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디아국제대 운영위원회 총회 열려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스위트룸에서

 

미국콩코디아국제대 한국운영위원장에 정만순씨, 한국동창회장에 최태원씨가 선출됐다.

16일 저녁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7층 스위트룸에서 열린 콩코디아국제대학 교수 및 운영위원회 총회를 열어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동창회장과 수석부회장, 감사 그리고 후원회장, 산악회장, 골프회장 등을 선임했다.

미국콩코디아국제대 학칙 제11장 33조(제적) 및 12장 34조(총동문회) 규정에 의거해 대학운영위총회를 소집하게 됐다.

이날 인사말을 한 콩코디아국제대 이존영 부총장은 “오는 5월 1일부로 아시아지역총장으로 내정됐다”며 “오는 20일부터 네팔부통령 면담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 6월까지 10개국이상 글로벌 대학의 법인설립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30개국에 교육장 300개 이상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태권도, 무술, 호텔요식관광, 스포츠건강, 차 마스터, 미술 등의 학과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통번역 자원봉사단도 대폭 늘릴 계획”이라며 “오늘 운영위원회 총회를 시작으로 보다 빠른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만순 위원장은 “학교를 위해 최대한 투자를 하겠다”며 “학사 운영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들을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뽑힌 최태환 총동창회장(2대)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동문들의 발전과 연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총회에서는 운영위원장,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후원회장, 산악회장, 골프클럽회장 등이 선출됐다. 이날 5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