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국회 앞 1인시위..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좌)“국회는 회기 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주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각계대표 1인 시위가 8일 낮 7일 째 이어졌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8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국회 앞 1인시위를 통해 “국회는 국가보안법을, 이번 회기 내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박 상임대표는 ‘헌법위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폐지합시다’ ‘국가보안법 폐지로 인권과 민주주의를 실현합시다’라는 팻말을 앞세웠다. 지난 2일 낮 국회 앞에서 ‘헌법위의 악법 국가보안법 폐지, 국회가 응답하라’기자회견을 끝내고 곧바로 국가보안법 피해 당사자들이 1인시위에 나섰다. 첫날인 지난 2일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 국정원 피해자인 유우성씨가, 3일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무죄선고를 받은 사진작가 이시우씨가, 4일은 최근 34년 만에 재심에서 역시 무죄선고를 받은 교사 강성호 씨가. 5일은 재일동포 간첩조작사건으로 구속돼 30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장의군씨가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장의군씨는 “통일
평택 상인회와 정책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안중, 오성, 청북 등 지역 상인회와 정책감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6일 경기 평택 오성면 로컬푸드재단 2층 교육실에서 청북 상가번영회, 안중읍의 중앙상가 상인회, 현화골목상가 상인회, 오성상가 상인회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김현정 위원장은 민생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이날 지역의 재래시장과 상가대표들을 만나 당면한 현실과 정책제안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국가재난 상황을 맞아,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인해 희생을 감내해 온 자영업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빠른 속도로 진행 될 것이나, 조금만 더 버티고 힘을 내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처한 어려움을 실감했고 배려와 지원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제안하신 내용들 중에서 시급히 풀어야 될 내용들은 당정협의를 통해 빠른 해결책을 마련하고, 제도화시
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주최 온라인 집회 출연▲박재동 화백촌철살인 만평가 박재동 화백이 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 온라인 촛불집회에 출연해 “만평을 잘 잡아야 하는 것이 내 직업”이라며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어떻게 얘기할 것인가를 계속 고민하며 만평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주최 온라인 집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30여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우희종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경기신문> 만평가 박재동 화백이 출연했다. 박 화백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목 잘린 만평으로 <경기신문>이 유명해졌다”며 입을 열었다. “작년 국정감사 때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과의 관계에서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그런 애기를 했다.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데, 나중에 사퇴를 해 목이 잘렸다. 이 만평이 반응이 뜨거웠다. <조선일보>가 일면 톱으로 다루면서 ‘어떻게 목을 자를 수 있느냐’ 그렇게 보도했다. <경기신문>이 갑자기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돼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경기신문> 대주주가 10억 세무조사를 받았다. 대주주 회장이 저를 만나 ‘우리 박 화백님,
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온라인 촛불집회에서 밝혀▲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온라인 촛불집회에 출연한 이재명 후보이다. 옆은 김민웅 운영위원장이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 온라인 집회에 출연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강조했다. 제4차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주최 온라인 촛불집회에서 김민웅 검언개혁촛불행동연대 운영위원장의 대담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리나라가 국민주권국가로서 제대로 작동했느냐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이 나라를 지배한 세력이 국민이 아니라 특권 카르텔, 기득권 연대 등이다. 이것을 끊임없이 바꾸어 나가야 하는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개혁이라는 게 쉽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그중에서도 과거 기득권을 지지하려고 하는 핵심세력은 돈과 권력자들이다. 그 권력자의 핵심이 검찰권력이고, 없는 죄도 있게 만들고, 있는 죄도 덮은 그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는데, 이들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또 한 가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국민의 정상적인 판단을 위해 언론자유를 부여했는데 어느
류기섭 연맹위원장, 연맹 서울지역본부 대표자와의 간담회▲공공연맹 류기섭 위원장(우)과 정정희 수석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연맹 서울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회원노조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류기섭)은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연맹 서울지역본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류기섭 공공연맹위원장은 “서울지역본부는 연맹과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다 보니 연맹 사업에 함께해주시고 항상 연대해 줘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7대요구안을 걸고 했던 세종시 기재부 수요 집회 투쟁을 이번 주부터 차기 정부가 구성돼, 우리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서울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공기업, 중앙행정 등 정부와 지자체와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고, 다양한 참여를 통해 연맹과의 정보교류와 상호 연대를 하게 할 것”이라며 “이 자체가 연맹의 힘이고, 우리 연맹이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공무직 현안, 경륜 선수 생계, 서울교통공사 무임손실 재정 문제 등 다양한
한공노협, 국회의사당 앞 56일째 천막농성 및 1인시위▲신승헌 환경부유관기관노조위원장이 지난 1일 오전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공공노동자 탄압에 앞장서는 기재부 규탄과 노동이사제 도입, 임금피크제 폐지 등 7대 공공노동자 요구사항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인시위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공노협 노동자들의 투쟁이 3일 56일 째를 맞았다. 한국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한공노협, 공공연맹·공공노련·금융노조)은 3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천막농성과 1인 시위가 진행되며, 오후 2시 세종시 정부 청사 앞에서는 ‘기재부 규탄 수요 집회’가 진행된다. 지난 1일 오전 국회 앞에서는 신승헌 환경부유관기관노조위원장(한국기상산업기술원노조위원장)과 김철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위원장이 1인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든 팻말에는 ‘공공노동자 탄압하는 갑질 기재부를 규탄한다’, ‘공공노동자 7대 요구사항을 즉각 이행하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 공공부문 7대 요구사항은 ▲노동이사제 도입 ▲직무급 강요 중단 ▲사내대출제도 개악 철회 ▲LH혁신안 철회 ▲임금피크제도 폐지 ▲경영평가제도 개선 ▲공무직 차별처우개선 등이다.
1일 오전 HCN비정규직 노동자 국회 정문 앞 필리버스터▲한 HCN 비정규직 노동자가 1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케이블방송 HCN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 앞 릴레이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함께살자 HCN비정규직지부는 1일 오전 국회정문 앞에서 릴레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HCN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에 진짜사장 KT가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진짜사장 KT가 나서 개인 도급 다단계 하도급을 철폐하고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라”며 “HCN 외주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임단협 체결과 위법 행위 시정, 편법·탈법적 업체 운영과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KT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노조는 노숙농성 50일째인 지난 10월 27일 서울 광화문 KT 건물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진짜사장 KT의 비호 아래, 원청과 인수기업 그리고 외주업체들이 합심해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의 목숨을 손에 쥔 채 장난질 치고 있다”며 “진짜사장 KT가 나서 HCN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 국회 정문 앞 기자회견▲기자회견“국회는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철거민협의회중앙회, 전국민속5일장연합회, 자영업자소상공인연대, 재산권·생존권지킴이국민행동, 서민의힘, LH개혁국민운동본부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는 대장동게이트에 대해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장동 게이트를 특검도입으로 신속·공정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대장동 관련 2015년 기획 구속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호승 씨도 특검을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LH사태를 겪으면서 동시간대에 대장동 게이트가 진행됐다는 것에 대해 이번 사태를 방관한 정부에 대해 원망과 비난은 증폭될 수밖에 없다”며 “표면적으로는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한다며, 개발을 주도했지만 실상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서민 주거 불안을 가중시켰고, 자금과 정보를 공유한자들이 불로소득을 하는 부동산투기 공화국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장동 게이트는 공공개발을 앞세워 민간에게 천문학적 이익을 남겨준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적폐사건으로서 청산돼야 한다”며 “
지난 27일 불교인권위원회 성명▲지난 10월 27일 경주 불국사 대웅전의 모습이다.스님들이 승려 연행, 재산 압류 등 10.27법난 41주기를 맞아 “지난 80년 전두환 군부에 의해 자행된 불교탄압을 재조명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상임대표 진관)은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10.27법난의 당사자들의 사과를 이끌어 내고, 국가의 영속적 입장에서 명예회복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1980년 전두환 군부의 정치적 야욕은 5.18광주학살에 이어 10월 27일 대한불교 조계종 본산이 조계사를 비롯 전국 사찰을 급습하여 조계종 총무원장 등 2000여 명의 승려를 연행하고 사찰제반서류 및 재산 등을 압류해갔다”며 “이것은 5.18광주학살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며,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짓밟고, 쿠데타에 대한 반발을 잠재우려는 목적에서 자행된 만행으로서 국가 위기 때 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호국애민불교와 민족의 역사에 대한 반역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교인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10.27법난을 2000년 호국애민불교의 입장에서 재조명 ▲10.27법난의 당사자들의 사과와 국가의 영속적 입장에서 명예회복을 조속 시
무주택자공동행동, 제3차 촛불집회..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도 발언▲무주택자공동행동 제3차 보신각 촛불집회 모습이다(무주택자공동행동).반지하 거주청년, 무주택 시민, 월세 세입자 등이 나서 폭등한 집값, 전월세 난, 부동사투기 공화국 조성 등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69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무주택자공동행동은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공공임대주택 공급 강화, 재벌부동산 소유제한 등을 촉구했다. 이날 무주택자공동행동은 ‘퇴진 촛불 5년, 무주택자 다시 촛불을 들다’란 주제로 제3차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신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한 시간 넘게 집 없는 여러분의 절절한 발언을 들었다”며 “몇 달 뒤 출산을 앞둔 아빠가 절규하는 목소리와 방 말고 집을 달라는 목소리를 정치인들이 모두 함께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무주택자들이 모두 함께 촛불을 들어야 정치인들이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엄미경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위원장의 사회로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발언을 했다. 전 사무총장은 “촛불정부를 자임했던 문재인 정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