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CBS창사 19주년 기념 음악회 ‘봄의연가’

총 3부, ‘자전거탄 풍경’ 콘서트로 시작

 

춘천CBS가 창사 19주년을 맞아 ‘봄의연가’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봄과 청춘을 주제로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 영화 ‘클래식’ 주제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어쿠스틱 그룹 ‘자전거탄 풍경’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2부는 ‘연탄길’, ‘곰보빵’ 등을 쓴 이철환 작가의 시(詩) 낭송과 자전거탄 풍경의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는 세계 4대 콩쿠르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동양인 남자 최초로 우승한 테너 최승원 씨와 자전거탄 풍경의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춘천CBS 임형섭 본부장은 “강원도민과 춘천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선보인 다른 음악회와 달리 대중가요와 시,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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