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설에 편의점에서는 우산과 캔커피 등의 겨울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미처 우산을 챙기지못한 시민들이 편의점에서 우산을 산 것이다. 또,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캔커피나 방한용품을 사는 시민들도 많았다.
대설주의보는 하루종일 새로 쌓이는 눈이 5cm이상일 때 발효된다. 12월에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년만의 일이다.
종로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는 “폭설로 우산과 원두커피 등의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의점의 정산은 24시에 마감하는 것으로, 그 전까지는 정확한 판매량 확인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