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 문화예술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5월14일까지 ‘예술 공감 톡톡’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활성화’라는 주제로 출발한 토론회는 최근 큰 인기와 함께 확대되고 있는 생활속 오케스트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펼친다.
이어 30일에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국악, 어떻게?’, 5월 12일에는 ‘공연예술에 대한 3분 토론-예술비빔밥을 만들’, 5월 14일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와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주제로 토론회가 계속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기조 발표는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와 전 서울커뮤니티 오케스트라 전영범 단장이 맡았으며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강석희, 양효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심보선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현성 연구위원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대표자 5인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세종문화회관은 “현재 국내에는 최소 2만개 이상의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운영자와 단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