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022년 지방선거 공천거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30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해당 공천 거래 의혹과 당시 공천관리위원회의 대응 여부를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은 공천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야 하며, 국회는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는 지방선거제도 개혁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의혹이 “불투명한 하향식 공천 구조와 거대 양당에 유리한 선거제도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제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교·인권·시민단체들이 사형제도의 입법적 폐지를 국회에 촉구했다. 사형제도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는 30일 공동성명을 내고 “사형집행 없는 대한민국 28년은 국가가 생명을 박탈하지 않아도 사회가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회는 모든 법률에서 사형제도를 삭제하고 사형제 완전 폐지를 위한 국제규약을 비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형이 되돌릴 수 없는 형벌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오판 가능성과 인권 침해 위험을 이유로 사형제 존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석회의는 국제사회 다수가 사형제를 폐지했거나 사실상 집행을 중단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 역시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제도 폐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미향 전 국회의원·김복동평화센터 공동대표가 전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171차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하며, 이재명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28일 범여권에 따르면, 윤미향 공동대표는 2015년 한일합의가 피해자 중심 해결책이 아니었다며,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추모시설 보호를 위한 정책과 법률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내란 관련 수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촛불대행진을 이어갔다.
서울 도봉구 한신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전날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당시 공연은 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트럼펫 등 서양 악기는 물론 해금과 안무까지 어우러진 합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윤·전지아 학생이 사회를 맡고 유하나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가 펼쳐졌다. 영화 타이타닉 OST 메들리, 제주 방언에서 이름을 딴 곡 ‘다랑쉬’, 클래식 명곡 ‘볼레로’와 크리스마스 앙코르 메들리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덕환 한신초 교장은 “올해 전국 오케스트라대회 3위라는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7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2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렸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기조발언에서 조희대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피고인석에 앉아야 할 자들이 재판석에 앉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즉각 폐기하고 민주당이 각성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 사법부 탄핵과 국회 추천 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김민웅 상임대표는 “주권자 국민은 총력을 다해 전면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9차 촛불대행진’에서 청년촛불행동 회원 김태성 씨가 무대 발언을 통해 “조희대 사법부가 막가파식으로 가는 것은 특별재판부 설치 시 내란공범으로 처벌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발언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란범 청산과 사회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우산과 비옷을 착용한 채 내란청산,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요구하며 서초역에서 강남CGV 앞까지 촛불대행진을 진행했다.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69차 촛불대행진’에서 장순원 씨(노인)가 무대에 올라 “국힘당, 검찰, 사법부의 내란잔재들을 청산해야 국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씨는 발언에서 자신이 2008년 미국산 소고기 반대 집회, 2009년 용산참사 구속 경험 등을 언급하며, 2022년 대선 패배와 2024~2025년 윤석열 관련 사건 등 다섯 차례의 정치적 사건을 거치며 느낀 분노와 감정을 토로했다. 이어 “윤석열과 국힘당은 내란공범”이라며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반드시 처벌하고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힘당 해체’, ‘조희대 탄핵’,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외쳤으며, 촛불행동 김은진 공동대표는 특검과 특별재판부 설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집회는 진눈깨비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우산과 비옷을 착용한 채 서초역에서 강남CGV 앞까지 촛불대행진을 이어갔다.
촛불행동이 전국법원장회의와 관련해 최근 성명을 통해 "개혁대상으로 발언권 자체가 없는 자들의 농간"이라며 "법비들은 그 입을 다물라"고 강조했다. 8일 범여권에 따르면, 촛불행동은 "애초에 사법부가 입법 과정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삼권분립 원칙을 위반하는 행위다. 법률 제정은 사법부가 아니라 입법부의 역할"이라며 "삼권분립을 침해하는 조희대 사법부가 위헌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명백한 범법 행위다"고 이같이 피력했다. 이들은 "조희대 사법부 법원장들의 주장은 매우 정치적이다. 국힘당의 주장과 다를 바 없다. ‘위헌성이 크다’, ‘사법부 독립 침해다’, ‘공정한 재판 받을 권리 침해다’, ‘재판 지연과 혼란 초래한다’라는 모든 주장이 국민의힘과 일치한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법원장들 스스로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말로는 내란이 위헌이라면서 내란척결을 위한 입법에 딴지를 걸며 내란진압을 막겠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강조했다.
우혜경 마포은평서대문 촛불행동 회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68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항암치료 직후 머리카락 없는 상태로 모자를 눌러쓰고 내란의 밤 국회로 달려갔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7일 범여권에 따르면, 우 회원은 국회 앞에서 경찰과 헬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국회 정문을 지키며 “누군가 희생이 필요하다면 내가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집회 참여 경험이 자신과 시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하며, 참여 계기와 다큐 영화 출연 경험도 언급했다. 우 회원은 “내란 청산의 길은 멀지만 우리는 이미 큰 일을 이뤘고, 앞으로도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앞에서 열린 168차 촛불집회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고발장을 공개하며 “윤석열을 가장 먼저 고발한 사람은 서영교”라고 말했다. 7일 범여권에 따르면, 서 의원은 자신이 민주당 명태균진상조사단장으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대응을 주도했고, 김건희 특검 발의에도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또 법사위원으로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논의에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항상 선봉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며 “내란 우두머리는 최고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