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도심 한 복판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가 오는 19일부터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프로그램으로 개막한다.
이번행사는 무더운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도심속 한강공원에서 저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한강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는 ‘한강에서 꿈꾸고 강변에서 놀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보다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시켜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강변축제’로의 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여름 캠핑장’,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와 함께 한강을 달리는 한강 자전거 몽땅 한바퀴’, 세계 각국에서 축제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종이박스 보트 경주의 본격적인 대회 ‘한강 박스원 레이스(종이박스 보트 경주대회)’, 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나기 ‘수상레포츠 등 시원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나는 물축제 이외에도 한강 관련 내용이 있는 퍼레이드, 각종 게임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워터파크존 안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뿌리기 게임, 부스별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한여름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스트레스를 몽땅 해소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 프로젝트가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 프로그램이자 서울 최고의 여름 강변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