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

 

[시사1=윤여진 기자]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대구 출신의 3선인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일 당선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경기 출신의 4선인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2일 오전 ‘2015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를 열고 투표에 들어갔다. 개표 결과 유승민 후보자는 총 149표 중 84표를 얻어 당선됐고, 이주영 후보자는 총 149표 중 65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유승민 새 원내대표는 ‘원박(원조 박근혜계)’으로 분류되고 있고, 원유철 새 정책위의장은 비박계(비박근혜계)로 간주되고 있어 청와대가 어느 정도 당 정책에 입김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투표에는 국무위원을 겸하고 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황우여 교육부총리·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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