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벗아’ 포스터 (자료 = 문화예술 렛츠)(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예술 렛츠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고, 서울 가톨릭 연극협회가 주관하는 기념 뮤지컬 ‘우리 벗아’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고 14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2019년 총회를 통해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려서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 역사적 인물을 배경으로 해 제작된 뮤지컬 우리 벗아는 국내외에 우리 문화의 전통과 우리 공연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금 세계는 2020년 초부터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고통받고 있다. 탄생 200주년이 된 성 김대건 신부를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코로나 상황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헌사다. 극본을 쓴 박경희 작가는 “과거 200년 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단순 역사극이 아닌,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극중극 형태의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수입이 끊긴 영세한 프로덕션 기획팀이 김 신부에 관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
▲대원미디어와 삼양식품의 컬래버 한정판 굿즈 ‘삼양 짱구 파우치’ (자료 = 대원미디어)(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원미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짱구는 못말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U-PLEX 신촌점의 주요 스팟들이 짱구는 못말려 테마로 포토존 및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짱구와 친구들의 우정’이 메인 콘셉트다. 방문하는 누구나 떡잎 마을 방범대 여섯 번째 멤버가 된다는 설정으로 기획돼, 색다른 핫플레이스를 찾는 MZ 세대는 물론 어린 시절 짱구와의 추억과 향수가 있는 다양한 연령대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짱구 디자인을 입힌 ‘DNA 모터스’의 스쿠터를 비롯해 ‘삼양 짱구’ 스낵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삼양 짱구 파우치, 베스트셀러로 널리 알려진 ‘스파오’의 짱구 파마자 등 여태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이색 컬래버레이션 한정판부터 짱구 인형과 어패럴 및 가방·팬시·굿즈 등까지 총 500여종에 이르는 짱구는 못말려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는 짱구는 못말려를 사랑하는 대중에게 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여러
▲미래엔의 교수활동 지원플랫폼 ‘초등 엠티처’가 회원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교수 활동 지원 플랫폼 ‘초등 엠티처’가 올 3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등 엠티처는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각종 교수 학습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미래엔의 교수 활동 지원 플랫폼으로 △스마트 수업 △교과서 자료 △수업 혁신 자료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학습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초등 엠티처는 2021년 3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뒤 선생님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지속해서 회원 수가 증가했다. 특히 개별 학사 일정에 맞춰 다양한 수업 자료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수업 큐레이션 서비스 ‘스케줄 큐브’가 선생님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케줄 큐브는 차시별 수업-평가-기록 연계 시스템으로 선생님의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필요한 자료를 찾아다니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구조’, ‘나이스(NEIS)와 연동되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미래엔은 초등 교과서 검정 전환을 계기로 202
▲포토존에서 자신의 사진과 함께 한 차은우 (자료 = 한성에프아이)(시사1 = 박은미 기자) 한성에프아이는 레저스포츠 브랜드 ‘오닐’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차은우가 지난 7일 오닐의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너제틱한 청량함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차은우는 오닐의 F/W 컬렉션 패서디나 트리코트 트레이닝 셋업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편안한 오버핏 디자인의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 상의와 더스티 블루 컬러 팬츠를 착용한 차은우는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압도적 비주얼을 선보였다. 차은우는 오닐 플래그십 스토어 곳곳을 살펴보고, F/W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대에 자리 잡은 지상 4층 규모의 오닐 플래그십 스토어는 8월 16일 문을 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잇는 두 번째 매장이자, 첫 번째 직영 매장이다. 오닐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닐 블루’와 파도 거품을 떠올리게 하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활용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푸른 조명 아래 오닐의 연대기를 기재한 계단 벽면은 바다에서 시작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특히 1층에 자리한
▲샹테카이 뮤즈, 배우 유아인 퓨처 스킨 쿠션 -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새로운 광고 비주얼 (자료 = 샹테카이)(시사1 = 박은미 기자) 샹테카이는 10일 퓨처 스킨 쿠션 -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뮤즈, 배우 유아인과 함께한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 속 촉촉하고 깨끗한 유아인의 동안 피부를 완성한 퓨처 스킨 쿠션은 지난해 10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돼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럭셔리 비건 쿠션이다. 바르는 순간 얇고 가볍게 피부에 밀착돼 자연스러우면서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퓨처 스킨 쿠션의 PETA 인증 비건 포뮬러에는 바이오 리프팅 세럼+의 핵심 성분인 바이오 님프 펩타이드 줄기 세로 추출물이 함유돼 메이크업 중에도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또한 1개의 쿠션이 판매될 때마다 1병의 코코넛 밀크가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에서 운영하는 코끼리 고아원에 기부가 될 예정이다. 퓨처 스킨 쿠션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울트라 썬 프로텍션 SPF45 PA++’은 로션보다도 가볍고 산뜻한 자외선차단제 겸 프라이머다. 땀이나 수분에 강한 워터프루프 포뮬러로 골프,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
▲양운로97의 기적 STARⓉ 콘서트 II·III 포스터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양운로97의 기적 STARⓉ’ II·III 시리즈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양운로 97의 기적 STARⓉ은 해운대문화회관 도로명주소와 부산예술인·신진예술인의 발굴 시작을 뜻하는 합성어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도약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인 발굴과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양운로 97의 기적 STARⓉ의 첫 공연은 지난달 31일 앙상블팀 BMIMF앙상블 콘서트로 포문을 열었으며,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음악인들의 앙상블 공연과 독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3일 공연인 ‘부산 음악인 BMIMK 앙상블 콘서트 II’는 4개의 앙상블팀이 출연한다. △피아노 트리오 라움티리오는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현악사중주 앙상블 루치아는 슈베르트의 작품 △3인의 트럼페터로 구성된 모아트리오는 하이든 등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주며 △엔칸토 피아노 트리오는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한다. 14일은 피아노·첼로·플롯·색소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전경.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남편이 없는 집에서 아내의 허락을 받고 들어가 불륜을 저지른 내연남에게 주거침입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는 37년 만에 기존 판례를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9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19년 남성 A씨는 내연녀인 B씨의 동의 하에 세차례에 걸쳐 남편이 없는 집에 들어가 바람을 피웠다. 이에 A씨가 남편의 허락없이 집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주거침입죄'로 기소됐는데, 1·2심 판결은 엇갈렸다. 1심은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공동주거자인 내연녀 B씨의 승낙을 받아 들어간거라며, 주거침입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관 13명 중 11명이 주거침입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단순히 주거에 들어가는 행위 자체가 거주자의 의사에 반한다는 주관적 사정만으로 바로 침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외부인이 공동 거주자의 승낙을 받아 다른 거주자의
▲장편영화 ‘지하실’ 포스터 (자료 = 파란오이)(시사1 = 박은미 기자) 영화 제작사 파란오이는 장편영화 ‘지하실’이 외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9일 밝혔다. 영화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에 핵폭탄이 터진 상황과 집 안 지하실에서 갇힌 3인 가족의 생존기를 그렸다. 실제 핵 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중산층 가족과 봉쇄로 인해 운신의 폭이 좁아진 코로나 상황을 은유한 작품이다. 영화 ‘지하실’은 최양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최양현 감독은 단편영화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된 경력이 있다. 영화는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돼 순항 중이다. 작품은 4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씨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브루클린SF영화제, 갤럭틱 이미지너리움 SF판타지영화제, 시드니SF영화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판타스틱, 장르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초청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최양현 감독은 실제 핵 공격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분단국가 한국의 특수성이 이야기의 배경으로 설정됐고, 중산층 가족이 지하실이라는 밀폐공간 안에서 봉쇄된 상황이 코
공주 송산리, 부여 능산리 능과 원의 지위를 각각 찾아▲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진 =문회재청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재청이 백제 능과 원의 지위를 찾아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부여 왕릉원‘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무덤을 지칭하는 명칭은 유적의 형태와 성격에 따라 분, 능, 총, 묘 등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고분(古墳)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옛무덤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두 사적의 성격과 위계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명칭 개선은 소재지와 유형으로만 불리던 사적 명칭을 무덤 주인과 병기함으로써 명칭만으로도 무덤의 주인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측면에서 문화재 적극행정의 하나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웅진 도읍기(475~538, 지금의 공주)에 조성된 7기의 고분으로, 지난 1963년 1월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1971년 무령왕릉의 지석이 발견되면서 고대 왕릉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2021 서울예술교육랩 ‘질문의 진화’ 포스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가치 탐색을 위한 강연 ‘2021 서울예술교육랩 질문의 진화’를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1 서울예술교육랩’은 포스트 휴머니즘 시대에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공존하면서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의 가치와 예술교육 실천가의 역할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시대 예술가, 실천가들과 함께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 의해 대상화됐던 기계, 동물, 물질, 생태 등 다양한 요소에 한 걸음 다가가 들여다본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오픈 토크(9월 14일~10월 13일)’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감각 확장 워크숍(9월 23일~11월 17일)’으로 구분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교육가, 기획자 등 총 18명이 강사로 참여해 예술교육 실천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대담을 나눈다. 참여 강사는 △강병수(헬로긱스 연구소장) △고아침(얼룩소, 데이터 에디터) △권병준(미디어 아티스트) △어라우드랩(김보은, 김소은) △김산하(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김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