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미디어헌터 탤런트봉사단 급식봉사 눈길▲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미디어헌터 탤런트봉사단원들이다. 옆에는 노인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한 연기·연예인 봉사단체가 위험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식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헌터 탤런트봉사단(단장 고용화) 소속 회원들이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주변에 있는 노인무료급식소인 ‘사회복지원각’에서 급식, 설거지, 청소 등 무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 단체는 매월 30일 이곳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이날은 미디어헌터 소속 배우 겸 탤런트인 고용화(봉사단장)·고진명(고문)·구대영·김옥주(사무국장)·신선희·안수호·류하식(회장)·유현철·육미라·이효주·정은수·차혜영·최정인 등 13명의 연예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얼굴 가림 막을 하고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이곳을 찾은 260여명의 노인, 노숙자들을 위해 버섯 덮밥, 자장밥, 비빔밥 등의 음식을 건넸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설거지와 청소로 마무리를 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이 걷은 조그마한 정성을 담아 사회복지원각 관계자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무료급식을 끝내고 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 사무실에서▲김원웅 회장과 은수미 시장이다.광복회와 성남시가 독립운동가 카툰 웹 보급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광복회 사무실에서 독립운동가 선양사업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시대에 국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다, 그래서 지자체 단체장의 역사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은 시장이 한국사회를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은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카툰을 알리게 돼 다행”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독립정신과 민주공화제 정신을 가르쳐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바른 민족정기와 위대한 독립정신 선양, 민족의 방향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전제로 하고, 항일 독립운동가와 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도서보급,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한 해당사업을 위한 자료, 도서, 정보, 역사기념사업 및 인적 자원, 시설 장비를 공유하며, 독립운동사와 민족의 나아길
29일 페이스북 통해 피력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 진정사건과 관련해 ‘내 지시의 절반을 잘라먹었다’고 윤석열 총장을 비판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9일 SNS 글을 통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추 장관은 29일 ‘67대 법무부장관입니다’로 시작한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일상적 지휘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지휘함으로써 검찰의 중립을 존중해왔다”며 “그럼에도 제 지휘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 예로 ‘코로나19 사태 때 대구 관련 지휘’를 들었다. 추 장관은 “코로나19가 대구지역에 확산됐을 때, 방역의 긴급성과 감염경로 파악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압수수색을 위한 일반 지시를 했다”며 “그러나 검찰은 그런 저의 지시를 듣지도 않고, 그 긴박한 순간에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두 번이나 기각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민장관의 지휘는 새삼스럽고 처음이라는 듯 건건이 지휘를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며 “때로는 좌절감이 들기도 하다, 그러나 꺾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통제되지 않는 권력은 폭주기관차와 같다, 그 폭주는 반드시 국민의 피해로 귀결된다”며 “문
오는 7월 1일부터 정부지원 지역 안전 테마여행 선봬 “여행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당신께 드립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진행할 정부지원 안전 테마 여행 이벤트 캐치 프레이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민생경제 회복의 일환인 정부지원 안전 테마 여행이 오는 7월 1일부터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지역의 안전한 여행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일명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할 때 마스크 착용,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 여행하기 등 방역 안전 수칙을 지키는 여행자들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000장을 지급한 행사다. 모바일 홈페이지나 웹을 통해 지역 테마 10선 관광지 방문 사진 및 숙박 영수증을 인증해 참여 하면 된다. 참여시 마스크 착용, 타인과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사진이어야 한다. 당첨자들에게는 모바일통해 교환권을 발송하고 교환처(하나은행)를 방문해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29일부터 양윤경-김상호 새 앵커 진행▲MBC <뉴스 투데이> 세 앵커 양윤경 기지-김상호 아나운서[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새롭게 방송될 MBC <뉴스 투데이> 메인 앵커로 양윤경 기자·김상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고 26일 MBC가 밝혔다. 양윤경 앵커는 인터넷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괴도 기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김상호 앵커는 지난 25년 동안 각종 뉴스 앵커를 맡은 베테랑 아나운서이다. 양윤경 앵커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빼어난 취재와 제작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론스타의 한국 정부 상대 5조원 소송 제기,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씨의 밀수 사건 등을 단독 보도했다. 세월호 구조 포기 의혹, 기무사의 계엄 문건에 나타난 쿠데타 기도 의혹, 일부 개신교회와 극우 유튜버들의 친일 찬양·색깔론 조작 뉴스 생산 등도 추적 보도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한일협약 체결과정에서 ‘김앤장-우리나라-일본 고위관료’의 막후 움직임, 양승태 대법원장 당시 사법적폐 시리즈, 김학의 절친 윤중천 심층 인터뷰 및 단독문건 입수, 기무사 계엄문건 국방부 문건 단독입수 등의 보도
매헌 윤봉길 의사 탄신 112주년 기념식 축사 김원웅 광복회장이 윤봉길 의사 탄신 112주년을 맞아 최근 ‘군군의 아버지’로 논란이 일고 있는 백선엽 씨를 비판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20일 오후 6시 충남 예산군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등이 주관해 충의사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12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서다. 김 회장은 “윤봉길 의사가 던진 폭탄으로 일본 육군대신 시라가와 요시노리가 사망했다”며 “독립군 토벌부대였던 간도특설대에 몸담았고, 그가 흠모하던 시라가와 요시노리로 창씨를 개명한 백선엽을 ‘국군의 아버지’라고 한다면, 윤봉길 의사의 죽음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2년 전 남북정상이 4·27합의를 했다, 합의문의 핵심적 가치는 ‘민족자주의 원칙’이다”며 “그러나 미국의 제안으로 설치한 한미워킹그룹의 제동으로 그 합의가 휴지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한미워킹그룹은 한 세기 전 일제가 ‘조선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준다’는 미명으로 통감부를 설치해 주권침탈을 자행했던 수모의 역사를 상기시킨다”고도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위대한 독립운동가로서 의사의 삶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언론토론회▲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남북 접경지대 전단 살포 문제 해결이, 악화된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언론회의’가 주최한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언론토론회’에 참석해 남북 언론보도와 관련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이 전 장관은 “북과 관련한 언론보도도 문제지만, 정부도 나름대로 책임이 있다”며 “정부는 친절하게 언론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정보라는 그 자체가 사실, 정부가 발표한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노무현 정부 때는 언론에게 설명을 많이 해 줘도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도 언론에게 설명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언론에게 설명을 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있는 것”이라며 “최근 국정원에서 김정은 위원장 사망설과 관련해 정부에게 특이동향이 없다고 전달했는데, 언론이 그것을 얼마만큼 믿었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북한보도는 정부도 언론에 대해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언론토론회▲김현경 소장과 이종석 전 장관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북한관련 보도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집단의 오보 카르텔이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은 유고설, 리설주 임신 잠적 루머 등의 기사가 대표적인 가짜뉴스의 사례”라며 “진영 논리를 넘어서는 팩트 체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석(세종연구 수석연구위원) 전 통일부장관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언론회의’가 주최한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언론토론회’ 발제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이날 ‘남북관계에서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북한보도에 있어 사실여부보다 자극적 보도를 선호하고, 공부하지 않은 사이비 북한 전문가들에 의해 북한보도가 양산되고 있다”며 “그들은 분석에 기초한 코멘트가 아니라 언론이 원하는 코멘트를 하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 전 장관은 “자신의 독자적 판단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언론의 입맛에 맞추는 북한전문가들도 있다”며 “오보를 낸 이후 다른 언론사에서 정확한 내용으로 수정을 했으면 확인을 해 수정을 해야 하
김미경 작가의 '바람난 60살'전▲전시작품기자출신 펜화 화가인 김미경(60) 작가가 ‘바람난 60살’이란 주제로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호텔 '갤러리 이주'에서 서울 서촌의 풍광을 담은 펜화 작품 100여졈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올해 60살(환갑)을 맞는 김 작가의 환갑 파티형 전시회로, 지난 2013년 펜화 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그린 300여 점의 작품 중 주요작품을 골라 한 자리에 모았다. 김 작가는 ‘서촌 오후 4시(2015년 2월)', ‘서촌꽃밭(2015년 11월)', ‘좋아서(2017년 10월)', ‘그림 속에 너를 숨겨놓았다(2019년 9월)' 등 펜화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다섯 번째 개인전은 첫 전시 작품부터 네 번째 전시 작품까지 엄선해 선정했고, 최근 작품도 덧붙여 선보였다. 16일 오후 전시장 오프닝 기념식에서 만난 김미경 작가는 “지난해 가을, 네 번째 전시회 이후 작업한 최신작들도 함께 선보였지만, 올해로 60살을 맞아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했다”며 “혼자 차려본 환갑 잔칫상 같은 전시회”라고 밝혔다. 이어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더불어민주당 6.15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이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정)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를 다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김태년 원내대표, 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과 당 소속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념사를 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우리는 또 다시 평화가 위태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남부깅 6.15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국익 앞에는 여야가 없다, 평화가 국익이다”며 “국회가 손잡고 겨레의 이익을 위해 함께 헌신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20주년 특별위원회 고문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 위협적이 언사를 우리에게 잇따라 보내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