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하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지난 10일 오전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체육대학교와 올바른 운동으로 국민건강 100세 연구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체육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정책 연구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올바른 운동 방법 연구 ▲국회 스포츠 활동 및 동호회 지원 ▲스포츠문화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생애적인 운동 방법을 연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여기에 국회사무처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건강한 국회, 나아가
▲국민의힘 당사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논평을 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첨 근처에 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가 약 1만㎡(3000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건희 여사 특혜 논리를 적용하면, 원안대로는 전 양평군수 일가가 큰 특혜를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강하IC’ 추진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온갖 선동을 해대더니, 이제는 스스로 ‘강하IC’를 설치하자고 한다”며 “종점은 원안대로 놔두고 강하IC만 만들자는 것인데, 민주당의 말대로라면 고속도로는 직선이 아닌 ‘L’자에 가깝게 휘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후 국토부는 노선을 남쪽으로 내려 강하IC를 설치하는 대신 종점을 양평 서쪽인 양서면에서 중심부인 강상면으로 하는 지금의 ‘직선형’ 대안을 제시했다”며 “그랬더니 노선변경을 요구하던 민주당이 갑자기 ‘김건희 특혜론’을 주장하며 대안에 반대하고 나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자당의 주장에서 비롯된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양평군민들에게 석고대죄하시라”고 요구했다. 전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 포스터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오는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대국 간 경쟁이 부활하고 지정학적 위기가 부상하는 가운데, 세계질서는 대전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국회는 이런 불확실성이 급격히 높아진 대전환 시대에 세계질서 재편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번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하태경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홍영표 한중의원연맹 회장, 박진 외교부장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개회식에 이어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질서 대전환기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2부 토론 순서에서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 주재로 김한정 국회의원(국회한반도평화포럼 대표의원), 최형두 국회의원(글로벌혁신연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 이정은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을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김한정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현안 질의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인 어린이집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사회복지시설은 대부분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요금 경감 혜택이 시행되고 있다. 어린이집 역시 사회복지사업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되어 각종 안전 점검을 받는 등 법적 의무와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 대한 에너지 요금 경감 혜택은 전기요금에만 적용되고, 가스요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작년 12월 기준 전국의 어린이집은 3만923개 중 약 95% 이상인 2만9504개의 어린이집이 한국전력의 사회복지시설 지원제도를 통해 월 30%의 전기요금 할인을 받고 있지만, 전기요금보다 부담이 더 큰 가스요금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 경감지침’ 지원 대상은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노숙인 시설 등의 사회 배려 계층인데 여기에 어린이집이 속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어린
▲노웅래 의원 (자료 = 노웅래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폐기물 소각장 부지 인근에서 유해물질인 불소가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토양오염 정밀조사와 정화조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5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마포구 신규 폐기물 소각장 부지 인근을 대상으로 토양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소가 563㎎/㎏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적 기준치인 토양오염기준의 400㎎/㎏ 대비 1.41배에 달하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서울 지역의 불소 평균농도인 206㎎/㎏ 대비 2.7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환경부가 시행령으로 정하고 있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은 사람의 건강·재산이나 동물·식물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의 기준을 뜻한다. 불소는 장기간 다량 복용할 경우 관절염, 요통, 골다골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통상 개발사업 시 불소, 중금속 등 오염토가 발생한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오염 정밀조사와 함께 오염 토양에 대해서는 법정 기준치 이내로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허은아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직접 참여하는 저출산 정책 간담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보육, 저출산, 육아 전문가 및 육아하는 부모와 함께 ‘저출산, 엄빠께 직접 제대로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양육 경험에서 느낀 어려움, 육아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의 연관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본부장, 보건복지부, 교육부, 육아정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저출산·육아에 대한 부모 11명의 의견 발표,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은아 의원은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청년분들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겁내지 않을 수 있을 까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부모님들을 모시고 육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뭔지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저출산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민의 시각에서 저출산 문제
▲국회 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4개 법학전문대학원의 법학전문대학원생 56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주간 국회실무수습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법학전문대학원생 국회실무수습은 국회사무처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간 실무수습 협약에 따라 2010년부터 시행됐다. 2022년까지 법학전문대학원생 총 857명이 실무수습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입법과정론, 법제방법론, 행정입법 검토 이론과 실제, 법률안 심사의 이론과 실제, 우리나라 재정의 이해, 조사회답방법론'등 이론 과목과 '법제실무실습, 위헌 및 헌법불합치 법률 개정방향 토론, 법률안 검토보고서 작성, 조사회답서 작성' 등 분임별 실습 과목으로 구성해 법제, 법률안 및 예결산 심사, 조사 회답 등 국회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과의 대화*, 국회 보좌직원과의 대화, 로스쿨 변호사 출신 국회직원과의 대화, 진로탐색과정'등 국회 내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입법부에서의 법조인의 역할과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앞으
▲홍영표 의원 (자료 = 홍영표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중앙부처의 전관예우성 수의계약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중앙부처와 퇴직공무원 간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예외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경우 퇴직자 등과의 수의계약 사실을 기관의 관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거나 감사원에 통지하도록 규정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영표 의원이 조달청·통계청·관세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중 이들 3개 기관이 퇴직공무원이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민간 법인과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거래 규모는 15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달청은 원장부터 본부장까지 대부분 조달청 출신 퇴직공무원으로 채워진 ‘한국조달연구원’에 68억원을 수의계약 처리했다. 통계청과 관세청 역시 각각 ‘재단법인 한국통계정보원’에 391억원, ‘재단법인 한국통계진흥원’에 154억원, ‘재단법인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에 538억원, ‘주식회사 케이씨넷(KCNET)’에 401억원을 수의계약 처리했고, 이들 법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만나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자료 = 이장섭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교정시설 관련 행정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인 법무부 이노공 차관을 만나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차관은 교도소 이전 필요성에 공감했다. 법무부는 특히 이장섭 의원이 제안한 ‘기부 대 양여’ 개발방식이,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해 가장 현실적일 뿐 아니라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교도소 이전은 청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지난 1978년 개소한 청주교도소는 1990녀대 말부터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청주 도심 확대로 서원구 도심 한복판에 교도소가 위치하게 되면서 인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청주 서남부권 발전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주교도소 주변 1km 이내에는 충북교육청과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만 7개소가 밀집해 있고, 분평지구 및 가마지구 등 1만8천 세대에 이르는 주거구역이 형성돼 있다.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면적 등으로 인한 재
▲국회 전경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이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소재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대학생 96명이 참여한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과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에는 고려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천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10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에서 토론대회는 '87년 체제를 연 국회! 87년 체제를 닫는 국회! (현행 헌법 체제를 넘어서기 위한 국회의 역할)'를 대주제 A팀은 "10호 헌법은 불가침, 불가역인가", B팀은"지역주의는 소선거구제에 연유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실시해 6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87년 체제 종식을 위한 종합예술로서의 정치"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분임토의는 "국회가 국정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주제로, 참가 학생들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매일 저녁 늦게까지 팀별 토의를 진행하였고 연극 방식을 포함한 다양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본인들의 생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