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10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 10월에는 전국에서 총 56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사직단에서 종묘제례악과 사직대제, 진관사의 진관사수륙재를 비롯 총 20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는 인천전수교육관에서 화각장을 비롯 총 4건, 강원과 충청 지역에서는 동해시 삼화사의 삼화사수륙재를 비롯 총 3건,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재 종합축제‘2021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을 비롯 총 8건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남 지역에서는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진도씻김굿을 비롯 총 5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는 전수교육관에서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 총 5건, 경남 지역에서는 창원시 백운사의 아랫녘수륙재를 비롯 총 8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