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지역구인 박기열(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원이 추운겨울 시각 장애인, 농아 등 사회소외계층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우리동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6일 오후 흑석동 서울시농아인협회 동작지부를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시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오전에는 상도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장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기열 서울시의원은 과거부터 지역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일 오후 동작구 흑석동 서울시농아인협회 동작지부 강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잔치에는 조준호 센터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소장 이종성)와 서울시농아인협회(센터장 조준호)와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인사말을 한 박기열 서울시의원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이곳에 봉사왔다고 해 찾았다”며 “사회적 지원이 어려운 이곳에 봉사를 해줘 감사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하는 공기업으로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봉사는 남에게 자랑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날 동작구가 지역구인 나경원 새누리당의원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의원도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박기열 서울시의원이 오랫동안 소외된 저소득 장애인 계층을 위해 힘쓴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회에서 장애인 복지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헌 새민연의원도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을 찾아 묵묵히 봉사한 박 시의원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울시의원은 매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연말 저소득 소외된 계층을 생각하며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왔다. 박 서울시의원은 오는 8일 오전 동작구 상도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송은일)를 찾아 장애인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