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사나이 ‘살리에르’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랑하고 그의 천재성 질투한 남자

 

비운의 사나이 ‘살리에르’를 그린 뮤지컬 ‘살리에르’가 오는 7월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화려한 개막을 한다.

 

러시아 대문호 ‘푸시킨’(Aleksandr Seraggvitch Pushkin)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살리에르’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두 음악가 ‘살리에르’와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에서 ‘살리에르’는 179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리에르’는 궁중음악가로서 명예로운 날들을 보내며 자신의 주가를 맘껏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살리에르’의 비운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살리에르’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랑하지만 그의 천재성을 질투하고 시기한다.

 

결국 궁중 수석 작곡가 ‘살리에르’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그늘에 가려진 채 비운의 삶을 살아간다.

 

살리에르 역에는 최수형과 정상윤, 모차르트 역에 박유덕과 문성일, 김찬호가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살리에르의 제자이자 모차르트의 연인인 카트리나 역에는 ‘글루미 데이’와 ‘풀하우스’등에 출연한 곽선영이, 모차르트의 부인 테레지아 역에는 실력파 배우 이민아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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