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 콘서트 ‘사랑정원예술제’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한다.
자선봉사단체인 사랑정원(회장 김선애)은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국민을 위로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문화 및 북한이탈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의 아이들과도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곡을 부르는 ‘더 프렌즈(이장우, 조성민, 김형중)’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티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 연예인은 이번 콘서트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자선 공연의 수익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 청소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