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성탄 전야 미사 "사치와 쾌락보다 소박하고 일관성 있는 삶을 추구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 전야미사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큰 빛” 이며, 그 빛은 우리에게 풍부한 기쁨을 선사하셨고,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은 신비한 오늘밤에 하나님의 메시지로부터 확인되었다.

 

 우리가 의심을 이유로 진실을 찿아 떠나면서 두려운 마음으로 머무르는 동안 그 슬픔을 진정한 마음으로 감싸주시는 분은 예수님이며, 참 빛은 우리에게 너무 자주 죄의 어둠으로 시달렸고, 그런 마음을 제거하고자 새로운 생명의 시작으로 등장하였고, 그는 가난 속에 태어났지만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마음의 평화를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 ,향락주의, 쾌락주의, 부유함과 사치함, 외모지상주의와 자기애에 너무나 자주 취해있는 이 사회에서 아기 예수는 우리에게 분별 있게 행동할 것을 요구 하신다" 면서 소박하면서 균형 잡히고 일관성 있는 삶을 살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