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20세기 역사적 인물 등장...웃음 폭탄 기대

 

100세 알란 할아버지의 파란만장한 모험을 다룬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오는 19일 관객을 만난다.

 

100세를 맞는 생일날 창문을 넘어 요양원을 탈출한 노인의 파란만장 모험기를 그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스웨덴의 국민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전 세계 600만 부 이상 팔리며 ‘100세 노인 신드롬’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썩이게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아버지가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 여행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우연히 20세기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서 아인슈타인, 트루먼, 스탈린, 레이건 등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며 역사의 흐름을 결정짓는 데 일조하는 이야기로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스웨덴에서 가장 웃긴 남자’라고 불리는 배우 로버트 구스타프슨의 연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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