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여성 실종 사건의 살해 피해자 A씨(20·여)는 광명시의 한 마을 입구로에 암매장된 채 16일 발견됐다.
A씨가 암매장 된 곳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안양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동거남인 피의자 이모(35)씨가 지난달 12~13일께 A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14일 대형박스를 이용해 A씨의 시신을 옮겨 이곳에 암매장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A씨가 지난달 12일 자정(0시15분)께 이씨 거주지인 안양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CC(폐쇄회로)TV를 확인했다.
하지만, 그 후로는 A씨가 나온 흔적이 없어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