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5곳과 경기 4곳을 비롯해 모두 15곳의 민심을 살펴봤다.
수도권 접전지에서 야당 후보가 대체로 우세를 보이고 호남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사이에 초접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5곳과 경기 4곳을 비롯해 모두 15곳의 민심을 살펴봤다.
YTN 5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용산은 새누리당 황춘자, 더민주 진영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 있으며 마포 갑은 더민주 노웅래 후보
가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에 20.4%포인트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 갑, 새누리당 김승제 후보에 더민주 이인영 후보가 12%포인트 이상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등포 갑은 새누리당 박선규 36.4, 더민주
김영주 33.2, 3.2%포인트 차이다.
강동 을도 접전이다. 새누리당 이재영 31.9%, 더민주 심재권 35.5%로 근소한 차이다.
경기도로 가보면 성남 수정은 더민주 김태년 후보가 새누리당 변환봉 후보에 18%포인트 이상 앞서가고 있으며 구리시에서는 새누리당 박창식 후보와 더민주 윤호중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7.4%포인트로 나타났다.
군포 갑에서는 새누리당 심규철 후보가 더민주 김정우 후보에 7.7%포인트 이기고 있지만 군포 을은 더민주 이학영 후보가 39.6%로 30.4%의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에 앞서 있다.
대전 유성 을은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더민주 이상민 후보가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에 23.2% 포인트 격차로 1위를 달리고있다.
청주 흥덕은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와 더민주 도종환 후보가 3.9%포인트 차이 박빙 승부다.
천안 을은 더민주 박완주 후보가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에 15%포인트 정도 우세다.
호남권에선 해남 완도 진도에서 더민주 김영록,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의 차이가 불과 0.8%포인트로 나타났다.
역시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맞붙은 광산 을도 이용섭, 권은희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이다.
경남 김해 을은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로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에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 있다.
이번 조사는 YTN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YTN 홈페이지와 중앙 선거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