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대 무주택자 1인시위형 기자회견▲한국청년연대 1인시위형 기자회견‘10.4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경기 판교 대장동 게이트에 분노한 무주택 청년들이 공위공직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고 4일 촉구했다. 2022년 대선대응 청년행동, 한국청년연대는 3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1인시위형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 청년 공공주택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한 박범수 한국청년연대 청년주거대책특별위원장은 “얼마전 화천대유 사건으로 민간건축사업이 상상 이상의 부동산 수익을 님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게 정상적인 나라냐”고 반문했다. 이어 “‘10.4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우리는 다시한번 고민을 해 봤으면한다”며 “주거권은 기본권이기 때문에 살집은 사회가 책임을 지고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곽상도 사퇴는 시작이다, 고위공직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하고, 엄벌하라’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장동 투기의혹 사건은 고위관료와 재벌, 정치인 등 기득권 카르텔의 부정비리, 정경유착, 편법·탈법 등 온갖 부정으
2차 검언개혁 온라인 촛불 집회에서 밝혀▲김의겸 의원이 2일 검언개혁 온라인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차 검언개혁 촛불행동 온라인 집회 좌담회에 나와 “조선일보 부동산이 2조 5천 억원대에 해당한다"며 "이런 조선일보가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를 부동산을 문제 삼아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열린민주당의원은 2일 오후 2시 검언개혁과 공작정치 및 부패원조 국민의힘 해체를 바라는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주최 2차 집회, 인터넷 온라인 줌 유튜브 좌담에 나와 조선일보 부동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언론사에 집행한 정부광고 내역을 공개한 김 의원은 이날 “오랜 시절 조선일보가 부동산 땅 부자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조선일보가 부동산 문제로 지난 4년동안 문재인 정부를 공격을 했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나서 도대체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해보고자,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일일이 수소문해 찾아해 뵙고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정보를 가지고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 확인하고, 그 다음 현장조사를 나가 일일이 확인을 하고 주변 부동산 시세가 어떤지, 개발정보는 어떤지, 그런 정보를 다
검언개혁국민행동연대 주최.. 김의겸 의원 강진구 기자, 빨간아재 등 출연▲진행자 양희삼 목사가 강진구 기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일 오후 검언개혁 촛불행동 온라인 2차 집회에 참석해 여의도의 반인 40만평의 부동산 등 2조 5천 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조선일보> 사주를 언급하며 "언론사주 재산공개법(안)을 국회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검언개혁과 공작정치 및 부패원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온라인 촛불집회가 지난 9월 25일에 이은 2일 오후 2시 2차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주최로 인터넷 온라인 줌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70여분 진행했다. 이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전체 진행을 맡았고, 양희삼 카타콤교회 목사의 사회로 유튜버 빨간아재, 강진구 열린공감TV 기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 등이 출연해 좌담을 했다. 특히 은우근 광주대 전 교수는 줌을 통해 ‘<조선일보>에 길들여진 정치 혁신’을 주제 발언을 했다. 양희삼 카타콤교회 목사의 사회로 좌담에 참석한 김의겸 열린우리당 의원은 “오랜 시절 <조선일보>가 부동산 땅부자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조선일보>가 부동산 문제로 지난 4년 동안 문재
한국노총,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와 간담회▲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홍준표 후보를 보면서 발언을 하고 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한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에게 “노사정 관계에 있어 사회적 대화를 권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피력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노동계 입장에서는 가장 강성후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님이, 노총 심장부를 방문한 것을 보며 다시한번 홍 후보님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홍 후보님은 96년 98년 양대노총 총파업과 노동법 재개정 국면 당시에 신한국당의 실무대표로 법 개정과 관련해 책임지신 바 있고, 2006년에는 국회 환노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노사정 관계의 특수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님의 높은 연륜의 근간에는 갈등 사안에 한 복판에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공격을 한 몸으로 받으면서도 어떤 결론을 돌출해 낸 그런 사람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2006년 환노위 위원장,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환노위는 노동
[서평] 조국의 '조국의 시간'을 읽고▲표지“가족의 피에 펜을 찍어 써내려가는 심정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쓴 <조국의 시간>(2021년, 5월, 한길사)의 서문, 책을 펴내면서 ‘촛불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의 소제목이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첫 서문의 제목이 ‘가족의 피에 펜을 써 내려가는 심정’이라고 썼을까. 현재 검찰의 야당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졌고, 조국 딸 장학금을 집요하게 공격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을 받은 이 때, 조국 전 장관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는 조국 전 장관과 일면식도 없다. 하지만 고발사주 의혹과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조국의 <조국의 시간>을 되새겨 봤다. <조국의 시간>이 출판될 무렵인 지난 5월과 6월은 연일 화제가 됐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중심에 서 있던 인물에다, 36일 동안 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찰에 대한 개혁에 속도를 냈기에 검찰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조국의 시간>에 앞서 <조국 백서>에 이어 <조국 흑서>까지 등장하게
민생경제연구소-민주시민기독연대, SNS통해 기부 알려▲안진걸 소장과 양희삼 목사가 지난 20일 SNS에 추석 기부사실을 알렸다.민생경제연구소와 민주시민기독연대가 추석 한가위에 즈음해 공익적 시민사회단체 등에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민생경제연구소(소장 안진걸)와 민주시민기독연대(대표 양희삼 목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마음으로 추석연휴에 즈음해 수형자 자녀 후원단체, 생명안전단체, 탐사 독립언론, 시민사회 등 공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에게 1900여 만원을 나눠 기부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단체는 알바노조 200만원, 촛불전진 200만원, 청년 김대중 200만원, 한국장애인인권포럼 200만원, 생활경제연구소 200만원, 아웃사이드 200만원, 생명안전시민네트워크 100만원, 수형자들의 남겨진 아동을 위한 단체인 ‘세움’ 100만원, 금융정의연대 100만원, 청년세대 연구 및 대안 제시에 몰두하고 있는 ‘새로운 소통연구소’ 100만원, 탐사 중심 독립언론 <뉴스버스> 100만원, 참여연대 200만원 등 총 1900만원이다. 기부를 한 민주시민기독연대 양희삼 목사는 24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교회로
[서평] 이동연 소설가의 장편소설 '삼별초'▲표지고려 무신정권 때 권력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삼별초. 이후 대몽항쟁의 기치를 내 걸고 싸웠고, 몽골에 아부한 친몽 고려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조고려'국을 세워 주종관계, 귀족과 천민의 계급사회가 아닌 인간평등 세상을 구현하려고 했던 삼별초(三別抄)의 활약상을 그린 소설이 세상에 나왔다. 소설가 이동연 작가가 쓴 장편소설 <삼별초, 三別抄>(2021년 8월, 도서출판 창해)는 신분굴레를 거부하고 삶과 죽음의 방식까지 스스로 택할 주체적 자유를 갈구한 민중운동의 성격이 짙게 풍긴 소설이다. 픽션을 가미했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전개했다는 점이다. 책은 고려 무신정권부터 삼별초의 활약상을 연대기적으로 나눠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 1170년대부터 1196년까지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 등 무신정권 시대가 이어졌다. 천민 출신 이의민은 12년간 집권하면서 하급무사 위주로 중용해 고위 가문출신 무장들이 소외를 당하자, 최충헌이 이를 규합해 이의민을 제거하면서 최충헌, 최우(최이), 최항, 최의 등을 잇는 60여 년간의 최씨 무신정권이 고려의 중심세력이 된다. 이후 최씨 무신정권의 마지막 집권자인
경기 진건읍 오남리 카페 '책방 이서'▲카페 이서▲이서 책방추석 연휴인 21일 오후 모처럼 시간을 내 바깥나들이를 했다.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북 카페를 찾아, 차와 음식을 먹으면서 그림도 관람하고, 책을 구입해 독서를 했다.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 오남로 784-9번지. 오남고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북 카페 ‘이서 책방’. 밖에서 보면 허름한 창고처럼 보이지만 실내를 관찰하며, 밖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창고형 카페’라고 부르기도 한다. 브런치 카페에다 갤러리 그리고 책을 파는 책방이 어우러져 아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낡은 창고를 디자인해 인더스크리 한 느낌을 준다. 커피와 음료는 물론 고급스러운 브런치까지 맛볼 수 있다. 1~3개월 주기로 작가들의 그림도 바뀐다. ▲카페내부추석연휴 21일 오후 3시 그곳 카페에 들려 차를 마시며 식물학자 신혜우 작가가 쓰고 그린 <식물학자의 노트>(김영사, 2021년 4월 27일), 나무박사 우종영 작가가 쓴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2021년 2월 8일, 메이븐) 등 두 권의 ‘식물’ 관련 책을 사서 목차부터 살폈다. 먼저 우종영 작가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노조대표자들과 간담회▲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노동조합 대표자들을 만나 “87년 6월 민주항쟁 때 시청 앞 거리에 있었지만, 35년이 지난 지금은 '어쩌다 공무원'이 돼 서울시에 근무하게 됐다”고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4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 김기철) 회의실에 서울노총 각 부문별 노동조합 대표자들을 만나 노동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김 정무부시장은 “35년 전인 87년 6월, 서울시청 앞 거리에서 시위를 했다”며 “35년이 지난 지금은 시청 안에 들어 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회가 새롭지만 제 마음은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어린 마음에 평생운동을 해야 하겠다는 뜨거운 열정은 (공무원으로서) 지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다 공무원이 됐다, 늘 열심히 공부하시고 열정을 갖고 일하는 서울시 공무원도 있지만 어쩌다 공무원 부시장으로서 어부의 마음으로 서울시에서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장애인 야학을 했고, 장애인 이동권 투쟁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동
9일 택배노조 기자회견 발언▲안진걸 민샹경제연구소장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조선일보>가 악의적기사로 택배노조 죽이기에 나섰다며, 가짜뉴스 유포와 왜곡보도를 중단하라고 9일 촉구했다. 안 소장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악의적인 택배노조 죽이기 <조선일보> 규탄 택배노조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조선일보>를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1인시위로 진행했다. 박석운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진보연대 대표) 등도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조선일보> 택배노조 악의적 보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