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족식... 11월 3일까지 릴레이 투쟁 및 5일 총궐기대회▲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 출범식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가 출범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연금공투본)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금공투본은 내일(15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충남, 대전, 세종, 충북, 강원, 경기북부, 인천, 경기남부, 서울까지 릴레이 투쟁을 전개하고. 11월 5일 국민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연다. 연금공투본은 한국노총 소속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이동호) 등 18만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출범식 연대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공직사회와 공공부문 전체를 쥐어짜내고 뒤흔들고 있다”며 “공무원사회의 마지막 자존심과 그 생존권이 처참히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 18만 공무원의 대단결이 120만 공무원의 들불로 전국
김종숙 작가의 '유영하는 풍경들' 오는 18일까지 프레스센터 전시▲전시작품고전회화인 책가도를 모티브로 거대 정물화를 보여준 작품전시가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는9월 18일까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층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린 김종숙 작가의 '유영하는 풍경들(Floating Landscape)' 전은 동양의 고전적 산수화를, 크리스털이라는 현대적재료를 사용해 재해석한 회화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작가의 '인공풍경' 시리즈 초창기 작업부터 펜데믹이후의 신작까지 15점의 크리스털 산수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책가도 정물화 작품은 거대한 책꽂이나 선반들을 연상케 하는 단위에 책가의 상징물들이 그려져 있고, 여기에 다채로운 색조와 크기의 크리스털을 덧붙여 빛과 함께 명멸하는 새로운 감각의 스펙터클한 빛의 정물화를 보여준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선명한 파랑색, 민트색, 자주색과 골드 및 실버색이 조화와 대비를 이루고, 빛이 방사되면서 어우러지는 화려한 아름다움과 웅장함도 보여준다. 숭고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은 빛의 효과와 다채로운 변화의 차이에 의해 다양한 형태와 색채로 증폭되면서 시각뿐만 아니라
7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국회소통관 기자회견(참여연대)강민정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사찰 등 진실규명 및 정보공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와 관련해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국회교육위원회)과 국정원감시네트워크,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정보원의 사찰 등 진실규명 및 정보공개 등에 관한 특별법안’ 내용을 설명을 했다. 법안을 발의한 강민정 의원은 "불법사찰·공작 정보가 여전히 국가정보원에 보관되어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피해구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국정원이 어떤 정보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는지 정보 주체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정원은 정보 주체에게 무리하게 정보의 특정을 요구하며 불법사찰·공작 정보의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국정원 보관 정보의 특수성과 은밀성, 정보공개에 대한 국정원의 회피적 태도, 과거 국정원이 정권의 하수인으로 기능하며 불법을 자행한 역사 등을 미루어 볼 때 이 문제는 전수조사 방식의 진상규명을 통해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또 "국정원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현재 송도 앞바다 힌남노 지나가 잔잔한 모습 6일 오전 7시경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 송도 앞바다에서 거친 파도가 일고 있다(정태길 제공). 힌남노가 지난간 후 6일 오전 8시 20분경 송도 앞바다의 잔잔한 모습이다(정태길 제공).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 '춘천시민학교포럼' 특강▲오연호 대표이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가 강원 춘천 시민학교포럼 특강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선호해야 실업률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는 5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열린 2022년 춘천시민학교포럼에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덴마크 행복사회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 대표이사는 "우리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선호한다면 괜찮은 길(직업)이 수천 개 있을 수 있어 청년실업률을 해결 할 수 있다"며 "좋은 일자리의 개념이 바뀌어야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덴마크와 북유럽이 행복 지수가 높은 이유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가치 기준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라며 "가치 기준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치 기준을 바꾸기 위해 ▲자기주도성(스스로 선택하는 힘 기르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힘 ▲협력의 기쁨을 알아가는 힘 ▲그래, 인생은 살만해(
5일 오후 한국노총 3층 사무실 현판식▲금융노조 해복투 현판식..좌로부터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 해고자인 정덕봉 전 금융노조 정책부위원장, 허권 전 금융노조위원장, 문병일 전 금융노조 조직부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등이다.한국노총 금융노조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가 5일 발족해 현판식을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위원장 박홍배)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해복투) 현판식이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빌딩 3층 해복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해고자인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전 금융노조위원장, 농협), 문병일 서울노총 상임수석부의장(전 금융노조 조직부위원장, 우리은행), 정덕봉 전 금융노조 정책부위원장(국민은행) 등이 참석했다. 해고자인 허권 전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노조 관련 3명의 해고자들이 지난 8월 15일자로 특별 사면복권이 됐다"며 "당시 산별복원투쟁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으로써,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원직복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정론관 기자회견▲국회정론관 기자회견(불교인권위원회)불교인권위원회와 인민석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검찰은 정경심 교수에게 치료받을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라”라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와 인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여으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타내듯이 현재 경찰과 검찰의 선택적 수사와 기소는 국민들로부터 권력남용, 정치보복, 법적용의 불평등으로 비춰지며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에 의혹을 낳고 있다”며 “의학적 진단에 근거한 정경심교수의 치료를 허락하지 않는 검찰은 국민들로부터 검찰의 이익을 위한 과잉충성이라는 의심을 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경심 교수의 판결은 그의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검찰개혁을 원인으로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은 수감과 형량에 부당함을 느끼며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며 “그는 수감되기 전부터 지병에 가까운 사고후유증이 있었고, 재판 중에도 수차례 응급실에 실려 갔으며, 현재는 디스크파열과 협착으로 생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상황에서 치료를 허락하지 않는 것은 검찰이 자신들의 권한 축소에 대한 보복
더탐사 기자들 외신기자 대상 기자회견..서초서 앞 규탄 시위도▲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사무실과 기자의 집에 대해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시민언론 <더탐사, THE TamSa> 기자들이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을 비판했다. <더탐사> 강진구·박대용 기자와 최영민 총괄 PD 등은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탐사>에 대한 강제 압수수색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들에 비판적인 언론을 위축시키기 위한 폭력”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더탐사> 기자들은 경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응해왔다, 이 때문에 경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다른 목적이 있는 것 같다”며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의혹에 대한 제보자들을 찾아내어 이들을 탄압하려는 것으로 우리 기자들은 의심한다. 이것은 한국의 헌법 21조가 보장하는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탐사>는 앞으로도 권력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언론 탄압에 대해 당당히 맞서 싸울 것”임을 선언했다. 경찰은 지난 8월 25일(사무실)과 9월 1일 오전 강진구
공무원, 교원 등 노조, 국회 앞 기자회견▲2023년도 공무원보수 실질삭감 대정부 규탄 기자회견공무원, 교원, 소방, 경찰 등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들이 "정부가 밝힌 내년 임금 인상률 1.7%는 물가상승률에도 턱없이 부족한 인상"이라며, 국회를 향해 "내년 보수에 대한 예산 재심의"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교사노조연맹, 전국우정노조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4개 단체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2023년도 공무원보수 실질 삭감, 대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하위직 공무원들의 내년도 보수 예산, 국회 재심의를 통해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부터 공무원보수위원회 재구성 및 공무원 보수물가연동제를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해 왔다"며 "하지만 결국 높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임금인상율이 1.7%에 불과해 공무원, 교사, 경찰, 소방 등 대국민 접점에서 묵묵히 헌신한 하위직 공무원 및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하락돼 가정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호소했다. 박은정 교사노조연맹 제2부위원장과 전형준 공무원연맹 부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양대노총 공대위 노조 대표자 및 간부 결의대회▲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 대표자 및 간부 결의대회 모습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대표자 2000여명이 대통령집무실 앞 모여 "공공기관 민영화 반대와 공공성 강화"를 외쳤다. 양대노총(한국노총과 민주노총)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노조 대표자-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를 정부에 촉구했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현정희),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류기섭), 공공노련(위원장 박해철), 금융노조(위원장 박홍배) 등 5개 공공기관노조연맹 연대체로 가입 조합원은 50만명이다. 간부 결의대회에서 양대노총 공대위 대표자 및 노조간부들은 정부를 향해 ▲공공서비스 민영화 ▲공공성 강화 및 노동권 보장 ▲구조조정 중단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 등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양대노총 공대위 5개 산별대표자들은 무대로 나와 공동대회사를 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정부가 노골적으로 공공기관 죽이기와 친재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