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심 스텝이사장,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발표회 참석

유엔 사무총장 주재..세계 각국 정상 참석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도영심 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최종보고서 발표 및 저개발국가를 위한 교육정상회의가 개최됐다. 

도영심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이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에 걸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15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최종 보고서 발표회와 저개발국을 위한 교육정상회의에 유엔새천년목표 창도위원으로 참석했다. 

이 기간 동안 도영심 이사장은 UN 반기문 사무총장, 에르나 솔베그 노르웨이 총리,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등과 만나 2015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를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오슬로 정상회의에서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주재한‘2015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보고서’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회의는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이 공동 의장 자격을 맡았다.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은 그라사 마셸 고(故)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대통령 부인, 스티네 보세 트릭베스타 A/S 회장 등과 함께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창도위원 자격으로 참석했고, 보고서 발표 직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도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이 기간 도 이사장은 새천년개발목표 창도위원으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패널 토론에도 참석해 발표를 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개발을 위한 교육(Oslo Summit on Education for Development)'을 주제로 각국 수반들, UN 대표부, 국제사회, 국제기구, 민간부문 등 다양한 분야 4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개발 국가의 교육 지원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11일 전화 통화를 한 도 이사장은 “지난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세계교육포럼에서 논의됐던 결과물을 바탕으로 토론에 참석했다"며 “특히 젠더 민감성을 고려한 정책, 학교 성차별 문제 및 폭력 등 교육에서의 젠더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아 교육(Girls' Education)을 주요 교육 이슈로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의지를 어떻게 모을 것인지도 논의 했다”며 “창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