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주노총 회의실 기자회견▲기자회견지난 2018년 5월 10일 출범한 민중공동행동이 ‘전국민중행동’으로의 확대 개편을 선언했다.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 여성, 학생 등 대중조직 시민단체인 민중공동행동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민중행동 준비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서 전국민중행동(준)은 “촛불항쟁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4년이 됐다”며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촛불정부를 자임하면서도 실제 촛불 민의를 외면하며, 4년을 허비한 채 그 임기를 마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4년은 맹목적 대미 추종, 무능, 재벌존중 민중 무시, 무늬만 개혁, 적폐 부활의 4년이었다”며 “민중에게는 이 정부를 심판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부여됐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중행동(준) 출범선언문을 통해 “촛불항쟁으로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이제 4년이 된 지금, 민중의 심정은 허무하고 착잡하기만 하다”며 “촛불이 명령한 ‘나라다운 나라’는 간데없고 민중의 분노만 다시 터져 나온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밝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 국회 본청 앞 기자회견▲국회 본청 앞 기자회견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이 국가보안법 폐지 10만 입법동의 청윈 운동을 시작했다. 민변, 민교협, 예총, 시민단체연대회의, 한국YMCA, 민주노총, 진보연대 등으로 구성한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창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국회 10만 국민동의청원' 돌입을 선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가보안법은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일체의 노력을 ‘이적행위’와 ‘간첩행위’로 만들어 처벌하도록 하는 반통일 분단 악법으로 즉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보안법은 진보적 사상과 민중 지향의 정책을 ‘불온한 것’으로 간주하고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차단하는 반인권 악법으로 즉시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 국민이 떨쳐 일어나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낸 촛불 항쟁의 절절한 요구는 한국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자는 것 이었다”라며 “국가보안법 폐지는 이 세계사적 시민혁명을 온전히 실현하는 큰 걸음이
4일 참여연대, 민변 등 기자회견▲기자회견(참여연대)“쿠팡이 불공정 약관과 정책으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기만했다.” 민생경제시민사회단체들이 쿠팡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약관규제법·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민생경제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쿠팡이 소비자를 기만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쿠팡에 대해 “약관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상표, 상호, 로고, 텍스트, 이미지 등 콘텐츠 자료에 대한 저작권 포기·양도를 요구하고 저작물을 무상으로 탈취했다”며 “이에 작년 7월 쿠팡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약관심사가 청구된 바 있으나, 1년 가까이 심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팡의 저작권 및 업무상 노하우 탈취 행위는 불공정거래행위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부당하고 불공정한 약관과 아이템위너 체계에 대해 약관규제법,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5일 어린이날 맞아 불자들과 허준 선생 묘앞 찾아 코로나19 퇴치 기원제▲진관 스님이 허준 선생 묘 앞에서 절을 하고 있다.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관 스님과 불자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 묘 앞에서 ‘코로나19 퇴치 기원제’를 올렸다. 진관 스님은 “어린이날을 맞아 스승인 무진장 스님의 유지를 받든 불자들과 함께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의 묘 앞에서 제사를 지냈다”며 “코로나19 종식과 어린이들의 미래를 기원하는 기도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진관 스님은 이미 법화경(6만9384자) 사경을 아홉 번째 회향했고, 허준 선생 묘 앞에서는 법화경 열 번째를 시작하며 기도를 했다고 밝혔다. 진관 스님이 기도를 마칠 때 쯤 응답하듯 방광(方光)과 같은 무지개가 떠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 스님은 철학박사로, 현재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무진장불교연구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 19 퇴치 기원제를 지내는 도중 무지개가 떠올랐다
2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임시대의원대회 수락연설▲송영길 당대표 수락연설 모습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당대표가 수락연설을 통해 경쟁했던 홍영표 후보와 우원식 후보를 향해 “개혁과 민생 헌신을 잘 수용해 원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5층에서 열린 전국임시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했다. 송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핵심과제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의 실마리 찾기에 집중하겠다”며 “지금은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 없이 전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며 “제4기 민주정부를 여는 311일의 대장정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출신 5선 의원인 송영길 신임 당대표는 인천 계양을이 지역구로 인천 선창산업, 대우자동차 건설현장, 택시기사 등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이다. 한편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최종득표율(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여론조사, 일반여론조사)에서 송영길 후보가 35.60%, 홍영표 후보가 35.01%, 우
[서평] 의사 김진영 작가의 '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표지“덜 사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고, 약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각의 낭비를 줄이고, 경쟁을 줄이는 것 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네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 아빠, 한 이비인후과 의사가 나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과 건강의 비결을 알리는 책을 냈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에코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진영 작가가 출판한<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2021년 2월 도서출판 인리)는 건강과 행복을 위해 쓴 책이다. 책의 핵심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조금 더디더라도 뭔가를 조금씩 바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식욕처럼 매일 일어나는 욕구부터 줄이고,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습관이 되면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점이다. 현재의 삶 속에서 조금 적게 먹고, 조금 적게 차를 타고, 조금 덜 사는 연습을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마디로 느리게, 조금씩 덜어내는 연습을 해야 하고. 음식, 약, 한경오염, 지출, 사교육, 부동산 투자, 불안감, 스트레스, 나쁜 습관, 행복에 대한 기대치 등에 대한 줄이기 연습이 필요할 때라고 저자
4.27판문점선언 3주년 시국선언 기자회견▲청와대 앞 기자회견(6.15청년학생본부)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가 4.27 판문점선언 발표 3주년을 맞아 민족자주 실현을 위한 시국선언을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외세 눈치 그만 보고, 민족자주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시국선언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합의만 지켜졌다면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을 향해 가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지난 3년 동안 화해와 협력, 민족자주의 약속을 저버리고 대결과 외세의존의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상호간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중단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사드 추가 배치와 각종 미국산 전략무기 도입, 경항공모함 추진 등의 국방예산을 대폭 인상하면서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화약고로 만드는 군비증강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부는 미국 눈치를 보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군비증강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주말 이용 골목 당사 운영 밝혀▲골목당사에서 주민 민원을 듣고 있는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경기평택을지역위원장이 4.7재보궐 선거 참패이후 지역민원 해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주민과 소통을 위해 골목당사를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대변인인 김현정 경기평택을지역위원장은 25일 평택용이동(현촌공원)에서 골목당사를 운영하며 주민 친화적 사업을 했다. 김 지역위원장은“4.7 재보선에서 보여준 민심의 준엄한 선택에 저 뿐만 아니라 시·도의원, 당원들이 통감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소통의 부재는 민심이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탁상공론보다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하며 혁신하고 소통하기 위해 골목당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목당사 행사는 지역위원회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1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김영해 도의원, 유승영·김승겸 시의원을 비롯해 각 읍면동 협의회장과 핵심당원 등이 함께 했다.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지난 4.7 재보선 패인에 대해 반성하고 지역에서부터 작은 것부터 변화하고자 ‘혁신프로젝트
24일 오후 서울 종로 일본 대사관 주변 7~8곳 기자회견.▲24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에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하는 시민 및 대학생들이다.“4.24는 일본 전범기 찢는 날, 방사능 오염수 일본이나 마셔라.” 일본 방사능 오염류 방류를 규탄하는 대학생들이 24일 일본대사관 주변에서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방침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대학생 긴급 농성단(농성단), 한국대학생진보연대 등 대학생단체와 민생경제연구소,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주변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1만 국민행동' 행사를 통해 "일본 전범기 찢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방역수칙(10인 미만 집회)으로 인해 일본 대사관 주변에서 7~8곳으로 나눠 기자회견을 했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일본이나 마셔라”고 촉구했다. 일본 방사능 방류 저지 1만 국민행동 행사에 참여해 이날 발언을 한 김병관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장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이 발표되자 조선일보는 검증되지 않은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의 견해라면서 '마셔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보
15개 시민사회단체 진실화해위 앞 기자회견▲기자회견과거사 피해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 5개월이 돼 가지만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추모연대), 사단법인 전국민족민주열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 여수·순천 10.19 특별법 제정 범국민연대 등 6개 과거사 피해단체와 (가칭)공익감시 민권회의(준),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 9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산 진실화해위원회(남산스퀘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실규명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시행령을 위반한 것에 대한 공개 사과하라”며 “정상적인 활동을 즉각 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한지 5개월이 다 됐다, 우리가 우려했던 그대로 정상적인 조사활동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4개월 동안 신청된 사건이 민간인학살사건과 각종 인권침해사건을 포함해 거의 5천여 건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팻말 전시 특히 “시행령에 사무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