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노은정 기자 | 부산시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 시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지역 9개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한다고 했다. 부산시는 "현장에 국제기구 8개 기관과 글로벌 기업 8개사가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참여 기관으로는 유엔사무국(UN),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구구(UNHCR),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국제기구별 채용 절차, 인재상, 직무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면접 준비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8일까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또는 부산시 설명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설명회는 국제기구별 설명 세션과 함께 일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
시사1 윤여진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특검 수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워회의 때 “내란 수괴 윤석열이 뻔뻔하게 지하 주차장이 아니면 특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전두환, 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 모두 수사기관에 공개 출두했다”며 “그런데 혼자만 특혜를 요구하며 생떼부리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재차 “황제 조사를 요구하면서 시간만 끌고 있는 내란 수괴에게 더 이상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출석에 불응한다면, 내란 특검은 즉각 윤석열을 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님의 첫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대통령께서는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현재 우리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추경은 총 30조 5천억 원의 규모로 실효성 있는 경제 회복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 소비 진작을 통해 멈춰있던 경제 선순환을 이루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촉진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다시 살려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또 “세입 경정을 통해 세수 결손 대응과 재정 정상화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권 때 발탁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향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 이후 정치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포용이나 실용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해, 보여주기나 말장난식 탕평 인사를 한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 외에는 딱히 이번 인사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대통령이 송 장관을 유임하기로 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국민께서 더 의아해하는 건 다른 부처도 아닌 농림축산식품부를 맡았던 송 장관이 어떻게 유임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었냐는 데 있다”고도 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재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민주당이 밀어붙인 양곡관리법이었고, 세 차례나 거부권이 행사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이 역시 송 장관이었다”며 “송 장관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개최하는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신의 양심을 팔 게 아니라 잘못된 처신을 반성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국민의힘의 정치적 내로남불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은 지금 온갖 악법을 강행처리 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송구한 말씀이지만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해외 출장이라든지, 지역 활동이 바쁘시겠지만,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상임별로 장관 인사청문회도 조금 꼼꼼하게 준비를 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입법 폭주에도 대대적인 준비와 여론전으로 맞서도록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또 “조만간 입법 폭주 저지를 위한 당내 TF도 구성할 계획”이라며 “사법부 장악 저지를 위한 투쟁도 이어 나가겠다. 당내에 기구 구성을 할 텐데 의원님들께서 자진해서, 솔선수범해서 조금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는 소수 야당으로서 우리 의원님 여러분이 느끼고 계실 허탈감, 무력감,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를 지지해 주신 국민들께서 느끼고 계실 허탈함과 무력감을 보듬어줘야 할 책무가 있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명했다. 김상환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0기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비롯해 헌법재판소 연구부장, 대법관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오영준 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오영준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3기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비롯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임광현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비롯해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지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앞 골목 상권에서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함께 점심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앞의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점심 당시 “골목 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점심 식사 중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영업자 상점 주인과 민생 경제 현황을 살피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로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데 대해서 “추경안이 통과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립 소록도병원 한센인 원생 자치회 주민분들과 병원 관계자분들을 만나뵙고 왔다”며 “현직 대통령 방문은 처음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전날 소록뎌병원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게시글을 통해 “지난 대선 기간, 이곳을 방문한 아내가 곧 저와 함께 다시 오겠다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곳에서 오랜 시간 약자를 따스히 보살피고, 사랑을 나눠주신 종교인과 의료인 여러분께도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한 달여 만에 대통령으로서 다시 광주를 찾았다”며 “후보 시절,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부처, 지방정부와 6자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안을 조정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로 뜻 모았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속해서 “광주시민,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셨다”며 “직접 마주해 눈을 맞추며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역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상법개정안이 통과가 된다면 우리 자본시장은 선의의 투자와 생산적 경쟁이 위축되고, 기업경영권을 둘러싼 외국 투기자본 공격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경제6단체 부회장단 면담에서 “기업은 성장을 위한 장기적 투자보다는, 경영권 방어에 훨씬 많은 자원을 소모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개인 투자자들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결국, 손실을 입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개인 투자자 보호와 주주의 가치 제고를 위하여,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해당 법안은 기업의 합병이라든지, 물적 분할과 같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법안”이라고 소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재차 “건강한 자본시장,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민생의 안정을 위한 자본시장 제도의 정비는 매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