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3월부터 모든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7개 민간협회와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가 실시된다.
참여 민간협회는 (사)한국건축가협회,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한국커피연합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사)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독립제작사협회 등 총 7개 협회다.
교육부와 직능원은, 각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민간 협회 등은, 각 개별 협회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유학기제 체험 활동을 지역별로 시범 운영하고 체험 자원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민간협회의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활용됨으로써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미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도 “민간 부문의 참여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 꿈과 인성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