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다.(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박은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1842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규모를 갱신했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가 1600명대에 달하고, 해외유입 사례도 청해부대 270명이 포함되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따라 25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종료도 더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부터 22일까지 최근 2주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316→1378→1324→1100→1150→1613→1600→1536→1452→1454→1252→1278→1784→1842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236→1320→1280→1063→1097→1567→1554→1476→1401→1402→1208→1242→1726→1533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42명이고, 해외유입 30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4명(해외 5명), 부산 102명(해외 3명), 대구 38명, 인천 130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경기 363명(
▲이소정 첼로 독주회 포스터. (자료 = 더블유씨엔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더블유씨엔코리아는 첼리스트 이소정이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소정 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만, 스트라빈스키, 슈트라우스의 곡들로 구성되며 이소정만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소정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이번 연주하는 곡들로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첫 곡은 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ucke, Op.73)’이다.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은 환상곡의 특징과 문학가들의 영향으로 문학적인 요소들로 낭만적인 악곡을 3개 악장으로 구성해 첼로의 깊이 있는 울림과 아름다운 선율을 완연히 느껴볼 수 있다. 이어 러시아 출신 미국 작곡가이자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안 모음곡(Suite Italienne for Cello and Piano)’을 연주한다. 스트라빈 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곡으로 발레음악 ‘풀치넬라’ 작품을 첼로와
▲‘하차연 개인전: 집으로’ 전시회 메인 포스터. (자료 = 대안공간 루프)(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달간 ‘하차연 개인전: 집으로Return Hom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차연은 국가 시스템에서 배제되고 내몰린 이주민의 삶에 주목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독일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40여년간 예술 활동을 이어온 작가는 자신에게 소수자, 외국인, 이방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한다. 집으로Return Home는 모두가 같이 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살 수 없는 사회, ‘같이 살기’를 제안한다. 신작 ‘매트, 보트, 카펫’은 1000여개의 페트병을 이어 붙여 만든 설치 작업이다. 한 사람이 간신히 몸을 뉠 수 있는 매트는 뗏목의 일부로 느슨하게 연결돼 있다. 가족·마을·나라 같은 자신의 공동체를 떠나야만 했던 누군가, 그 최소한의 삶의 면적을 매트로,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작은 보트로 그리고 하늘을 날아 원하는 이에게 다다르는 마법의 카펫으로 작업은 보여준다. 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한소희 모델컷 럭셔리 팔레트 필로우 토크 (자료 = 샬롯 틸버리)(시사1 = 박은미 기자)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알고있지만’ 속 유나비의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이 많은 2030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원작 속 ‘유나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한소희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대학생 역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드라마 인기와 함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방송됐던 알고있지만 4회에서는 박재언(송강)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애 초반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유나비(한소희)는 평소와 다르게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유나비가 사용한 제품은 한소희가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의 럭셔리 팔레트로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유나비 메이크업을 완성하며 시
▲김경수 경남도지사(사진=경남도청 홈피)(시사1 = 박은미 기자)'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4)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2부 (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으로 기소된 상고심에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김 지사는 지난 2016년 12월 4일부터 2018년 2월 1일까지 '드루킹' 김동원씨 등이 네이버 등 포털사으트 기사 7만 6,000여개의 댓글 등을 조작하는 데 공모한 혐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지사는 또 2018년 6·13지방선거에까지 도움을 받기 위해 드루킹 일당인 도두형 변호사에게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고 있다. 상고심 선고는 지난해 11월 김 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지 약 8개월 만이다. 김 지사 측은 이날 상고심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시회 포스터 (자료 = 현대자동차)(시사1 = 박은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독일 베일 암 라인(Weil am Rhein)에 위치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2025년까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초기에는 개인 가구 컬렉션 중심의 소규모 전시회를 열어 왔으나 현재는 건축, 예술, 일상 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다. 현대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협업은 로봇 기술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가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 아래 성사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총 5번의 전시를 글로벌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Hello, Robot. Design between Human and Ma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와 대원미디어 정동훈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9일 열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원미디어)(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원미디어는 지난 1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원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IP에 대해서 상품화 사업 및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적극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원미디어와 세계 최대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유통 핵심 역량을 보유한 코리아세븐 양사간 협업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양사는 올해 겨울 론칭 예정인 기대작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협업은 물론, ‘마블’, ‘무직타이거’, ‘컵오브테라피’ 등 국내외 다양한 인기 IP에 대한 공동 사업 전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IP와 관련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코리아세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핵심 유통 채널 확보하게 됐으며, 양사간 유기적인 협력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사진=질병관리청) (시사1 = 박은미 기자)19일 저녁 8시 부터 53~54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50대가 맞을 백신에 화이자 백신를 추가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당장 쓸 모더나 백신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저녁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50대 연령 층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와 관련해 "백신 수급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과 50대 대상 예방접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같은 방식인 화이자 백신을 같이 활용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수급이 7월과 8월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총량은 변동이 없지만 주별 공급일정이 변경 돼 7월에 모더나가 집중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50세~54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이 19일 부터 24일 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이들에 대한 접종 예약도 분산해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 예약은 약 6일 간 진행한다. 19일 저년 8시 부터 20일 오후 6시 까지는 53세~54세가, 20일 저녁 8시 부터 21일 오후 6
▲아센디오 A PLAY 애플리케이션 로고. (자료 = 아센디오)(시사1 = 박은미 기자) 아센디오는 자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A PLAY(에이 플레이)’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센디오는 자사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A PLAY(에이 플레이)를 제작해 새로운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플랫폼 내 아센디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아센디오가 제작한 작품 외에도 현장 비하인드 컷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아센디오 A PLAY 앱은 9월 론칭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센디오는 A PLAY를 통해 선보일 첫 번째 작품으로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를 준비하고 있다. ‘첫사랑만 세번째’는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첫 미드폼(mid-form) 시리즈물로 올 하반기에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wavve), 대만 라인티비(Line TV), 위티비(WeTV), 아이플릭스(Iflix) 등 전세계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의 주요 배역 캐스팅은 8월 아센디오가 주최하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아센디오는 A PLAY를 통해 아센디오가 만든 양질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암중모색’展 포스터. (자료 = 갤러리단디)(시사1 = 박은미 기자) 인사동 갤러리 단디는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예가 변재형, 이종주의 2인전 ‘암중모색(Thinking In The Dark)’展이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도자공예에서는 지역 재료와 그를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기술이 절대적인 불문율과 다름없으며 지역적 특색이 ‘전통’이라는 이름하에 한국도예라는 명분으로 확고히 유지되고는 한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 ‘암중모색’展에서 그 확고한 불문율에 작은 파문을 일으키고자, 그동안 도전하면서 연구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변재형 작가와 이종주 작가는 우리나라의 과도한 석영질의 성분과 나트륨 기반의 한국 도석과 장석을 토대로 1300도 이상의 고온 소성이 가능한 경질의 백자 소지를 만들었다. 또한 이를 위해 특별한 번조프로그램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고온의 소성환경에 견디면서도 오염에 강하고 견고한 유약을 활용해 커트러리 마킹(쇳자국)이 나지 않는 데 성공했다. 변재형 작가와 이종주 작가는 2019년부터 꾸준하게 교류해왔다. 각자가 실험한 연구의 방향성이 결국 같은 길로 그들을 인도했으며, 초창기의 다소 무모하고 누구나 꺼리던 괴이한 도전과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