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사상초유 섹스버스터다.
영화는 출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 논란, 전라 노출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라스 폰 트리에는 ‘님포매니악’을 통해 그 동안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줄 수 없었던 금기의 소재를 다루지만 이를 자극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감독 특유의 유머가 담긴 대화법, 배우의 매력적인 열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님포매니악’은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쏟아지는 호평 속에 반응이 폭발적이다.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은 제목과 소재가 전하는 사전 이미지와 달리 사랑과 섹스의 단계를 감성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우아하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은 영화라고 평하며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표했다.
영화는 총 8장의 이야기가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의 전 세계 개봉 버전으로 무삭제 공개된다.
볼륨1은 님포매니악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해가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그렸다. 볼륨2는 님포매니악인 자신을 인정해가는 주인공의 성인 시절을 그리며 더욱 더 대담하고 다양한 섹스 경험담을 보여준다. 볼륨1은 오는 1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