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4)’이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SEOUL FOOD 2014'는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라는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에서 벗어난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특별전, 세미나, 상담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특별히 강화했다. 또한 신선식품 및 식자재 내수 확대를 위해 그린 마켓을 운영해 일반 소비자들과 만남의 장도 준비돼있다.
전시품목으로는 식품기기, 포장기기, 농축 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유기농전, 음료전 등이 있다.
KOTRA 전시총괄팀 박광규 과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Food 열풍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SEOUL FOOD 2014’가 많은 국내 식품기업들에게 수출의 활로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이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