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언론문화상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재필언론문화상 시상식이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 주최로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서재필기념회로부터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이 상패를 받았고, 신홍범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위원장과 나란히 무대로 나왔다.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근대적인 언론이 생기기 전에 선각자였던 서재필 선생은 나라가 온통 안팎으로 흔들릴 때 자주, 독립, 개화 등 이런 이상을 내세우며 독립신문을 만들었다"며 "저희들이 이런 상을 받으면서도 제대로 했나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인규(프레시안 상임고문) 서재필기념회 이사는 "저희 후배들이 동아투위 지금 이제 80살이 다 넘으신 선배들에게 무슨 상을 드린다는 게 대단히 외람되고 주제 넘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작년 12.3내란 계엄 사태 이래 우리나라가 겪은 것을 보면서 역시 민주언론, 독립언론, 자유언론이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해 상을 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함세웅 신부도 인사말을 통해 "동아투위의 서재필문화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교통공사 통합노조 8대 집행부 출범 격려사를 통해 "노동자들과 새롭게 만들어갈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배 의원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신답동 공사별관 9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8대 위원장 취임 및 집행부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했다. 이날 박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 본인의 딸을 외교부에 취업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다양한 비리를 접수 확인 받고 최종적으로 오늘 방금 전에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오느라 조금 늦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3년간 서울교통공사 노조 동지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힘차게 싸웠던 이양섭 위원장의 재선과 새집행부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저가 서울시민 35년 차로서 안전하고 편리하고 정시에 탈 수 있는 서울지하철을 늘 이용하면서도 직접적으로 한반도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못 드린 것 같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직접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편리함과 안전함, 제 때 오는 서울지하철의 뒤에서, 피땀을 흘리고 수많은 고통과 애환 뒤에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자들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저와 우리 모든 사회구성원이 결코 잊어
8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노조위원장이 17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당당하고 품격있게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1일 재선에 성공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위원장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신답동 공사별관 9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8대 위원장 취임 및 집행부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했다. 이 위원장은 "8대 집행부 출범식을 통해 제8대 통합노조위원장으로서 두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공사의 한축으로서 당당한 파트너십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과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겠다. 서로간의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가 아닌 상생을 위한 동조자로 당당한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우리의 일터인 서울교통공사와 노조가 함께 상생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 둘째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 뿐 아니라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의 관심이 갈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이어 그는 "우리의 연대가 필요한 동지들의 힘이 되고자 한다. 지난 여름 노조 간부 해고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을 때, 옆에서 그리고 뒤에 서 있었던, 이 자리에 동지들, 우
이재명 정부 장관 등 모집 마감일인 16일 한국농어민당이 논평을 통해 “새정부의 농식품부장-차관을, 농어민이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민당(공동대표 김진범)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문재인정부 농정을 망친 관료 출신을 배제하고 농사를 아는 진짜 농어업인이 임명돼야 한다”며 “최근 부각된 인사들 중에는 문재인 정부 때, 독단 행정으로 농심 이반을 초래했던 당시 차관과 차관보들이 포함돼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농어민당은 20대 대선(이재명 민주당 후보 출마)을 앞두고(2021.7~2022.1) 농식품부장관과 차관들이 ▲쌀 20만톤 시장격리에 최저가낙찰제를 적용, 오히려 쌀값 하락 촉발해 농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는 점 ▲축산업 원스라이크 아웃제 강행(2022.1월 시행령 입법 예고)해 축산업자뿐만 아니라 수의사협회까지 강력 반발하게 했다는 점 ▲낙농원유가격 강제 인하 조치와 행정처분 강행 등 독단 행정으로 농심이반을 가속화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해 농민(180만명) 중 30만표 이상이 이탈한 것으로 예상돼 20대 대선 결과 0.73%(247,077표)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낙선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며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이 14일 오후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북에 전단지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을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은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께서 소음 때문에 잠도 못 주무시고 괴로웠는데 지금은 멈췄다"며 "정권이 바뀌고 일주일 만에 편안하게 주무시게 됐다. 바로 우리가 국민주권 정부를 만든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대북확성기, 대북전단은 윤석열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벌인 짓"이라며 "통일부가 하지 말라고 해도 납북자가족모임이 계속해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한다. 6월 2일 대선 전날 밤에도 전단을 살포했다. 그 이유는 외환을 유치해서 대선을 뒤집어보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들이 대북전단을 살포하게 그냥 둬도 되겠냐"며 "대북전단 살포 중단하라. 납북자가족모임 처벌하라"고 외쳤다.
강한수 양회동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이 14일 오후 서초구 교대역 144차 촛불집회에서 양회동 열사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기획분신 의혹, 유서대필조작 의혹, 참아 입에 올릴 수 도 없는 허위 혐오보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강한수(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처장)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건설노동자인 강 회장은 "지금도 윤석열, 검찰, 경찰은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며 "2년 전 양회동 열사 투쟁 당시 조선일보, 에너지 조선, 월간 조선 등은 획득 출처가 명확하지 않지도 않는 것을, 검찰청 민원실에 CCTV 녹화영상을 취득해 거짓과 허위, 혐오보도를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족 조차도 확보하기 힘든 검찰의 CCTV 영상이 어떻게, 누가 불법적으로 유출했는지 밝혀달라고 했지만, 윤석열의 경찰은 2년 동안 시간을 질질 끌더니 지난 5월 23일 유출자를 찾지 못했
국민의힘 해산을 위해 1천 만 국민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김혜민 국민의힘해체행동 상임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144차 촛불집회에서 "5일 만에 10만명이 서명했다"며 "1천 만명의 달성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김혜민 국민의힘해체행동 상임대표(광명촛불행동 공동대표)는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국힘해체행동은 이 무도한 윤석열 내란수괴가 내란을 저렀음에도 윤석열 정당 국힘당이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윤서열 탄핵에 반대하는 그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만든 단체"라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을 보면서 다시는 내란 없는 세상, 외환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3가지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해야될 역사적 의무이고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째가 내란수
김세동 서울 도봉촛불행동 대표가 14일 144차 촛불집히 무대에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주권자 국민의 손으로 이루어내자”고 호소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행동대표, 이태원참차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기조발언을 한 김세동 서울 도봉촛불행동 대표는 “내란특검, 명태균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까지 3대 특검이 통과되고 특검 지명까지 완료됐다”며 “더 이상 대통령 거부권도 없고, 특검도 속도를 내고 있어서 너무 신나지 않냐”고 피력했다. 이어“거기에 검찰개혁을 위한 4개 법안이 발의되어 검찰개혁까지 속도를 내고 있으니 정치검찰은 울상이고 국민들은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전쟁과 충돌을 조장했던 대북확성기 방송이 중지되니 대남방송도 사라졌다. 접경지 주민들이 편안하게 잠을 주무시는 것이 바로 평화이다. 이 기세로 더욱 빠르게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향해 돌진하자”고 호소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 본격적으로 특검이 진행되고 내란세력들을 처벌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지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송채림의 아버지 송진영씨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특검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다.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송진영 씨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송씨는 "내란, 채상병, 김건희 등 3대 특검은 빠른 결과가 나올 것 같지만, 이태원참사 특조위는 지금 당장 조사를 한다고 해도 1년 6개월 이후인 내후년 정도 조사보고서가 나올 수 있다"며 "강제 수사의 권한이 없어 기관의 협조를 기대야 하는 현실이라, 진실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은 22년 10월 13일,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보름 후 이태원참사가 벌어졌다"며 "윤석열 정권이 백해룡 경정의 마약 수사와 같은 본인들의 과실을 은폐하려고 이태원에 마약수사반을 대거 투입하고 취재기자까지 대기시켜, 마약 단속 쇼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현장에 있던 정복 경찰을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이 아니었겠냐"며 "진실을 밝히려면 대통령실, 총리실, 행안부, 법무부, 경찰, 소방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4일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미국을 향해 “대선개입 사과와 내정간섭 중지"를 촉구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촛불행동대표, 이태원참차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3년간의 끈질긴 투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고 오로지 국민들 자체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웠다"며 "그 과정에 우리는 내란을 일으켰던 세력들이 사회 곳곳에 얼마나 뿌리깊게 박혀있는지도 확인했다. 그 내란세력들을 배후에서 지원하고 또 그 내란세력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노골적으로 한국대선에 개입한 미국의 본색도 분명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열이 파면된 직후인 4월 8일, 트럼프가 한덕수와 통화하며 한덕수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했다. 윤석열 탄핵 이후 권한대행이 된 한덕수를 공개 지지하던 미국이 아예 한국 대선에 출마하라고 했던 것이다. 미국의 지시에 따라 불법적으로, 어거지로 한덕수를 대선후보로 만들려고 했던 국힘당이 대한민국 정당 맞는가. 국민의 지지가 아니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