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성평등시민연대 등 경향신문 정문 앞▲기자회견 현수막 문구박재동 화백 기획 미투 의혹 보도를 한 강진구 기자에 대해 <경향신문>이 1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예고하자, 이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강진구 징계를 반대하는 언론인, 지식인, 시민사회와 성평등시민연대, 만화계성폭력 진상규명위원회 등 공동 주최로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중구 경향신문 앞에서 '진실규명 탄압하는 경향신문 자성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 단체는 "탐사보도로 진실규명을 한 강진구 기자 징계에 반대한다"며"경향신문은 언론자유를 스스로 말살하지 말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동참을 밝힌 한 시민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합리성과 표현의 자유를 상실한 운동은 의미있는 운동이 될 수 없다"며 "언론과 미투운동도 합리성과 진실규명에 이르기까지의 표현과 재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 최근 미투와 언론 행태는 무섭거나 얽히기 싫어 사람들의 입을 닫게 만드는 면이 있다"며 "80년대 독재시절 결은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온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줬던 박재동 화백의 시사만화의 힘이 그저 나온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해자자 및 유가족 등 청와대 앞 기자회견▲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가습기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자 목소리를 반영해달라고 청와대에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환경노출학인피해자연합(대표 박혜정), 개혁연대 민생행동(상임대표 송운학),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 단체들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은 8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3년 전인, 지난 2017년 8월 8일 약속한 가습기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자 의견을 반영한다는 말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피해자의 의견을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반영해 가습기특볍법 시행령을 시행해야 한다"며 "환경부의 가습기특별법 시행령은 가해기업 대변과 정부의 구제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자료를 통해 "피해구제위원회에 1/3을 피해자 위원으로 구성해야한다"며 "전체 가습기 피해자 장해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청와대 제출한 민원서류를 통해 ▲위원회의 요건심사 배제하고 피해 범위 확대하여 폭 넓게 인정 ▲역학적 상관관계에 의해 인정된 피해 질환소송 지원 ▲인체에 흡입되
이재명 지사, 최종윤 의원,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참석▲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경기도 최초 광역철도사업인 하남선 1단계 구간이 7일 개통식을 갖고 영업운전에 들어갔다. 7일 오전 열린 하남선 1단계 구간 개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종윤(경기 하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했고,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10시 경기 하남 미사역에서 열린 도시철도 하남선 1단계 구간 개통식 기념사를 통해 “하남선을 시작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하남선은 경기도가 자체 추진한 첫 광역철도망이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철도망 등 광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하남시는 수도권 도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 노선이 없었다”며 “처음으로 지하철이 개통돼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 최종윤 의원,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은 미사역 개통
조선일보 사옥 앞 기자 회견 발언▲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대표, 김서중 민언련 상임대표 등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사주 방씨 일가 300억대 부당거래 불법 의혹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불법경영 전면조사 촉구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를 확실히 조사하고, 불법이 드러나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의 재승인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열린 조선미디어그룹 불법경영 전면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했다. 하승수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이라는 종합편성채널은 방송사로서 지켜야할 상식인 공익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이라는 종합편성 채널을 방정오씨가 아주 철저하게 자신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에서 방정오 씨가 대주주로 있는 하이그라운드라는 외주제작사에 지난 2년동안 300억원 이상의 일감을 몰아줬다, 2018년 109억, 2019년 191억 등 300억원이라는 일감을 몰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재벌기업
김영주 국회의원 주최..당권주자 이낙연, 김부겸 의원 축사▲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입법공청회에서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천 물류 화재사고, 용인 물류창고 화재 등 매년 반복되는 산업재해로 한해 평균 2000여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는다. 연간 산업재해로 인한 직간접 경제적 손실이 25조 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해 현 ‘안전보건위원회’를 ‘산업안전보건청’으로의 설립의 목소리가 한 국회 입법 공청회에서 나왔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영주(영등포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란 주제로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위한 국회 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왜 산업안전보건청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현행 산업안전보건행정조직을 강화하더라도 그것이 고용노동부 내부 국 또는 실의 형태로 존재하는 조직개편인 경우에는, 산업안전보건행정 조직에 요구되는 전문성 등 행정 가치를 실현하는데 있어 그 실효성을 거둘 수 없을 것으로 판단 한다”며 “따라서 산업안전보건행정조직을 고용노동부와 독
김영주 의원 주최 입법토론회 축사▲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국회 입법 공청회’ 축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이전,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영주(영등포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을 위한 국회 입법 공청회'에서 축사를 했다. 먼저 허 상임부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산업재해로 많은 인명이 희생되는 것은 후진국형의 수치스러운 모습”이라며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직업 훈련과 사전예방교육 및 재교육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위험한 일은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전문 인력이 맡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며 “산재원인과 해결방법을 2인 1조, 3인 1조 근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업무 등의 문제로 보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 해결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아껴서는 안 된다”며 “전문적인 인력양성은 산재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 중 하나다, 이는 위해 현재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역할강화 등이 절실한 상황”이라
인기협 주최 국회정책토론회 오는 8월 5일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행정안전부 시행령 입법예고에 대해 참여연대, 민변, 경실련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업 요구만 수용하고, 국민들에게 최소한 안전장치가 없는 시행령”이라며 “전면 재수정”을 요구하며, 행정안전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이후 과제’에 대한 국회정책토론회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국회산지위원장) 의원, 임호선 의원 공동주최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인터넷기업, 통신업계, 시민사회단체, 인권단체, 법조계 등 대표해 관계자들이 나와 토론을 했다. 이날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사이’를 발제한 김정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이어져 왔다”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주체의 권한은 확장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표면적이라도 개인정보 주체의 자기결정권이 확장됐다”며 “그동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과정에서는 개인정
이지숙 작가의 '자기만의 방' 개인전▲이지숙 작가의 전시작품구운 흙 위에 채색작업을 한 전시작품이 눈길을 끈다. 이지숙 작가가 지난 14일부터(오는 8월 9일까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더 숲 갤러리’에서 ‘자기만의 방’이란 주제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신작 8점을 포함해 20여점의 전시작품이 선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소소한 일상 속에 행복의 기운을 은유로 표현했고, 전통적인 소재와 현대적 미감 속에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은 매일보고 사용하며 어루만지는 것들을 다룬다. 하지만 단순히 보고 애정 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흙을 주무르고 깎고 새기고 나아가 세필을 쥐고 그리는 지난한 과정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홍지수 공예평론가는 “그의 작업과정은 단순히 물질 속에 형태를 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문득 자신의 일상 속에 자리한 비근한 사물들을 통해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 안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정념을 포착하고 표상하는 긴 자기성찰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26일 갤러리에서 만난 이지숙 작가는 “흙이라는 재료는 꼭 어떤 작품을 만들겠다고 정하지 않아도 작업을 할 수 있다”며 “흙을 움켜쥐었을 때 나오는 형태에서 자연스레
윤준병 국회의원 주최 지역교통체계 국회 정책토론회▲기념촬영부족한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교통사업, 지방자치단체의 교통부문 재정 한계, 낮은 인구 밀도, 가파른 고령화에 따른 교통약자 증가,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이 농어촌의 교통문제의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수요자 중심의 농어촌지역 교통체계를 마련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토론회에서 나왔다. 24일 오후 2시 농어촌지역인 전북정읍·고창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수요응답형 농어촌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김원철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강상철 GNT Solution 대표, 김상업 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 연구원(박사)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먼저 ‘수요응답형 지역교통체계 효율적 관리전략’을 발제한 김원철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은 “농어촌 낙후지역 등 교통 취약지역에 교통기본권을 확보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대중교통 사각지역 주민의 교통기본권 확보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대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
윤준병 의원 주최 지역교통체계 국회토론회 축사▲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윤준병 의원 주최 지역교통체계 국회 정책토론회 축사를 통해 “윤 의원이 서울시 교통체계를 바꾼 것처럼 지역교통체계도 바꾸리라 믿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수요응답형 농어촌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했다. 우 교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 근무할 때, 윤준병 국회의원의 삶은 불꽃남자였다”며 “과거 서울시 교통체계를 바꾸려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왔던 것처럼 앞으로 정읍 고창도 윤준병 국회의원이 크고 멋지게 지역교통체계를 바꾸리라 믿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