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 '머슴밥' 주는 식당

 

 

(시사1 = 장현순 기자)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앞 광화문시대 건물 지하의 한 식당에서는 머슴밥, 고봉밥'를 퍼주는 등 전통을 고집하여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고봉밥'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밥을 먹는 식사 습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머슴들은 양반이 밥을 남겨야 밥을 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라 양반들은 자신의 머슴들이 먹을 밥을 생각해서 밥그릇에 솟은 부분만 먹고 나머지는 남겨 머슴들이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고봉밥'을 머슴들이 먹는 밥이라는 의미로 '머슴밥'으로 부르기도 했다.

 

특히 이 식당의 사장은 직접 요리를 하여 손님들 상에 음식을 차려준다. 수준급 유머와 즉석 이벤트 등으로 손님들과의 친분을 이어간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하고 메뉴도 미리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