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서울지방국세청 앞 기자회견▲기자회견시민사회단체들이 반도건설 편법증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촉구하는 ‘국세청장에게 드리는 민원서’를 서울지방국세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국민주권 개헌행동, 개혁연대 민생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정문 앞에서 ‘반도건설 부자지간 차등배당을 통한 편법 증여 의혹 관련 세무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반도건설 증여세 탈세 의혹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무기명 채권 증여, 부등가 불공정 주식교환 등 삼성재벌가족이 3대에 달하는 상속증여과정과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재벌들의 각종 불법행위와 탈법행위로 부의 대물림과 쏠림 및 양극화가 국민이 용인하거나 감내할 수 없는 상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장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부자지간인 권홍사 반도건설 지주회사 반도홀딩스 회장과 아들 권재현 상무 사이에 차등배당이 있었다”며 “이런 우회위장 증여가 소득새와 증여세 등을 탈세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으므로 철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건설은 편법증여의혹
긴급 성명 통해 입장 밝혀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회가 80년 전두환 신구부에 의해 자행된 종교탄압인 10.27불교법난일을 맞아 문재인 정부에게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은 27일 낮 긴급 성명을 통해 “1980년 10월 27일은 민족 불교 역사에 대한 반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성명을 통해 “1980년 10월 27일 새벽 2시 한국불교의 총본산이 조계사와 전국 주요사찰에 계엄군이 진입해 총무원장 등 46명을 연행하고, 사찰의 총무·재산·예탁금증서 등을 압류해갔다”며 “전두환 군부는 민족의 불교역사를 군홧발로 짓밟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민주정권 마저도 ‘10.27법난’에 대한 뚜렷한 사과와 대책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에 대해 10.27법난에 대한 공식적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10.27법난에 대한 국가의 공식사과는 민주화를 완성하고 세계선도 국가로 자리매김 하는 일”이라며 “10.27법난의 공식사과로 문재인 정부의 적패청산과 역사바로세우기가 완성되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7일 진관 불교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결정▲배강욱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배강욱 (사)열린사회시민포럼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난 28일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8일 배강욱 이사장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결정했다. 배 부의장은 오비맥주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상임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코오롱 고문, 한국인력공단 사외이사,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 등의 활동경험이 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기 용인병 예비후보로 출마했고, 현재 (사)열린사회시민포럼 이사장이다. 배강욱 부의장은 소감을 통해 “노동 소외, 저출산 고령화, 사회적 약자 등 현안문제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해 가야 할 것”이라며 “제가 노사정 각 분야를 두루 경험을 했기에, 정책위 활동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3일 저녁' MBC 트로트 민족'에 출연▲김재욱 제공개그맨에서 트로트가수로 출사표를 던진 방송인 김재욱(42)이 2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할 ‘MBC 토르트 민족’에 출연해 경연을 한다. ‘MBC트로트의 민족’은 23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지난 10월 추석 연휴 안방의 시선을 사로잡은‘MBC트로트의 민족’특별판이 시청률 11.3%를 기록했고, 앞으로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대항전인‘MBC트로트의 민족’은 5000:1의 경쟁률을 뚫은 80팀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한다. 이들 참가자 중 개그맨 출신의 김재욱도 출전한다. 김재욱은 이미 2011년도 ‘거짓말쟁이’라는 트로트 곡을 냈으며, 최근 6월에는 ‘인생한방’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트로트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개그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에서 노래잘한 개그맨으로 정평이 난 그는 ‘김재롱’이라는 부캐로 최근 활동 중이다. 트로트 경연에 임하는 김재욱은 “평소 트로트가수를 동경했었다. 이제야 진정한 트로트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잠깐 이벤트적인 가수가 아닌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 김재롱이 되도
24일 오후 9시 40분 KBS <민족영웅 홍범도 장군> 방송▲KBS 제공100년 전 일본군을 상대로 봉오동·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이끈 의병장 홍범도 장군의 생전 영상이 KBS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100년 전 의병장 홍범도 장군의 활약상을 그린 KBS 봉오동·청산리 승전 100년 <민족영웅 홍범도 장군>(담당 PD 류지열)이 오는 24일(토) 오후 9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1시간) 방송을 탄다. 이 프로그램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전문가의 설명과 연예인의 대담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제작진과 군사학 전문가가 봉오동. 청산리 전투를 공동 분석한 결과를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대담 중간에 발굴한 생생한 영상과 사진 자료 및 현장 취재 등을 담은 VCR을 플레이 한다.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는 1920년을 독립전쟁 원년으로 선포하고 만주, 연해주의 모든 독립군을 임시정부 지휘 체계로 통합해 국내로 진격할 계획을 수립한다. 그 독립군 통합의 중심에는 전설의 의병장 홍범도가 있었다. 22일 류지열 담당 PD는 “홍범도 장군은 각고의 노력 끝에 독립군 단체들을 통합해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일본군과 싸워 승리했다”며
사단법인 열린시민사회포럼-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협약 체결▲협약서 체결한 시민사회포럼과 노인복지지원센터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등 교체와 수리 작업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열린시민사회포럼(대표 배강욱)과 서울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센터장 마정욱)가 21일 오후 7시 은평어르신 돌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이 주요 골자이다. 특히 협약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조명교체 및 수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돼 있다. 배강욱 사단법인 열린시민사회포럼 대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조명교체 및 수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고,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조명의 수리 및 교체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한 포럼의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지속 가능한 돌봄과 LED 전등 무상 교체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우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포럼 시민복지단장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
12일 오후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등 안건 처리▲회의를 진행한 공공연맹 황병관 위원장(우)과 류기섭 수석부위원장이다. 공공연맹이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공무직 처우개선 방안과 차별해소 예산학보를 위해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건물 5층 ‘여율리 웨딩’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한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대에 공공기관 감사라고 말할 수 있는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 시책으로 운영되는 공공부문이 정말 어려운 상황인데, 공공부문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공무직위원회 등 조직현안과 공공기관위원회 등 정책현안, 중앙위원회 준비 상황 등이 보고됐다. 특히 공무직위원회 보고에서는 공무직 3종 수당(복지포인트, 상여금, 식대) 예산편성 요구가 관계부처의 부실한 답변으로 한국노총 추천위원 3명이 중도 퇴진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무직 3종 수당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전용 건, 임원 선거관련 선거관리위원회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국회앞 기자회견▲국회 앞 기자회견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이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추진된 1호 정책인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국정감사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일반연맹(위원장 김유진)은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노동자가 정규직으로 일 할 권리가 있다는 상식이 자리 잡는 국정감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폐지되고, 격차는 해소돼야 한다는 인식을 우리 사회 전면에 확산하고 시정조치가 이뤄지는 국정감사가 돼야 한다”며 “당적 여부를 떠나 의원들은 결자해지 한다는 자세로 고용문제와 차별문제를 다루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접고용 비정규직 형태인 민간위탁은 공공부문인 자자체에 90%가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의 또 다른 위탁이라 불리는 자회사 설립을 정규직 전환이라 포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시기 똑같은 방역작업, 대민지원을 해도 공무원은 위험수당 또는 특수근무수당을 지급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는 지급받지 못한다”며 “시험을 쳐야 정규직이고, 시험을 쳐야 공정하며 고용형태
[서평] 진관-원종 스님이 쓴 '무진장 포교 전승 역사 연구'▲표지근대불교 포교사의 역사로 뽑힌 혜명당(慧命堂) 무진장(無盡藏) 대종사의 포교 전승 역사를 연구한 책이 눈길을 끈다. 무진장(1932~2013) 대종사가 불교에 입문해 불교를 학습하고 포교를 하는데 전념하고 열반한 스님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진관 스님과 원종 스님이 펴낸 <무진장 포교 전승 역사역구>(중앙승가대학교 출판부, 2020년 6월)는 근대 불교계에 있어 무진장 대종사의 포교불교사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진장 대종사는 한국불교계에 대한 애정과 진실성이 있었고 불교를 전하는데 있어 부처님 제자 가운데 가장 설법에 능했던 부루나 존자로 칭송받은 스님이었다. 그는 태국과 일본 유학을 통해 불교 신학문을 배웠고 대중들에게 불교의 존재를 전한 최고의 포교학승이었다. 그는 60년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할 때부터 서울 종로 파고다 공원을 찾아 대중을 상대로 설법을 했다. “한국불교계가 일어나 불교를 포교한다면 불교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매일 끼니를 거르는 일도 많았다. 파고다공원에서 당시 농촌에서 상경해 오갈 때 없는
1일 저녁 송도 풍림 아이원 아파트에서 본 한가위 보름달▲부산 송도 해수욕장 주변에서 본 한가위 보름달이다(사진=정태길 제공)지난 10월 1일(음력 8월15일) 저녁 부산 송도 해수욕장 풍림 아이원 아파트에서 본 한가위 보름달의 모습이다. 주변 환경와 어우려진 보름달이 더욱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