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사1DB [속보] 헌재, 만장일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인용 파면 결정
박경미 의원, 매크로 프로그램 악용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발의10배 가격까지 오르며 비싼 티켓을 구매하던 관람객을 보호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다. 국회 박경미 의원은 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의 악용을 규제하는 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매크로 코드를 조작하여 날짜와 시간, 좌석, 결제정보 등을 미리 이용하여 쉽게 다량의 좌석을 선점하는 등 최근 매크로프로그램을 악용한 사례들이 있다. 또한 공연, 운동경기 외에도 인터넷 투표, 게임 등에 이르기까지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 암표거래가 횡행하자 티켓을 재판매하는 전문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새학기가 시작된 대학가에도 매크로프로그램은 기승을 부린다. 인기 강의 수강을 위해 학생들은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강신청을 하며, 학교 게시판을 통해 강의매매가 이뤄진다. 특히, 인기강의의 경우에는 50만원에 육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행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의 규제 조항은 이런 악용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방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보통신망법의 경우 전선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하는 행위만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재산상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회화 작품전 「궁(宮) 프로젝트」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경복궁의 역사와 현대적 조명을 다룬 전통회화 작품전 ‘경복궁을 기록하다’를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에 시작해 한 해에 궁궐 한 곳씩을 정해 궁의 역사와 장소, 인물, 궁궐의 의미를 현대적 시각에 맞게 해석하는 '궁(宮) 프로젝트 - 5대 궁 이야기'의 네 번째 전시로,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에 이어 올해 경복궁을 소재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 전공(지도 권지은 교수)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매년 선정한 궁궐에 대해 전통회화 기법과 재료를 통해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올해는 경복궁의 건축·문화·역사·인물 등 여러 시점에서 바라보고 읽어낸 이야기를 그림으로 소개하는데, 조선왕조 근본이념인 유교의 성리학적 사상과 조선 건국 주체의 공로와 업적, 경복궁 내에 지어진 건축물과 그곳에서 기거했던 인물들이 누린 문화가 작품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시는 ▲ 왕실에서 발현된 작품을 재현하는 ‘돌아보는 경복궁’, ▲ 경복궁을 소재
문체부. 세계 책의 날 계기, 전국 8개소 및 온라인에서 책한권 뚝딱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처음 운영한 ‘도깨비책방’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23. 이하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한 번 더 추진한다. 이전 2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 열린 ‘도깨비책방’은 3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에 4월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독서 문화 확산, 문화예술 소비 및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4. 26.~29.) 전국 8개소* 및 ’서점온‘(www.booktown.go.kr)에서 도깨비책방을 다시 운영한다. * 서울(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강동아트센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잠정), 울산 젊음의거리(잠정), 청주 철당간, 목포 메가박스(영산로),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중앙로) ▲ 사진=시사1유벼리기자 <지역 서점 도서 구입 영수증으로도 도서 교환 가능며, 공연·전시·영화 유료관람권 및 도서 구입 영수증 합산 본인이 1만 원 이상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 해야 한다.> 4월 ‘도깨비책방’은 2월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희생자 지원 특별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6일(월),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희생자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1965년 박정희 정부는 일제강점기 배상책임에 대해 완전히 면제해주는 내용을 담은‘한·일 청구권·경제협력 협정’을 일본 정부와 맺은 뒤 피징용자 사망자·부상자·생존자 피해보상 및 경제협력자금 명목으로 유·무상5억달러의 청구권 자금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박정희 정부는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총5억 달러의 대일청구권 자금을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나누어 주지 않고 포항종합제철소 건립,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기간산업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기계 도입 등에 사용했다.청구권 자금을 받은 지10년 뒤인1975년에야 정부는‘대일민간청구권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우 적은 금액을 일부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한 것 이다. ▲ 사진=시사1유벼리기자 이후 참여정부에서 진상조사와 함께 국외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에게 위로금 등을 지급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19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청년기자단 50명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에서 3월 6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NCS 청년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능력중심채용에 관심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동안 청년 기자단은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사례 발굴과 기업의 인사담당자, 채용 합격자, 취업 준비생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취재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기사는 NCS 홈페이지와 기자단 SNS를 통해 게재되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활동기간 중 2회에 걸쳐 기자단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기자단에게는 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공단 사보 제작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수료증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 기자에게는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청년기자단 활동은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 현장을 경험하며 능력중심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운송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시범사업 후 18,000여대에 적용 유해 화학 물질, 고압가스, 인화성 물질 등 위험물질의 도로 운송체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운송 사고와, 환경적인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위험 물질 안전관리체계를 규정한「물류정책기본법」개정안(‘16.10.27, 이우현의원 발의)이 이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도로 위에서 위험물질을 운송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반 운송 사고와 달리 막대한 인명․재산상 피해를 야기하고 환경적인 2차 피해도 심각하여 체계적인 종합 관리가 필요했으나, 위험물질 관리가 한기관에서 통합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관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고, 위험물질 운송에 대한 정보 공유가 부족해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방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정부는 구미 불산사고(‘12. 9.)를 계기로 국토부․환경부․산업부․안전처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험물질 운송모니터링 대책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보다 체계적인 정책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 자료=국토교통부 이번「물류정책기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현재 오산IC 중심부에서 오산IC 남측으로 옮기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오산IC 중심부(부산기점 378.2km)는, 전용차로 이용차량과 IC 진출입 차량의 진로변경 수요가 많아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고, 교통의 흐름이 불안정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최근 3년간 오산IC 전후 1.5km 구간에는 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시사1유벼리기자 이에 경찰청에서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부산방향으로 1.8km 이전하였다. 이전 대상 지점은 구간단속 장비가 설치되어 있고 진로변경 수요가 적어 교통의 흐름이 안정적이므로 사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하여 의견수렴 후, 관련 시설물을 보강하여 올해 4월 1일부터 이전 된 시점부 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국 58개 지역,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문화축제로 열려 제98주년 3ㆍ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 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월 28일(화) 부 산의 ‘일신여학교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 사진=유벼리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해 부산, 울산, 충남 천안시, 경북 영덕군, 제주 조천읍 등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69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 지원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한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 만세운동일을 전후하여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독립운동 관련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당시의 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3ㆍ1운동 재현행사는 3ㆍ1절 제80주년을 기념하여 19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제98주년인 금년에는 전국 58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대표적 독립
초등학교 단계부터 성폭력 예방교육…피해학생 심리치료 강화 ▲ 사진=시사1 유벼리기자 앞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초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 으로 이뤄진다. 또한 공·사립학교 구분 없이 초중고 학생 대상 모든 성비위는 관할 시도 교육청에서 직접 조사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학교 내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양성평등 교육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신고부터 상담 및 치유에 이르기까지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교생 가운데 학교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13년 2.2%, 2014년 1.4%, 2015년 1.0%, 2016년 0.9%로 계속 줄고 있다. 성폭력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2.1%), 고등학교(1.9%), 중학교(1.4%) 순이었다. 가해 응답률은 고교생 2.2%, 중학생 1.7%, 초등학생 1.6%로 각각 조사됐다. 성폭력 피해 유형별로는 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