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1년 6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올해 2분기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걱정스럽다"면서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국민의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가까운 시일 내 민생경제 회복을 전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목표는 민생과 우리 경제의 회복"이라며 "정부 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주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천주교 수원교구청을 찾아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주교를 예방했다.
▲우원식 의장이 광복 79주년 및 홍범도 장군 귀환 3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광복 79주년 및 홍범도 장군 귀환 3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3년 전 오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특사단'의 한사람으로서 카자흐스탄을 찾아 장군의 유해를 모셔왔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른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어디 묻혀 계신지도 모르는 제 외조부인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유해가 고국에 돌아오는 것만 같아 더욱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 의장은 먼저 "홍범도 장군의 귀환은 우리에게 또 다른 광복이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대한민국은 길었던 독립여정의 역사를 잊지 않는다는 것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통해 증명했고, 그것이 바로 광복절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홍범도 장군의 육사 흉상 철거 계획이 폐기되지 않고 있는 상황과 '강제동원·강제노동' 표현을 거부당하고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조정훈 의원이 '얘들아, 릴스 그만봐!: 우리아이 SNS 안전지대 3법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조정훈 의원)(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독심리학회, 중독융합학회,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얘들아, 릴스 그만봐!: 우리아이 SNS 안전지대 3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한 디지털 사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 발표는 조현섭 총신대 중독상담학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김봉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이슬기 디지털기반교육혁신 선도학교 교사, 최윤정 창천초 학부모회장, 김경화 신수중 전 학부모회장이 참여하였다. 사회는 박소영 전 국가교육위원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조경태, 나경원, 박덕흠, 이철규, 최형두, 김대식, 서천호, 서지영, 김민전, 박준태 의원이 참석하였다. 조정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프랑스 등 많은 선진국에서 아이들의 SNS 사용에 대한 고민과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며 “늦었지만 우리도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난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지난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시간 민간통일·평화운동 및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헌신해온 시민사회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우 의장은 먼저 최근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강화되고 있는 북러관계를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키고 만들어갈 것인지 걱정스럽다"는 우려를 전했다. 또한, 우 의장은 "대화 말고 방법이 없고, 대화가 유일한 안전핀"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목소리가 상당히 위축된 한반도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의회외교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이 만 6년째
▲주호영 국회부의장(오른쪽)이 아지갈리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부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지난 12일 국회접견실에서 누를란벡 아지갈리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부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주 부의장과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개발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디지털 국회, 의회 협력, 고려인 동포사회 지원 등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했다. 주 부의장은 KOICA 국회 디지털화 사업 차원에서 우리 국회에 방문한 아지갈리예프 부의장 일행을 환영하였으며,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현대적인 시스템을 갖춘 우리 국회를 방문하여 직접 본회의장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한국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부의장은 "최근 22대 국회가 개원하여 한-키르기스스탄 의원친선협회도 새로이 구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 키르기스스탄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지갈리예프 부의장은 "작년 9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가 창설되어 국회의장 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국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았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탄소중립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회의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우 의장의 이번 방문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의 정책지원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율촌산단 이차전지 사업장을 언급하면서, "포스코가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깊다"는 소감과 함께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포스코의 선도적인 경영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와 함께 RE100을 필두로 2023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발전량 중 30%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아직까지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 산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철강산업도 DX 두 개의 과제를 안고 있다"며 친환경 철강생산체제 구축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응원을
▲추경호 원내대표가 7일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추경호 원내대표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8월 임시회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며 “민생 입법을 처리하기 위해 여·야·정 협의를 하자고 제시햇는데 오늘 박찬대 원내대표가 설치하자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바로 여야 원내수석 간의 대화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상에 나서도록 하겠다”며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해서 국민의 일을 하는 민생을 위해서 여야가 함께 일을 하는 국회로 복원시키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시작한 지 거의 두 달이 지났는 그동안 국회에서 국민들께 보여드린 모습은 여야 간의 극한 대립, 갈등 양상뿐이었다”며 “그동안 국회는 거대야당의 입법폭주로 가득 찼고 갑질과 막말만 난무했고 민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쟁법안은 멈추고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며 “함께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 (자료 = 이준석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화성 동탄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 동탄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이준석 의원을 비롯해 교육 당국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고 유치는 이 의원의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설립 공모를 준비 중이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종훈 시사평론가가 맡으며,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이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경기도 과학고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에서는 경기도 과학고 추가 지정에 따른 과제와 고려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수경 화성시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를 주제로, 지역 내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과 연구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사, 김소영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전성균 화성시의회 시의원이 참여
▲국회 본회의장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랑봉투법’을 강행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법률”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뒤 국회 재표결에서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5일 열린 제417회 국회 제1차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햇다고 밝혔다. 이날 총투표수 179표 가운데 찬성은 177표, 반대는 2표였다. 앞서 지난 2일 본회의에 해당 안건이 상정된 뒤 무제한토론이 열렸고 4일 자정 제416회국회 회기가 종료돼 무제한토론이 자동 종결됐다. 한편 이날 같이 처리된 이숙연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총 투표수 271표 가운데 찬성 206표, 반대 58표, 기권 7교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