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고립 문항 응답 결과 (자료 = 직능연)(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99년생 20대 청년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1명꼴로 고립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2021)’ 5차년도 패널 조사 자료 가운데 응답자 8067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움이 필요한 3가지 상황인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 △몸이 아파서 거동하기가 어려울 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 가운데 도움을 받을 사람이 전혀 없는 항목이 1개 이상일 때 정서적 고립이라고 해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11%(890명/8067명)가 도움을 받을 사람이 전혀 없는 항목이 1개 이상이라고 응답해 정서적 고립 상태에 있었다. 교육을 중단했거나, 부모의 소득이 낮을 때 상대적으로 정서적 고립 비율이 높았다. 학력 상태에 따른 정서적 고립 발생률은 대학교 중퇴(일반대학 14.52%, 전문대 14.08%)가 14%대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일반대학 재학은 8.42%로 가장 낮았다. 부모의 소득 수준별 정서적
▲민주시민교육 5기 강사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포스터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유벼리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시민교육 5기 강사양성과정’ 참가자를 오는 4월 17일(월)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은 전국 시민사회단체 실무자와 풀뿌리 활동가 등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지식과 교육 기획, 참여 촉진 등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사업회는 2020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신설해 총 99명의 이수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5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차, 1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1회차 교육은 서울에서 5월 13일, 19일, 20일, 26일 각각 7시간씩 대면 워크숍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현장 참석 가능)로 진행된다. 2회차 교육은 6월 21일~24일간 제주도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3회차 교육은 7월 26일~28일간 현장 강의 시연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1회차는 민주주의 및 민주시민교육 관련 지식과 이론 교육, 2회차는 교육 기획 및 참여 촉진 방법, 3회차는 강의 시연 및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장윤경 상임이사가 2차 긴급 구호금 전달 후 활동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아름다운가게)(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차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차 긴급 구호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전국 매장 바코드 모금과 해피빈, 긴급구호 페이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특별 판매전의 수익금을 더한 것이다. 앞서 2월 27일 약 5톤 분량의 1차 지원 물품 금액까지 환산하면 지금껏 아름다운가게의 튀르키예 긴급 구호금 총액은 1억3609만8000원에 이른다. 특히 2차 긴급구호금 지원에는 전국 108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물품 기부, 봉사, 구매 등의 방식으로 십시일반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구호금은 현지 파트너인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돼 피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생환경 확보를 위한 세탁시설과 위생용품 키트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직 대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
▲2023 장애인 권익증진 웹툰 - 고마운 친구, 안내견을 소개합니다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에티켓을 알리기 위해 안내견을 소재로 한 장애인 권익 증진 웹툰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고마운 친구, 안내견을 소개합니다(강윤민 교사) △안내견은 어디든 함께 갈 수 있어요!(강지현 교사) △눈과 마음으로 인사해주세요(허혜숙 교사) △사진은 반드시 물어보고 찍어주세요(정다운 교사) △안내견을 위한 선물(임소정 교사) 총 5편으로, 안내견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할 내용을 쉽게 담아냈다.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웹툰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0편이 제작됐으며, 매년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장애 이해 교육 자료나 비영리단체 소식지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보육진흥원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공동포럼’ 포스터 (자료 = 한국보육진흥원)(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7일 ‘유보통합 실현, 그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의 아젠다를 공유하는 장으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한국아동학회, 한국영유아보육학회, 한국아동권리학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보육지원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2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동포럼은 학계뿐만 아니라 행·재정 전문가, 보육 현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공유하고, 갈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보통합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살펴보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인 교사 자격체계 및 재정 투입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다룬다. 더불어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보통합에 바란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유튜브 교육부 TV, 한국보
▲원공노 조합원들이 반찬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25일 조합원·조합원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동·우산동의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70세대에 반찬도시락 420통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태장2동 부녀회에서 만들었다. 원공노 조합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할머니 한분이 ‘주말인데도 시에서 이런 걸 가져다 주느냐’면서 무척 고마워하였다”면서 “작은 도움의 손길인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계기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교감을 이루고 있는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도 함께해 지역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박정하 의원은 “노동조합의 역할, 진짜 노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속에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과 노조법 개정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 건으로 원공노와 교감을 해왔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함께 하게 되었다”면서 “일찍부터 나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앞으로 지역민을
▲한국과 일본의 소아암부모회가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인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을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한·일 소아암 부모회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 소아암부모회의 교류는 양국의 소아암 완치자 관리시스템과 사회 적응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아암 관련 프로그램 개발, 교류 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류·간담회에서 한·일 소아암 부모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통합지원센터 등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3월 8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인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본 소아암 부모회는 일본 소아암 부모회의 활동과 소아암 완치자 자립 지원을 위한 하트링크 사업 등을 발표했다. 한국 소아암 부모회는 지방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종합지원센터인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을 소개하고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 사직동에 위치한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총의결의무효확인 항소심 변론기일이 5월 19일로 지정됐다. 앞서 전공노는 원공노가 전공노 원주시지부 시절 전공노에서 탈퇴하겠다고 결의한 총회가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1심에서 패했다. 원공노는 준비서면을 통해 전공노가 주장한 ‘원주시지부는 조직형태 변경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원공노는 “전공노가 원주시지부는 전공노의 산하기구인 업무집행기관으로서 독립적인 노동조합의 실체를 갖추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나, 원주시지부시절에도 별개의 독자적인 운영규정과 회계규칙을 가지고 있었고 전공노와 무관하게 원주시지부의 필요에 맞춰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해승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집권한이 없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임시총회는 우해승 당시 비대위원장 지위로 소집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법이 정한 법적 절차를 거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장으로부터 ‘연합단체 탈퇴 및 조직형태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의 소집권자로 지명된 것”이라며 “우해승은 이 사건 총회의 정당한 소집권자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소집공고기간에 하자 있
▲대웅제약 전경 (자료 = 대웅제약)(시사1 = 유벼리 기자) 매출 500대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오는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인도네시아 석·박사 채용도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다. 대웅제약의 이번 채용에서 눈여겨볼 점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는 부분이다.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때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는 것이 인사팀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다. 또한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던 1-D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의 한 장면 (자료 = 사랑의달팽이)(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청각장애 이해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는 학교에서 청각장애 아동과 생길 수 있는 오해를 풀고 ‘인공와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달이’는 양쪽 귀에 인공와우를 착용한 초등학생으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청각장애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사랑의달팽이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학습용 교안도 제작, 초등학교 등에서 청각장애 이해교육 진행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애니메이션을 접한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시청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2주간 사랑의달팽이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보고 퀴즈를 풀어 댓글로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메이플스토리 핑크빈 굿즈와 사랑의달팽이 소울백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 학생의 약 80%가 통합 교육을 받는 만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