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영 의원, “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종료 결정, 역행하는 서울시 행정의 민낯”▲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이 제303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내년도 종료되는‘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이 지난달 29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내년도 종료되는‘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2015년 4개 자치구에서 2020년 11개에 이르는 자치구가 참여했지만, 내년도에는 서울시의 결정으로 사업이 종료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서 발간한 「2020 서울시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성과평가 연구」에 따르면 건강생태계사업 활동은 건강소모임과 건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의미 있는 민간 보건 역량으로 자리잡았다는
이정인 의원, 개별 기관이 직접 우선구매 목표계획 수립하는 상향식으로 전환해야▲회의 중 질의를 하고 있는 ‘이정인 의원<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1월 15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복지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실국별‧기관별 목표금액이 조례와도 맞지 않는 엉터리 기준으로 수립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별 기관이 직접 목표계획을 수립하는 상향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의원이 서울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서울시 실‧국별, 투자‧출자출연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목표금액은 재무과에서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해 하향식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조례에서는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장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시장에게 보고하는 상향식 계획수립을 규정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대중골프장 운영 관리·감독 강화’ 제도개선 추진▲국민권익위,가 대중골프장에 대해 운영 관리·감독 강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사진= 국민권익위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 이용요금이 회원제골프장보다 더 비싼 역전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또 골프장 이용자에게 식당, 경기보조원(캐디) 등 부대서비스 이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골프장 이용 약관이 개정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골프장 운영의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 정부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1999년부터 회원제가 아닌 대중골프장에 다양한 세제혜택을 줬다. 대중골프장은 골프장 이용요금에서 약 2만 원 상당(개별소비세 등)의 세금을 면제받고 있고 재산세도 회원제 골프장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국민권익위가 올해 6월 기준 전체 대중골프장(354개)과 회원제골프장(158개)의 평균 이용요금 차이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충청, 호남 지역에서 대중골프장과 회원제골프장의 이용요금 차이가 직접 세금 혜택을 주고 있
▲오현아 서울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오한아 서울시의원은 청소년 대상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역사박물관 예산안 심의에서 "청소년에게 익숙한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중학생 인턴제, 고등학생 인턴제,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 박물관 톡)에 자유학기제 연계 등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오 의원은 “최근 간송미술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체불가토큰으로 제작해 판매하기로 하는 등 박물관, 미술관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기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예산은 6천만 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역사박
국립암센터,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수립 사업 설명회 개최▲국립암센터가 지난 17일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가졌다.<사진= 국립암센터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국립암센터가 오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총 23억원의 예산을 받아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사업 계획은 지난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통해 밝혀졌다. 그간 다양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나, 그중 일부만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표준화된 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근거 중심의 진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진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종별 학회를 비롯한 암 전문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의학회에서 승인하는 공식적인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모든 암종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수
송 의원, 오 시장은...기후환경에 대한 지식도 개념도 없고 관심도 없어▲송재혁 서울시의원이 지난 18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서울시 정책과 비전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송재혁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기후정책 질의에서 "오세훈 시장은 온실가스감축의 기준인 1.5℃의 근거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탄소중립의 의미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지난 18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서울시 정책 및 비전에 대한 질의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 주체가 평가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의 순환구조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은 코로나에 더해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었다"며 "과학자들은 이러한 자연재해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인류 자멸의 시계는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 또 "올 8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기후변화에 대한 포괄적 분석과 인류 행동방침을 담은 6차 보고서
▲인론시민단체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포털뉴스 제평위 해체를 촉구했다. (자료 = 한국인터넷기자협회)(시사1 = 민경범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외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포털뉴스개혁시민연대(준) 등 언론시민단체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 포털뉴스 제평위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카카오 포털뉴스 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전면 해체를 요구했다. 이들은 포털뉴스가 문제들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포털뉴스가 뉴스 독과점을 만들어냈고, 뉴스매체 입출과 퇴출 권한을 제휴평가위원회가 독점행사하고 있다”며 “제평위의 퇴행적 카르텔 구조로 포털뉴스는 뉴스 신뢰도 추락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체부, 공정위 등 정부기관도 법적 근거 없는 임의기구에 불과한 제평위의 특권적 담합 카르텔 구조를 방치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사형 광고, 가짜뉴스 등으로 공공성과 뉴스 신뢰도에 사망선고를 받은 포털뉴스는 더 이상 뉴스유통 구조의 메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공공뉴스포털 플랫폼 개발은 저널리즘의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부터 이틀간 유튜브 등 비대면으로 진행▲2021 온라인 별빛축제 프로그램별 일정 및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21 온라인 별빛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분월식 토크쇼가 실시간 중계되며, 천문학자와 우주항공 전문가가 함께 하는 별정상 회담이 진행된다. 또한 집에서도 간단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별별랩 과학교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함께하는 천문특강 및 천체관측, 2021 온라인 별빛축제 사전 SNS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부분월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월식의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구 그림자 속, 숨어버린 달! ‘별빛 부분월식 토크쇼’는 천문학자와 함께 19일 16시18분 부분월식 시작부터 19시47분 부분월식 종료까지 진행된다. 한편 천체 관측 현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안전을 최우선 생각해야▲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 의원은 9일 열린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지하철역 장애인화장실이 여전히 문제"라며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지하철역 장애인화장실 문제는 각종 언론에서 끊임없이 보도되고 장애인단체들이 꾸준히 개선을 요구했던 사항이다"며 "특히, 4호선 신용산역과 3호선 구파발역의 경우 남자화장실 내에 여자 장애인화장실이 위치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림막과 차단문을 설치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가림막 등을 설치해 장애인화장실 개선을 추진했지만, 여전히 남자화장실에 여자 장애인화장실이 존재해 출입 시 발생하는 모멸감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수준에 대해 지적"한다며 "필요시 관련 예산을 확보해 하루 빨리 개선을 해야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우리는 휠체어를 타지 않고 편리하게 분리된 공간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지
박기열 의원, 지하도로 특수시설물 체계 정립 주문▲2021년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4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장이 7km가 넘는 신월여의지하도로 내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난하도록 현장 접근 시간을 점검하고 사고 위치 및 유형별로 도로운영사와 협력하여 구난 체계 정립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신월여의지하도로에 화재 또는 사고 발생 시 양천소방서와 영등포소방서가 동시에 출동하여 터널 입구에는 약 2분 정도 후 도착하고 약 70~80km/h 속도로 7.5km를 이동하여 터널 종점부에는 총 9분 후에 도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구난 골든타임인 5분을 초과하고 있다”고 어려운 구난 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신월여의지하도로에는 비상시 반대 방향 터널로 넘어갈 수 있는 터널식 회차로가 6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 사고 반대 방향에서도 소방차가 좀 더 빠르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