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박민숙)13일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제28회 전태일노동상을 받았다.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 및 제28회 전태일노동상 시상식이 전태일 재단과 아름다운청년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주최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묘역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전태일 열사 동생인 전순옥 전의원, 전태삼씨와 유족,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이수진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종철 정의당대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김재하 민주노총 비대위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되지 않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 열사의 뜻을 이어가는 길”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의 필요성”을 밝혔다. 추도식에서 전태일 열사 동생인 전순옥 전의원은 “전태일 오빠가 50년 전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고 외쳤다”며 “이후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자들의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노동대변인 논평 발표▲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노동대변인국민의 힘 윤희숙 의원이 13일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중소기업 52시간 근로제 전면 연기’를 밝힌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전태일 정신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 힘 윤희숙 의원(서울 서초갑)은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13일 쇼셜미디어(SNS)를 통해 “52시간 근로제 중소기업 전면적용 문제를 코로나 19극복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노동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의원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더럽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노동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의원이 SNS를 통해 52시간 노동제를 연기하는 것이 전태일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노동자들들 혹사하지 말라’ 라는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어떻게 주 52시간 도입을 연기하라는 것으로 들리는지 분노를 넘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장시간 저임금 구조 속에서 산재와 과로사로 죽어가는 노동자가 있다”며 “윤 의원은 ‘죽음의 행렬을 막아 달라’는 노동자들의 절규가 들리지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상임감사 업무협약▲좌로부터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강성수 한국철도공사 감사위원, 안연환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이다.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3곳의 수도권 도시철도기관이 감사의 노하우를 공유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수도권 도시철도기관 상임감사들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감사업무의 상호 유기적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안연환 상임감사, 한국철도공사 강성수 감사위원, 인천교통공사 전상주 상임감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도시철도기관 간 감사업무 노하우 공유로 청렴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 정보 교류 등 업무 공조 강화로 감사 전문역량을 강화 하겠다”며 “업무 연관성이 깊은 협약기관 간에 감사분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타기관의 외부 시각에서 시스템 개선점을 도출해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 협약기구 간의 청렴성 강화 우수방안 및 감사기법 등 정보교류 ▲ 감사 및 감찰업무 지원을 통한 감사품질 향상 ▲ 업무협약의 지
오는 20일 불교인권상 시상식▲남양주시 별내면 흥국사의 가을 모습이다.불교인권위원회가 올해(제26회)의 불교인권상에 정상덕 원불교 교무를 선정했고, 오는 20일 시상식을 연다.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30주년 및 제 26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이 오는 20일 열린다. 이와 관련해 시상식 사전 기자회견을 11일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 '메밀란 식당'에서 열어 수상자를 발표한다. 불교인권위원회(대표 진관 스님)는 9일 정상덕 원불교 교무를 제26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고, 선정 이유에 대해 “정 교무는 ‘원불교인권위원회’를 창립을 주도했고,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며 사회적 약자들이 이익을 대변하고 대승보살도의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현재 ‘군 인권센터 위원’, 대통령직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성주 성지사무소장으로서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주한미군의 사드기지 반대 운동 등으로 전쟁위협과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해 오고 있음을 높이 받들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불교인권위원회 대표인 진관 스님(철학박사)이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배경 및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전 축사▲박재동 화백이 축사를 하고 있다.박재동 화백이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국회 전시회 축사를 통해 “사람에 대한 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재동 화백은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회에서 축사를 했다. 박 화백은 축사를 통해 “제가 화가인데 만화를 하다 보니 굉장히 오랫동안 큰 그림에 대한 붓을 놓고 있었다”며 “오늘 작품을 다시 보니 참 깊은 옛 동료를 보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같은 길을 가는 그런 발길을 느끼면서 정말로 깊이 사람을 사랑해 그렸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마음속에 잃어 버렸던, 삭막한 도시 속에서 잃어버렸던 우리의 웃음이며 그늘이며 사람의 체온 같은 것을 깊이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피력했다. 박 화백은 “오랜 만에 뭉클한 그림을 본 즐거움과 함께 참회를 하게 된다”며 “뭐라 말을 표현할지 모르지만 굉장히 깊이 있는 그림이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새겨본 그런 전시 작품 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순철 화가, 민주당 홍영표 의원, 강득구 의원, 국민의 힘 김예지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전 축사▲김민웅 경희대 교수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 국회 전시회 축사를 통해 “작품을 통해 마음을 자신 깊이 성찰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회에서 축사를 했다. 김 교수는 축사를 통해 “전시 책에 있는 그림과 실제 전시 그림하고는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며 “수묵화 속에 세월을 던지게 해, 우리 마음을 자신 깊이 들어가 보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품을 보면 슬픔도 있고, 외로움도 있고, 숨길 수밖에 없는 아픔도 있다”며 “희망의 줄을 놓고 싶지 않은 안타까움도 있다. 이 모든 것을 껴안고 나가면 세상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피력했다. 김 교수는 “깊은 즐거움을 생각할 수 있는 눈길, 그런 것들이 다보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정말 좋겠다”며 “약자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 노인들이 존엄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 전..'약자의 눈' 연혁보고▲강득구 의원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국회정책포럼 '약자의 눈' 책임연구위원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 만안구)이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 전시회 연혁보고를 통해 “사회약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회에서 '약자의 눈' 연혁보고를 했다. 강 의원은 ‘약자의 눈’ 연혁보고를 통해 “'약자의 눈'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무소속을 포함해 다양한 정당에 소속된 여야 의원들이 함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약자의 눈’은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에 사회적 격차와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는 이 때, 국회에서 이들에게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 큰 틀에서 사람중심 포용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그런 의도를 갖고 ‘약자의 눈’에 참여하고 있는 여야 의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약자의 눈’이 창립된 이후, 국가재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 전 축사▲김예지 의원김예지 국민의 힘 의원이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 전시회 축사를 통해 “약자인 노년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김예지(비례대표)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회에서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자인 노인들과 관련된 ‘삶의 흔적’ 전시를 ‘약자의 눈’과 함께 하게 돼 의원으로서 뿐 만 아니라, 같은 문화예술인으로서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제가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차가운 국회 안에서 이렇게 따뜻함이 느껴진 전시회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전시를 통해 노년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생각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멋진 전시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바란다”고 밝혔다. 시각 장애인인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은 국회정책포럼 ‘약자의 눈’ 회원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 피아노연주 교수법 박사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전공 초빙대우 교수로 일하다, 21대 국회 국민의 힘(미래통합당) 비례대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전 인사말▲김민석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회정책포럼 ‘약자의 눈’ 대표의원인 김민석 의원이 “‘노인 문제’의 시각에서 벗어나 노인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국회정책포럼 ‘약자의 눈’ 대표의원인 김민석(국회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 오프닝에서 인사말을 했다. 먼저 김 의원은 “약자의 처지에 놓이게 되는 노년의 삶의 대한 따뜻한 눈길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바라보는 눈으로 노인들을 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인 문제를 난제로 바라보는 것은 우리 삶 자체를 남루하게 만들 것”이라며 “ 젊은 시절 땀과 노력이 존중되고 노후의 삶이 품격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년에 대한 관심은 누구나 있다. ‘약자의 눈’ 국회 포럼은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해 노인, 아동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 본질에는 사람은 다 약한 존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자의 눈’ 포럼에서는 장애인 문제를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 '전 축사▲축사를 하는 홍영표 의원이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순철 화가의 국회 ‘삶의 흔적’전시회,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 외로운 노인들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영표(인천 부평을, 4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린 박순철 화가의 ‘삶의 흔적’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을 주제로 한 ‘삶의 흔적’ 전을 보면서, 제 나이가 57년생이라서 거기에 포함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급속한 고령사회가 됐다. 나의 친구들을 보면 거의 다 퇴직했다. 저도 시골 출신인데 시골 친구끼리 몇 십년 만에 함께 모여 얘기를 하다 보면, 저 친구들은 최소 20~30년을 살아야 할 터인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들한테 알아서 살라고 해야 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과거 영국에서 6년 동안 생활을 했다, 영국 사람들은 40세가 되면 다니던 회사를 다닐 것인지 아니면 50세 정도에 그만 두고 새로운 인생으로 뭘 할 것인지를 결정을 한다. 이렇게 몇 십 년을 준비하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