리도 해야 하지만, 듣기 좋은 소리만 하여 결국 대통령이 구속되고 나서 '인간적 도리'를 언급하는 것"이라는 비판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임기 중에는 참모로서 듣기
집권 여당 1,2인자의 윤 대통령 면회는 쌍권총 회동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시사1DB)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면회 소식에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겨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집권 여당 1,2인자가 내란 수괴와의 인간 관계보다 국민을 위한 선공후사를 우선해야 한다"며 "윤석열 면회는 '인간적 차원의 면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과 대통령이 만나 현안에 대한 총체적 대응을 하려는 '쌍권총 회동'"이라며 "이번 면회가 국민의힘 지도부와 윤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성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민생의 진정성을 운운하기에 앞서 내란 수괴(윤석열)와의 단절하는 진정성을 보여야 국민이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내란 수괴와 절연하지 못하고 내란 수괴(국민의힘) 당에 기생할 빌미를 주면 패가망신한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서로 지난가는 말 한마디가 척하면 삼천리로 당내 원내 전략, 헌법재판소 심판과 형사 재판 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처 = 국민의힘)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이재명 대표가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현안 기자회견에서 “이번 추경의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며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식어가는 경제 동력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무차별 삭감된 민생예산들의 원상복구가 시작”이라며 “나아가 어떤 분야에, 어느 정도 규모의 추경이, 왜 필요한지 논의하기에 여야정 협의체의 테이블은 충분히 넓다”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재차 “사람이 스스로 한 말을 뒤집으면 구차하기 마련”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보호색을 바꾸는 카멜레온 정치를 하더니, 이번에는 지역 상품권포기 운운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고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카멜레온의 보호색과 악어의 눈물 사이에 공통점은 단 하나다. 바로 속임수라는 것”이라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또 “하지만 국민께선 속지도 않을뿐더러, 속이려 하는 정치인을 단호히 심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 (출처 = 유승민 전 의원 sns)보수정당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전 의원은 2일 “딥시크(DeepSeek)가 우리에게 충격인 이유는 중국이 추격자(follower)에서 선도자(leader)의 지위로 올라선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것은 우리의 국가목표였는데 우리가 정체된 사이에 중국이 앞서가고 있다”며 “성장의 가치는 대단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면 양극화도, 인구위기도, 지방소멸도, 기후위기도, 국방도 해결할 능력을 가질 수 없다”고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재차 “오래 전부터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는 성장의 전략”이라며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훨씬 큰 미국과 중국이 계속 성장하는데 우리는 미국의 1/20 밖에 안되는 경제규모로 저성장이 마치 뉴노멀인 것처럼 착각하는 패배주의에 빠져 있었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저 유승민은 혁신성장과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을 일관되게 주창해왔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으로 혁신성장의 길로 매진해야 한다”고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는 교육개혁과 노동개혁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출처 = 호준석 대변인 SNS)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일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고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다”며 “좋건 싫건 우리는 트럼프가 주도하는 세계 질서 속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행히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일본보다 먼저 대한민국 정상과 장시간 통화했고, 조선업 협력도 강조했다”며 “대한민국은 미국이 미중 대결에서 가장 중시하는 인태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다. 그리고 안보와 경제 두 가지 면에서 그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더구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는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전체주의 진영으로 양분됐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명백하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이를 지렛대로 대중, 대러 외교에 당당히 임하면서 국익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그러나 과거 진보정권은 이와 정반대로 갔다”며 “중국에는 굴종하고, 북한에는 아부하며 미국의 신뢰를 잃었다. 이는 맥마스터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1기 핵심 참모들의 회고를 통해 모두 공개된
홍준표 대구시장. (출처 = 시사1 DB)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일 “한국 갤럽과 나는 참 질긴 악연이 있다”며 “그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내 기억으로는 2017년 5월 탄핵 대선 때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나는 10%를 넘기지 못했고, 그 여론조사를 믿고 대선자금을 빌려준 국민은행에서 15%를 넘기지 못하면 대선자금 보전도 못 받으니 돈 떼인다고 매일 같이 여의도 연구소 여론조사를 확인당하는 치욕도 당한 일이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할때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독 한국 갤럽만 우리에게 박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 한 일도 있었다”고도 했다. 홍준표 시장은 재차 “도저히 참을수 없어 당차원에서 미국 갤럽 본사에 항의하니 ‘미국 갤럽 본사에서는 한국 갤럽은 우리와 상관없는 업체’라고 회신이 왔기에 미국 정통 갤럽회사가 아닌 거기서 떨어져 나온 또 다른 갤럽과 프랜차이즈를 맺은 회사가 한국 갤럽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후 우리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한국갤럽은 믿지 않기로 했고, 각종 당 여론조사시 10대 여론조사 기관중 한국 갤럽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언하는 모습이다. (사진 = 시사1DB)‘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시사 유튜버 김용민 씨는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권 헌납하고 비판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있나”라며 “김어준 등의 쉴드로 ‘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김용민 씨는 2일 자신의 SNS에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니)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그만두는 날 ‘또 출마할까요’라고 헛소리를 늘어놓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용민 씨는 “정산은 정확히 해야 한다”며 “그래야 두번 다시 장면정부 같은 정부는 나오지 않는다”고도 했다. 김용민 씨는 재차 “대선 후보 선정된 이재명에 대해 이틀 뒤 '대장동 수사하라'라고 지시한 게 이재명을 위한 것이었나”라며 “이재명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간청했을 때 홍남기·정세균 앞세워 무조건적으로 막은 게 단지 국가재정 때문인가”라고 질타했다. 김용민 씨는 “‘공과 과를 나누자’ 이렇게 떠들더만, 박정희 찬양론자들이 박정희 두고 하는 말이지, 주어만 다르게 하고 이렇게 떠드는 문재인 찬양론자들 닥쳐라. 너희나 열심히 나눠라”라고도 했다. 김용민 씨는 또 “공도 변변하게 없거니와, 정권을 저 악마들에게 넘긴 과는 공을 쌈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