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촛불계승연대 등 기자회견시민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을 수정 보완하라”고 촉구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개혁연대민생행동, 무궁화클럽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몇몇 특정업종 종사자는 물론 시간제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와 영세자업자에게 그 고통과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해고되거나 무급으로 휴직된 노동자가 속출하고 있다, 휴폐업을 선택하거나 누적된 적자로 도산직전에 있거나 사실상 도산한 벼랑 끝 한계상태에 있는 영세자영업자가 빠른 속도로 엄청나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4대 공적 보험에서 배제되어 법적으로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고 있다, 긴급한 지원이 가능하려면, 향후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려면, 그동안 확립된 대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보완 또는 적어도 세부조정 등이 불가피하다”며 “대위기는 커다란
[서평] 그레이엄 교수의 '현대 아프리카의 이해' 아프리카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아마도 문명, 미지, 암흑, 독재, 경제낙후 등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는 자원의 보고,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에 55개 국가가 있다. 10억 명이 넘은 인구, 2000가지의 언어가 존재한 곳이기도 하다. 각 국가마다 고유한 역사가 있고 현대 발전양상도 다 다르다. 최근 아프리카를 조명한 책이 나왔다. 그레이엄(Matthew Graham) 영국던디대학 역사학과 조교수가 쓰고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번역한 <현대 아프리카의 이해>(명인출판사, 2020년 2월)는 아프리카 사회, 경제, 정치와 문화 등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제공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시각의 아프리카에서 탈피해, 대안적 사고를 제공하기 위해서 출판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지리와 역사, 통치체제, 경제체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대륙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잘못 이해된 지역이기도 하다. 엄청난 관심과 주목을 받는 지역이지만 다양성과 복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 한미연합사 앞 기자회견“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라.” ▲기자회견(원진욱)민족자주대회준비모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한미연합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주한미군 비용 삭감으로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미군주둔비 증액 반대 ▲전쟁무기도입 및 군비증강 중단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쳤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미국은 세계적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인 미군주둔비 증액을 계속 강요하고 심지어 주한미군 한국인 무급휴직까지 감행했다”며 “철저히 미국 자신들의 이익과 세계패권 실현을 위한 자금마련이 목적인 미군주둔비 인상에 문재인 정부는 굴욕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긴밀한 협의’니 ‘간접방안 모색’이니 하면서 미국준둔비 인상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비위를 맞춰야만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북침전쟁대결책동에 편승하여 소중한 남북합의 이행을 발로 차버린 당사자가 바로 문재인 정부”라며 “문재인 정부가 대미굴종자세와 동족대결책동을 멈추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유은혜 부총리 추모사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행사가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이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렸다. ‘기억, 책임, 약속’으로 명명한 이날 기억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피해자 가족들 위주로 참석했다. 추도사를 한 장훈 (사)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봄이 다시 왔고 우리 아들과 딸들은 어느새 24세 청년이 됐다”며 “지난 6년간 한순간도 우리 아이들을 떠나보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단 말 그 한마디 꼭 해주고 싶었다”며 “보고 싶어 미치겠다”고 말했다. 추모사를 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정부가 끝까지 규명하겠다”며 “2014년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 우리사회 곳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정현 4.16재단이사장은 “슬픔을 안고 6년을 보냈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14일 세월호 6주기 추모의 글 남겨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감을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추모의 글을 남겼다. 먼저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적지않은 우리의 가족, 이웃이 돌아가셨지만, 미처 죽음에 일일이 애도를 전하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장례식으로 보내드리지 못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을 위로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공감이 필요한 때 세월호 6주기를 맞았다”며 “우리는 세월호를 통해 우리가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도 알게됐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를 극북하며 우리의 상호의존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누구도 속절없이 떠나 보내지않겠다’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 격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는 손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약속한 ‘
13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사거리 유세동참▲우원식-홍익표 후보가 13일 동대문을 장경태 후보 지지 유세를 했다(장경태 후보).서울 동대문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장에 국회의원 우원식(노원을) 후보와 홍익표(성동갑) 후보가 동참해 지지를 호소했다. 장경태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사거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선거유세를 했다. 이 자리에 노원을 우원식 후보와 성동갑 홍익표 후보가 동참해 동대문 주민들에게 지원유세를 펼쳤다. 장경태 후보는 “코로나 위기 속에 이번 총선을 높은 투표율로 무사히 치른다면, 대한민국의 높은 민주주의 수준을 전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며 “장경태를 선택해, 동대문을의 발전을 주민들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지연설을 한 우원식 후보는 “엊그제는 임시정부수립 10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독립운동이 우리 역사의 주류였음을 기억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 한반도 평화와 함께해온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익표 후보도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 할 것”이라며 “동대문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할 후보, 장
11일 지지성명 후 현장 지원유세..안양 동안갑 민병덕 후보 지지유세도▲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김현성 디지털경제전문가 등 11인이 곽상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방정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김현성 디지털경제전문가 등 경제전문가 11인이 지난 11일 충정북도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민생 문제, 양면에서 깊은 철학과 단단한 실력을 겸비한 참 일꾼인 곽상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현장 유세에도 동참했다. 이들은 11일 지지성명을 통해 “민생경제 전문 변호사로서, 또 서민들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늘 발로 뛰며 활동해왔다”며 “민생경제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캠페인을 전개해온 저희들이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코로나19로 민생경제, 지역경제, 농촌농업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이럴 때 일수록 극소수 기득권 특권층 세력을 대변해온 정당이나 그들을 비호하려는 인물들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막말과 망언, 망동으로 우리 국민들을
양건모 민생당 서울시당 수석대변인, 총선공약 제시▲민생당 양건모 서울시당 수석대변인민생당이 총선공약으로 15세부터 30세까지 청년층 탈모와 여드름에 대해 보헙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건모 민생당 서울시당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층 여드름과 탈모에 대해 보험적용을 하겠다고 공식화 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15세부터 30세까지의 탈모,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은 청년기에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형이나 미용이라는 이유로 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청년층들은 매달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탈모, 여드름 등 진료비 인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해 건강보험료 지출이 60조가 넘고 있고, 이들 중에 40% 이상이 인구구성의 15%인 65세 이상의 어르신층에 지불되고 있다, 나머지도 고혈압, 당뇨병, 치매나 중증질환에 지불되는 실정”이라며 “청년층에 대한 진료비 혜택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도 ‘질환간 보장률 불형평성이 있다, 특정 질환이나 계층에 편중되지 않고 보편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보장성 강화
6일 각 선거사무실 방문 정책협약 및 지원▲류기섭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이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와 정책협약을 했다.공공연맹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갑 천준호 후보, 노원을 우원식 후보,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6일 선언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은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을 선거사무실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후보와,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정양석 미래통합당 현역의원에게 도전장을 낸 천준호 후보와, 저녁 8시30분 경기 의정부갑 선거사무실에서 30대 소방관인 오영환 후보와 각각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독립운동가 후손답게 부끄럽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며 “노동자 출신 홍범도 장군과 외할아버지인 김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잇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만약 당선되면 우리 사회적 약자, 노동자들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특히 노동하는 사람들의 바람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4.15 선거가 끝날 때까 승리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투표율”이라며 “공공연맹 동지들이 투표율을 올리는데 힘을 모아주시면 큰
2일 중앙집행위원회 및 정치위원회 회의▲공공연맹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및 정치위원회 회의공공연맹이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한국노총 정치방침인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후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2일 오후 4시 서울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차 중앙집행위원회 및 정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은 “한국노총 정치 방침에 따라 노동존중 실천 후보를 돕기로 했다”며 “4.15총선에서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약을 확고히 실천함으로써 공공성 강화와 공공노동자의 권리 중진을 포함한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연맹 4.15총선 승리 실천단'을 구성했고, 단장은 김창기 상임부위원장이 맡았다.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과 맺은 노동존중 실천 후보는 전국 60여명이다. 이날 공공연맹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공무직 위원회 출범 및 조직현안, 코로나19 대응, 21대 총선 대응 등이 보고됐다. 특히 신규 가맹조직으로 신청한 경기문화재단노조, 의왕도시공사노조, 고용노동부노조 등의 가입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