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25일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공연이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헌신과 추모’에서는 국가 의식과 어우러져 장엄함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중 ‘전폐희문(奠幣熙文)’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2부 ‘위로의 기억’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한일섭류 아쟁산조 협주곡’과 이정면 작곡의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 백대웅 작곡의 ‘남도아리랑’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