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인파 대비' 3~11일 여의도 교통통제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가하는 인파에 대비해 인근 도로를 일부 통제한다.

 

경찰은 다음달 3일 0시부터 11일 정오까지 여의도 일대 일부 구간을 전면 통제하거나 부분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Δ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약 1.7km) Δ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 나들목(약 1.5km) 등이다.

 

부분 통제 구간인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까지는 평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국회 북문 둔치주차장부터 여의하류 나들목까지는 평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여의하류 나들목 국회 남문 진입구간부터 여의2교 북단 약 340m 구간은 평일 낮 12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주말에는 이들 구간 모두 24시간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입간판과 플래카드 60여개를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도로변 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9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서울시와 협의해 조정한다. 변경된 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에 12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기간 이 지역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