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 중심 자율방역활동▲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 중앙동위원회가 16일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화거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릉지역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들이 릴레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 중앙동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화거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중앙동 8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바르게살기여성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중 매일 단체별로 릴레이 방역작업을 해오고 있다.
민간위원 9명과 공무원 3명 등이 관내 산양삼 500여 농가 지원▲함양군 산양삼 현장이다.(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가보호와 고품질 육성을 위해 올해도 4월부터 산양삼 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품질 함양 산양삼 생산을 통해 2020 함양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간다. 경남 함양군은 산양삼 지킴이 민간위원 9명을 선발해 4월부터 공무원 3명과 동행해 관내 산양삼 500여 농가 730㏊를 대상으로 현지를 방문해 생산 지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산양삼 지킴이들은 산양삼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생산 신고 및 품질 검사를 하지 않고 산양삼을 재배하거나 판매하는 농가 등을 단속하고 고품질 함양 산양삼 재배에 박차를 가해 함양 산양삼 브랜드인지도 제고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함양 산양삼의 농가보호(지도) 및 고품질 산양삼 육성과 산양삼 신뢰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양삼 지킴이를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김창진 산삼엑스포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 동구청에 보내▲대한접십자사 인천동부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를 인천 동구청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인천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청은 16일(전날) 구 청사 현관에서 허인환 구청장과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인천동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지사 인천지사는 마스크와 비타민영양제,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용품 외에 참치캔,두유와 비상식량 등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박양근 동구지회장은 이 같은 용품 셋트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재난책임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의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접십자사 동부지회가 전달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봉화군·청도군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책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과기정통부 소관 전파, 통신 및 우편 등 법령에 따라 지원이 실시된다. 먼저, 전파 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돼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2020년 1월 1일~6월 30일) 전액 감면한다. 전파사용료 감면은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편 분야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 기관 상호 간 또는 구호 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에게 발송되는 구호 우편물은 무료로 배송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우체국보험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해주는 금융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의 통신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은 관계부처·기관 및 지자체 등의 피해 규모·현황 파악과 지원책 마련 등이 구체화
주거복지연대는 지난 11일 평택대학교 재학생 2명이 평택대학교 인근 주택(임길진룸)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입주했음을 17일 밝혔다. 주거복지연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김요섭 본부장)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매입임대 공가 2호가 수리 완료되어 인근 평택대학교 재학생 김00(25·사회복지학과 3학년) 군과 민00(27·사회복지학과 4학년) 군이 입주를 완료하였다. 민간 비영리단체가 LH와 협업을 통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를 지원한 최초의 사례이다. 주거복지연대는 평택대학교 학생처와 사전 협의 후 평택대학교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주거복지연대에서 2월 27일 면접을 거쳐 3월 4일 입주자를 발표하고 입주를 진행하였다. 입주 대상은 통학 거리가 멀고 학교인근에서 주택을 구할 수 없는 학생들로 심사항목은 통학 거리, 장학금(성적), 자원봉사활동 등 서류행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다. 면접은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LH강남주거복지센터 배문호 박사, 평택에 위치한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공동대표, 희망하우징 강혜경 대표, 주거복지연대 수원지부 이석훈 지부장 등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면접 후 강혜경 대표는 “학생
코로나19 유입 대응하기 위해 국내 입국자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인 입국자도 포함(시사1 = 윤여진 기자) 정부는 오전 19일 오전 0시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고 최근 국내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와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 동남아 등 세계 모든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도 포함된다. 특히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현행 ‘아시아 5개국’(중국·홍콩·마카오·일본·이란)과 ‘유럽발 항공 노선 전체’에서 19일 0시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기로 한 결정으로는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역유입 사례가 늘어나 이를 사전에 차단 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 결과 13~15일 사이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1명, 14일 4명, 15일 2명 등 6명이 나왔다. 한편 19일
1인 가구 노인 93%가 반려식물 키우면 외로움 해소에 도움 반려식물인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나르키소스 등 모종화분 1천500개 전달 예정▲마포구가 오는 18일 까지 1인 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줄 반려식물이다.(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 마포구는 독거노인들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2월부터 칩거 아닌 칩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일한 낙이었던 복지관 방문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립된 섬에 살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더 크게 느끼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 노인의 93%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구는 1인 가구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고양마스터가드너(회장 송기창)로부터 반려식물인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나르키소스 등 모종화분 1천500개를 후원 받아 확보한 상태다. 구는 이 반려식물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 중인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지원사 총 110명을 통해 오는 1
▲평안북도 사랑의 마스크 나눔 본부가 대구경북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제작해 전달식을 갖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가 고향인 실향민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마스크해결을 위해 직접 면 마스크를 제작, 대구와 경북지역에 전달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 평북읍면동장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평안북도 사랑의 마스크 나눔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 2층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장과 손 소독제 200개를 대구·경북지역에 보내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음을 13일 알렸다. 나눔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됨에 따라 9일 자체회의를 열고 피해규모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살균 소독을 거친 면 마스크에 일회용 필터 장착이 가능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기로 하고 평균연령 65세인 회원 20여명이 서툰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김인자 평안북도 사랑의 마스크 나눔본부 회장은 “국가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작업시간이 더디긴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한시적 공용주차장 무료 개방▲13일부터 코로나19 종료시 까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는 목포시 유료주차장 중 한곳이다.(사진=목포시청 제공) (시사1=박은미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무료 개방을 시작 코로나19 상황 해제 시까지 목포시 노상 및 노외 유료 공영주차장 9개 소(633면)를 모든 차량이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호남(목포역 뒤), 중앙(중앙초등학교 옆), 버스 전용(여객선 터미널 앞), 원형 1(상동 1133), 원형 2(상동 1130), 동아(상동 868-5), 트윈스타 행정타운(목원동), 남교가변(수문로), 남교(남교동 57) 등의 유료주차장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시민 편의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 해오고 있다. 시는 이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기존 1시간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국가적 위기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대구보훈병원 직원들과 의료인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촘촘히 챙긴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11일부터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대응을 위해 고령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살피고, 보훈요양원과 보훈병원 등을 방문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보훈처는 12일 전했다. 우선 서울(11일), 충남 천안(12일), 대구(18일) 지역을 찾아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보훈재가서비스 재택근무 전환에 따른 어려움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12일 천안 지역 방문 시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가구의 소독 및 방역활동에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참여한다. 최근 보훈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령·독거 보훈대상자를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가정방문 방식에서 재택근무로 전환해 1일 2회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의 긴급한 복지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