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금속 도핑을 통해 잠재적 기둥이 발현됐고, 이에 따라 구조 변화가 방지된다 (자료= 경희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경희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김두호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cience’(IF=17.521)에 올 2월 공개됐다. 전기차가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이차전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높아지는 수요에 이차전지 원료인 리튬(Li) 가격도 오르고 있다. 현재 산업계에서는 리튬 이온 전지를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리튬 매장량과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은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반면 소듐(Na)은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리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리튬과 비슷한 충·방전 메커니즘을 지닌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이 소듐 이온 배터리 상용화 목표를 천명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렇듯 소듐 이온 배터리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소듐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충전
▲삼성전자 ‘착한 기술’ 릴루미노 글래스 시범 보급…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돌려주기 위한 첫 걸음 (자료 = 삼성전자 )(시사1 = 유벼리 기자) 삼성전자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의 보급에 앞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삼성전자는 최근 릴루미노의 사용 적합성 검증을 목적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게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 30여 대를 무상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 저시력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돌려주다 ‘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삼성전자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해 사용한다. 시각장애인의 약 90%를 차지하는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 장애인이 사용 대상이다. 릴루미노 글래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생활 속 이미지는 스마트폰의 릴루미노 앱에서 윤곽선 강조, 확대·축소, 색 반전·대비 등 영상 처리를 통해 저시력 장애인의 사물
▲CS1879그룹이 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기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동형 CS1879그룹 회장, 조종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 (자료 = CS1879그룹)(시사1 = 유벼리 기자) CS1879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지진 피해 구호 활동 지원금 1879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 성금은 최근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현 CS1879그룹 회장은 “대규모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CS1879그룹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은 CS1879그룹은 1879 브랜드 문화 사업을 시작한 2009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879%를 기부해오며 국내 ESG 경영을 선도해오고 있다.
▲옥탑방달팽이 1기 배우들이 창작연극 ‘귀를 파는 가게’를 연습하고 있다. (자료 = 사랑의달팽이)(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에서 활동할 2기 배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창단한 연극단이다. 지난해 1기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배우들의 열띤 활동과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2기 배우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대상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초·중·고등학생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자체 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열정과 재기가 넘치는 10명의 청각장애인 배우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7월말부터 8월초 사이에 창작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 일정에 따라 옥탑방달팽이 2기 배우로 선정된 청각장애 학생들은 4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연습을 진행하고, 5월부터 7월까지는 단원 간 일정을 조정해 주 2회 연습을 하게 된다. 연습 장소는 서울 약수역 인근의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이며, 연습 일정에 따라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사랑의달팽이 홈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 (자료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지난달 28일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단원들의 제안과 투표로 정해진 이번 서포터즈 ‘라온’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즐거운 마음으로 기증에 임하고, 이식받은 환자에게 즐거운 삶을 나누자는 의미로 지어졌다. 라온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곽유진, 전은진 학생이 주인공으로, 곽유진 학생은 지난해 1월 기증희망등록 후 1년이 지난 올해 1월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또 전은진 학생은 지난해 3월에 등록 후 그해 12월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단장으로 선출된 엄민수 학생은 “지난해 친구 따라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한 번뿐인 경험이었지만, 나의 활동으로 한 사람 아니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 올해는 서포터즈 단원이자 단장으로서 모두를 잘 이끌어 더 많은 사람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지난 2년 동안
▲성장멘토링 참여자 모집 포스터 (자료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장애 부모를 둔 초등학생(멘티) 아동과 대학생(멘토)을 1:1 멘토링 연계를 통한 일상생활, 학습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2023 장애가정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토 9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멘토 지원 자격은 대학(원)생 또는 휴학생 자원봉사자로 전공은 무관하며, 정기적인 1:1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자로 초등학생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16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공동 지원으로 별도 참가비 없이 멘티와 멘토 총 18명을 각각 1:1 매칭해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내용은 △발대식 1회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20회 △문화 활동 4회 △우리두리 캠프 1회 △멘토 간담회 2회 △(조)부모 간담회 1회 △연말 사례 발표회 1회 등이다. 멘토 특전으로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연말 우수 멘토의 시상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이브자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 = 이브자리)(시사1 = 유벼리 기자) 이브자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구호를 위해 이브자리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2500만원 상당 침구류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탁했으며, 3월 중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구호 물품은 각 기관을 통해 튀르키예 지역 이재민에게 지급된다. 이브자리는 추위를 겪는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방한 기능을 강화해 제작한 겨울용 침구와 담요 등으로 구호 물품을 구성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수많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안전한 복구 이뤄지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브자리는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전남과 강원 지역 등의 수재민 지원, 대구와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국내외의 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을 해왔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행정안전부의 초과근무 연가전환제 도입을 환영했다. 이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기본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연가 전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미 시행중인 국가공무원 제도에 맞춰 지방공무원도 조례로 정하는 경우 공무원이 희망하면 시간외근무수당을 받는 대신 해당 근무시간을 연가로 전환할수 있게 된다. 원공노는 “지방직 공무원들의 휴일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공노는 지난해 4월 조합원 건의를 받아 행안부에 방문해 지방직 공무원도 초과근무 연가전환제를 도입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원공노는 “늦은감은 있지만 ‘초과근무 연가전환제’가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이 지방직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정치투쟁이 아닌 조합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활동이야말로 공무원노조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아 장애이해교육 콘텐츠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부와 2023년 유아용 장애이해교육 콘텐츠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제작하고,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용 장애이해교육 콘텐츠는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18년부터 제작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이번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는 5번째 편이다. 인기 캐릭터인 헬로카봇의 차탄과 카봇이 등장해 시각장애를 가진 영이와 안내견 마음이가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내용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안내견을 만났을 때 알아둬야 할 다섯 가지 에티켓도 알려 준다. 런닝타임은 6분2초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시청 후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숨은 그림 찾기·퍼즐놀이·캠페인 활동 등)와 유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교사·학부모 참고자료도 함께 배포한다.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 콘텐츠와 학습자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가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해 약 5톤 분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자료 = 아름다운가게)(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약 5톤 분량으로 현지에 가장 필요한 새 방한복 및 무릎 담요, 겨울용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안내받은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으로 전달된다. 또 2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전국 108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는 긴급 구호를 위한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가운데 아름다운가게 오프라인 매장의 성격을 살려 기획됐다. 특별전의 판매 수익금과 온라인 모금으로 모인 기금은 현지 파트너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식량, 위생용품, 난방 기구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과 의료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모든 국민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다시금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3년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