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촉구▲지난 21일 오후 서울 잠실 교통회관 앞에서 열린 서울시버스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모습이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 동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돼 오는 26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위원장 서종수)는 지난 18일과 19일 전국 10개 지역 조합원 파업찬반 투표에서 찬성 96.3%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10개 지역 207개 사업장 3만 9189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3만 7744명이(96.3%) 파업에 찬성했다. 지역별로 서울 98.1%, 부산 96.7%, 대구 97.5%, 광주 78%, 경기 96.2%, 전북 94.1%, 전남 93.9%, 경남 93.1% 충북 85.9%. 창원 97.3%의 찬성률을 보였다. 이날 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버스노동자들은 임금동결과 고용불안 속에서 고통 전가만을 강요당해 왔다”며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에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가 높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지만, 공공에 기대 운영
지난 17일 송영길 의원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 지지 발언 눈길▲지난 17일 오후 정봉주 전의원이 송영길 의원의 서울 시장 후보 출마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의원에게 민주당 전략공천위의 공천배제 방침이 알려지자, 20일 민주당 내부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송영길 의원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공천배제를 예상을 했던 정봉주 전 의원의 지난 17일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정봉주 전(17대)국회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의원을 공개 지지하며, 그를 서울시장 후보에서 제 끼려고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비판했기 때문이다. 정치평론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정봉주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서 무대에 올라 발언을 이었다. 이를 통해 정봉주 전의원은 “비대위가 뭐가 두려워 송영길을 제 끼려하냐”며 “이기는 길은 제끼는 순간 지는 길이 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장 100% 승리한다, 여러분 뒤에는 민주당을 찍었던 단 한 분만 더 투표장에 모시고 가면 우리는 이긴다, 민주당은 할 수 있다, 송영길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7일 오후 서울 홍대 상상마당 기자회견..지지자 1000여명 송영길 연호▲송영길 의원 서울시장 출마를 원하는 지지자들이 송 의원의 기자회견을 듣고 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지방성거는 윤석열 정부의 일방독주에 견제 장치를 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17일 오후 3시 40분경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제1호 공약으로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5본부 유치’를 밝혔다. 그는 “(동북아와 한반도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대표 공약으로 유엔 5본부를 서울에 유치해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서울에 유엔 5본부가 들어서면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배석 자격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장은 대통령에게 직접 민심을 전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야당 출신 서울시장이 있어야 윤석열 대통령에게 과감 없이 민심을 전달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송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2년이 남았고, 5선의원으로서 국회의장에 도전할 수 있지만, 이를 포기하고 서울시장에 나가는 것은
송영길 의원 다일공동체 '밥퍼'급식 봉사활동▲송영길 의원이 16일 오전 최일도 목사가 운영 중인 다일공동체 '밥퍼'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김진석). 다일복지재단 대표인 최일도 목사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밥퍼 나눔운동본부(밥퍼)에, 세비 1/4인 25%을 꾸준히 보내주고 있다고 선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 행사에 참석해 배식 및 도시락 나워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최일도 목사는 "송영길 후보님은 여러 어르신들, 쪽방 어르신, 노숙자 형제들이 힘내라고 무려 1/4인 25%를 '밥퍼'로 꾸준히 보내주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간헐적으로 하시다가, 2년 전부터는 매달 세비 25%을, 십일조의 두배 반을 여러 어르신들을 위해 빠지지 않고 보내주셨다, 오늘 부활절 전야를 맞아 특식을 마련한 것은 송영길 부부가 여러분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을 했고, 인천에 있었기 때문에 기부를 인천에다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된다"며 "그래서 인천이 아닌 다른 곳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일도 목사님을
15일 한국노총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윤석열 당선인이 15일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김동명 위원장이 지켜본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노총).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신뢰 형성 및 노동존중,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간담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인사말을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대선 후보 당시 방문 때, 당선인님께서는 ‘현재의 한국사회는 총과 폭탄 소리가 안 날 뿐이지 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이라고 얘기하신 바 있다”며 “그런 현실진단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기 위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고 밝혔다. 이어 “새정부의 노동분야 국정과제가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지만, 당선인님께서 일부의 우려를 익히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한다”며 “특히 근로시간과 최저임금을 포함한 임금체계 문제는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핵심적 사안이다, 이 문제에 접근하는 정부의 태도가 향후 5년간 노정관계의 시금석이 될 거라 생각한다”
15일 윤석열 당선인, 한국노총 간담회에서 밝혀▲윤석열 당선인이 15일 오후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듣는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노총).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노총 간담회를 통해 “한국노총과 변함없는 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현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먼저 윤 당선인은 “벌써 한국노총을 방문한 지가 4개월이나 지났다는 사실에, 당선이 되면 즉시 여러분들을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벌써 한달이 더 지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늘 불철주야 애쓰시는 김동명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한국노총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는 늘 한국노총 여러분들을 뵐 때마다 처음부터 한국노총의 친구가 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도 한국노총의 변함없는 친구로 계속 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사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저 역시도 꾸준히 소통하며 우의를 다져나가겠다”며 “현실적인 난제는 솔직히 털어놓고, 또 머리를 맞대고 대안이 필요하면 함께 머리 맞대고
강연희 온누리교화 안수집사, 국민의힘 당사 앞 1인시위 “기독에서 가장 의미 있는 명절이 부활절인데, 그날 국가 공직시험을 보는 것이 절대 안된다.” 14일 오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선 에스더 기도운동의 강연희 온누리교회 안수집사는 "부활절날 국가임용시험(공직시험)을 실시한 것에 대해 인수위와 국민의힘에 항의를 했는데, 들어주지 않고 있다”며 “부활절은 기독교인들이 예배, 모임, 행사가 많은데, 토요일에 임용시험을 보지 않고, 부활절인 일요일날 보게 하는지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7일 부활절날, 가임용시험을 치르게 한 것은 1200만 기독교인들에게 국가임용시험을 박탈한 것과 진배없다"며 "기독교인을 분노케한 실책을 멈춰야한다"고 국민의힘에 호소했다. 이날 기독교인들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과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1인시위를 진행했다.
14일 7일째 국회 단식농성▲국회 단식 중인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다.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정의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이은주 국회의원이 "기초의회 중대선구제 확대 등 여야 합의, 정치개혁을 촉구하며 7일째 국회농성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과 국힘당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와 다당제 연합정치 개혁법안을 즉각 처리하라"며 "국민통합 약속이행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확대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단식 이은주 의원을 방문한 기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다.
친박 인사 및 지지자 몰려▲11일 오후 유영하 대구시장 에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친박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개 지지를 한 유영하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대구광역시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골든타워 6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했다. 유 후보는 개소식에서 “대구를 대한민국의 지방도시가 아니라 중심도시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유영하 변호사를 비롯해 홍준표 국회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등 3파전 양상이다. ▲선거사무실 주변에 붙인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벽보이다. 개소식에서는 지난 8일 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친박인사로 분류된 박대출 의원, 강용석 박보환 서상기 이규택 등 전 의원과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허원제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서석구 변호사 등 친박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호남시민단체와 대구시민단체가 ‘달빛동맹’ 공동지지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공동지지문을 통해 유영하 예비후보에 대해 “지역구도 타파와 영호남 성장
윤중로 찾은 상춘객들 늘어 10일 오전 낮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에 만개한 벚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방한 윤중로에는 벚꽃을 구경하려 나온 상춘객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