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열분해 전문기업 리보테크와 MOU 체결▲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폐플라스틱 수소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두산중공업 송용진 부사장(왼쪽)과 리보테크 황병직 대표이사가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 · 폐비닐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 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을 연속식으로 열분해 해서 가스를 생산하고, 두산중공업은 열분해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핵심설비와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하루 0.3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개질기를 개발해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리보테크에 설치, 운전할 예정이다. 이후 실증과제를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본사 공장 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풍력발전을 연계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을 진행 중이다.
6월 28일부터 공모 착수해 8월 중 인증대상 도시 선정▲8월부터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도시는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는다. <사진= 국토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8월부터 혁신성과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도시는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 지표를 통해 국내 스마트도시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도시 간 비교가 되도록 ‘인증’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우수 도시 발굴 및 대외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해외 주요국과 기업들은 이미 스마트도시 성과 평가 및 성공모델 확산 도구로 스마트도시 진단 지표를 도입해 각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추진 및 대외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스마트도시의 현황 및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 평가 수단이 없어 국내 스마트도시들이 해외에서 저평가되거나, 일부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국제평가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으로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발전 및 자생적 도약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지표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평가 및
소상공인 6개월간 수도요금 50% 감면 동시 추진▲서울시 수도요금이 201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 개편되고 오는 7월 1일 사용량부터 적용된다.,사진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사진 = 서울시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 수도요금이 201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 개편되고 오는 7월 1일 사용량부터 적용된다. 요금인상은 한 번에 요금을 올리지 않고, 연평균 톤당 73원씩 3년 간 인상이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수도업종별로 전년 대비 평균 5.9%가 인상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6개월 간(7월~12월) 한시적으로 수도요금 50% 감면도 동시에 추진된다. 현재 4개(가정‧욕탕‧공공‧일반)로 나눠져 있는 급수업종도 '22년부터 3개(가정·일반·욕탕 *공공용은 일반용으로 통합)로 간소화하고, 누진제도 순차적으로 폐지한다. 서울시는 '19년 기준 1톤당 생산원가는 706원인데 비해 판매단가는 565원으로 6대 특·광역시 평균(694원)보다 낮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번 서울시의 수도요금 인상 및 체계 개편은 크게 세 분야로 요금인상, 업종 통합, 누진제 폐지를 골자로 한다. 먼저, 수도요금 인상은 노후화
경찰청, 수사 목적 내에서 모자이크 처리나 비용없이 열람▲경찰청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시 압수한 CCTV자료의 피해아동 보호자 열람 절차를 새롭게 마련했다.<사진 = 경찰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시 경찰이 압수한 폐회로 티브이(CCTV) 자료의 피해아동 보호자 열람 절차를 새롭게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보호자에게 폐회로 티브이 영상 원본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 개정과 연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행정안전부와 법률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침은, 경찰이 압수한 어린이집 폐회로 티브이 영상이 사건기록인 만큼 수사 목적 범위 내에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수사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는 비식별화(모자이크) 처리나 관련자의 동의 없이도 열람을 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을 통한 열람이 불가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피해아동의 치료·양육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된 주요 범위로는 아동 보호자가 아동의 안전·피해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폐회로 티브이를 열람할 경우에
서울교통공사, ‘스파크플러스’와 사업계약 체결하고 7월 오픈 예정▲공유오피스 운영 사진<사진=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의 유휴상가 공간에 공유오피스가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유오피스 사업 공모를 통해 스파크플러스를 선정하고 조성공사 등 사업 준비를 거쳐 7월 경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자로 낙찰된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설립된 국내 업체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유오피스 업계의 유망 기업이다. 공유오피스가 들어설 역사는 총 4곳으로,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이다. 공유오피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를 정해 업체가 관리하는 공간을 예약해 사용하는 장소로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이 사무실 개설 시의 초기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지하철형 공유오피스는 이동편의와 초접근성을 지닌 것으로 많은 승객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공간의 특성 상 이용자들이 부수적으로 광고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소득‧재산기준만 충족하면 부양가족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서울시가 5월부터 '부양의무제'를 전면폐지해 취약계층 2300명이 혜택을 받게됐다.<자료 =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 따라서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자녀나 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 의무제 폐지에 이어 모든 가구로 범위를 전면 확대해 그동안 생계가 어려워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약 2,3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신청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가구당 1억3천5백만 원 이하)이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에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세전 연소득 1억 원 또는 부동산 9억 원 초과)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지속 적용한다. 정부가 오는 '22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기준을 폐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생계가 급격히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적기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시사1신문(대표이사 윤여진)과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신용수 위원장)이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현덕 센터장에게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사1신문 대표이사 윤여진,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용수, 다문화가정센터 센터장 강현덕, 서울시 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 박상철 순이다.(사진=민경범 기자) 2021.4.28/시사1 (시사1 = 민경범 기자) 28일 시사1신문(대표이사 윤여진)과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신용수 위원장)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윤 대표는 "다문화가정 꿈나무 들은 우리 미래의 기둥"이다며 "지금 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더 많은 금액을 전달해야 하는데, 이번 그림 특별전 행사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익이 하나도 없어 작은 금액을 전달하게 되어 부끄럽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겠다"고
도공-22년까지 60기 수소충전소 구축 목표▲중부고속도로 음성(남이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사진 = 한국도로공사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중부고속도로 음성(남이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음성(남이방향)휴게소의 수소충전소는 신탄진(서울방향)휴게소, 춘천(부산방향)휴게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장되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음성(남이방향)휴게소를 포함해 연내 수소충전소 14기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입장거봉포도(서울방향) △망향(부산방향) △음성(하남방향) △문막(강릉방향) △내린천(양양방향) △대천(서울방향) △화성(목포방향) △김천(서울방향) △속리산(청주방향) △평택(제천,평택방향) △칠곡(부산방향) △함평천지(목포방향)휴게소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2년까지 총 6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3년부터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 부과▲정부가 물·전분으로 만든 아이스팩 사용을 권장하는 동시에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폐기물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사진 = 환경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식품 배송에 사용된 아이스팩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흡수성수지 대신 물·전분 등 친환경 소재 냉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흡수성수지가 냉매로 들어있는 아이스팩의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아이스팩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소비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폐기물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최근 냉장ㆍ냉동식품 배송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2016년 1.1억 개(3.3만 톤)에 이르던 아이스팩 생산량은 2019년 2.1억 개(6.3만 톤)로,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어려워, 매립되거나 하수로 배출될 경우 직접적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설치비용 부담 덜기위해 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검토▲서울시가 악취발생의 주범인 정화조에 대해 악취저감시설 설치대상을 소형 정화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사진은 맨홀 악취조사를 실시하는 있는 모습.<사진 =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악취발생의 주범인 정화조에 대해 악취저감시설 설치대상을 소형 정화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하수악취를 뿌리 뽑기 위해 ‘강제배출형 정화조’의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다. ‘강제배출형 정화조’는 건물내에 설치된 정화조가 공공하수관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정화조의 배수조에 오수가 일정량 모이면 강제로 펌핑하여 배출한다. 이러한 배출과정에서 정화조에서 생성된 불쾌한 냄새물질인 황화수소가 빗물받이와 하수맨홀 등을 통해 지상으로 퍼지면서 하수악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악취원인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하면 정화조 배수조내에 공기가 공급되어 악취의 원인물질인 황화수소가 산소와 화학반응을 하면서 불쾌한 하수냄새가 없어진다. 지난 2016년 9월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200인조 이상 강제배출형 정화조를 보유한 건물주에게 악취저감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되어 현재 99%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