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어 오는 25일 3월 2일 개최▲좌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다(202대선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법정토론회는 오는 25일(정치), 3월 2일(사회) 2차례 더 개최된다. 군소 후보 토론회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참석했다
[시론] 여론조사 잠재적 편향성 당당히 밝혀야 언론은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정치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대선 20여 일 앞두고 이런 중요한 유권자 정보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언론 보도의 모습은 어떨까. 현재 언론은 후보 간 지지율 격차를 중계하는 ‘경마 저널리즘’에다가, 정당의 네거티브 캠페인을 그대로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받아쓰기 저널리즘으로 인해 여론 왜곡은 물론, 대선 후보자 검증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대장동 의혹, 아들 도박 의혹, 부인의 황제 의전 의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고발사주 의혹, 부인의 경력 허위 조작 의혹, 본부장가 의혹 등으로 양당 캠프는 지금까지 네거티브 의혹 제기에 몰두했었다. 하지만 대부분 언론은 양 후보의 여러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검증은 고사하고, 양당 캠프의 의혹 제기에 대해 받아쓰기 수준에 멈춰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언론은 사건의 맥락을 국민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뉴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는 데도 말이다. 최근 대선 보도와 관련해 언론의 관심은 관련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한 검증보도 보다는
5인 미만 차별철폐 공동행동 기자회견▲기자회견5인미만 노동자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모두의 안전·빨간날(휴일)·투표권·근로기준법’을 위해 만나자"고 호소했다. 5인 미만 차별폐지 공동행동은 15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후보들과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이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 제32조 제3항에는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대선 후보들이 ‘모두의 안전·빨간날(휴일)·투표권·근로기준법’을 위해 나서라”고 촉구했다. 발언을 한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는 “열악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 적용제외 조항은 위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세 사업장의 어려운 형편은 정부나 지자체가 근기법 전면 적용에 따른 지원책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된다”며 “근로기준법 제11조에 규정돼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제외 조항부터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포함해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서 밝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친노동적이고 친기업적인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동명 위원장의 말씀처럼 13살 소년공이 누린 고개를 넘고 높은 산을 넘어서 드디어 노동존중세상을 만드는 곳까지 왔다”며 “다 여러분의 덕이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노동을 생산 수단으로, 생계 수단으로 삼아 살고 있다”며 “노동은 세상의 중심이고 역사발전의 중심이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노동존중세상, 모두가 꿈꾸는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게 참으로 안타깝다”며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제가 노동자 출신이고 노동존중사회를 주장하다보니, 일부에서 반기업, 이런 얘기한 사람들이 있다, 저는 확신한다, 친기업과 친노동이 친경제로 가게가 된다”며 “경기도 도지사 취임이후 한 경제지가 조사를 했는데, 가장 친기업적인 광역단체장을 조사를 했는데,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일등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노동자 출신이고 가장 친노동자 정책을 추
10일 성명 통해 밝혀▲최대영 항공노련 위원장이 10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노동자들이 추경 편성을 통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전국항공산업노동조합(항공노련, 위원장 최대영)은 10일 성명을 통해 “고용유지원금은 항공노동자에게 생명줄과 같다”며 “생명줄이 끊어지면 더 이상 항공노동자는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한국노총과 항공노동자들은 코로나19 위기업종에 대한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이 추가 연장돼야 하며, 코로나19 위기가 종료될 때까지 연장하는 방안 등 신속한 고용안정대책 마련을 요청하였음에도 정부는 이를 외면했다”며 “지난해 추경에 고용유지지원금이 추가로 편성했지만, 올해 예산은 5976억원이며, 지난해 추경을 포함한 예산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제한함에 따라 대형 항공사나 여행사 등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선 별도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일부 항공노동자들이 배제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의 규모를 떠나 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해당 기업에 대한
서울 광화문 역 6번 출구 기자회견▲기자회견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 “대선 이전 파탄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조 추경을 편성하라”고 외쳤다. 국민주권개헝행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 6번 출구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대선 이전 소상공인 지원 50조 추경 편성,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 배보상과 형사 특별재심 기회보장 등 2대 선결과제와 서울대 폐지, 국민개헌권리보장, 남북공동 자치특구 설치 등 3대 핵심과제 해결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아직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위기, 이 순간에도 급속도로 펼쳐지고 있는 과도한 양극화와 4차 산업혁명, 최소 5년 최대 10년 이내에 가속화될 인구감소(절벽), 엄습할 기후위기 등으로 직업소멸, 국민소멸, 국가소멸, 인류소멸, 생명소멸, 지구소멸 등과 같은 미증유의 엄청난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더 이상 낡은 관습과 사고는 지탱할 수 없고, 대대적인 개혁을 선도해 지구촌 인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국민과 국가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 시대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서울대 폐지 및 교육부 산하 모든 국립대
8일 지지 성명 발표▲지난해 12얼 15일 열린 운수물류총련 대표자회의 기념사진 이다.40만 조합원이 가입된 한국노총 운수물류총련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Confederation of Korean Transport & Union, CKTLU/ITF Affiliates, 운수물류총련, 의장 정태길)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을 적극 지지한다고 8일 밝혔다. 운수물류총련은 8일 강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맞서 노동자권리 증진에 매진할 차기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으로 국제연합(UN)출신 인권전문가인 강경화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며 “강 후보자가 사무총장이 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소속 운수물류총련은 전국자동차노련, 전국택시노련,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항공노련, 한국도로공사노조, 전국항운노련, 전국우정노조, 전국건설
5일 페이스 북 통해 밝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0억 클럽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 구속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무슨 일이든 결국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고사성어이다. 송 대표는 5일 페이스북(SNS)를 통해 “곽상도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의혹과 50억 클럽에 대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그는 “뇌물 50억을 챙기고도 퇴직 산재보상금이라 우기던 국민의힘 곽상도 전의원이 구속됐다”며 “50억을 챙긴 혐의와 남욱에게 불법정치자금 5천만원을 챙긴 범죄 협의가 소명되었고, 증거인멸의 우려까지 있어 곽상도를 구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짓말과 흑색선전, 교묘한 상징조작까지 동원해 이재명 후보에게 아무리 흙탕물을 뿌려대도 결국 돈 먹는 자, 드러난 범죄의 몸통은 국민의 힘”이라며 “모든 일은 이치에 맞게 돌아간다, 사필귀정”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곽상도 전 의원이 과거에 밝혔던 페이스북 글 ‘제가 만약 무언가 대장동 사업과 관련된 일을 한 것이 있었으면 벌써 구속되고 기소되어 있었을 것이다’를 인용하면서 “뻔뻔함의 극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 대표는 “
우분투사업단 주최 토크 콘서트▲우분투사업단 주최 토크콘서트. 좌로부터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서영교 이재명 후보 캠프 총괄상황실장, 방송인 노정렬씨, 김현정 우분투사업단 대표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 우분투사업단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노동·인권변호사를 하며, 기득권의 특권과 반칙에 맞서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온 이재명 대선 후보가 우분투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해 온 분”이라며“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분투사업단(대표 김현정,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12층 교사노조연맹 회의실에서‘이재명과 우분투’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방송인 노정렬 씨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서울 중랑 의원) 이재명 후보 캠프 총괄상황실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김현정 우분투사업단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와 우분투정신, CJ택배노동자 파업 등을 주제로 1시간 여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한 김현정 우분투사업단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 위기,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불평등과 양극화의 위기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 왔다”며 “이를 해결하려는 주체는 보이지 않고
무기단식농성 11일째, 민주당사 앞에서 진행▲CJ택배노동자들이 15일 저녁 매서운 날씨에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비닐을 덮고 누워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택배노조).CJ대한통운노조 파업이 16일 현재 20일째 장기화된 가운데, 전국택배노조가 “사회적합의 불이행에 대한 사회적 합의기구 재소집”을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특히 지난 6일 단식에 들어간 택배노동자 11명은 16일 현재, 단식 11일차를 맞았고, 지난 14일에는 100명의 택배노동자들이 동조 단식을 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는 지난 14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100인 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연 3천억원 과로사 돈벌이는 노사문제가 아닌 사회적 합의 위반 문제”라며 “설 택배 대란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택배노조는 “설택배 대란을 막기 위한 72시간 내 공식 대화를 촉구한다”며 “오는 17일 오후 1시까지 주말을 비롯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대화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간 내 공식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는 18일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차량시위를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