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통영국제음악제’ 오는 28일 개막

 

‘2014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Seascapes’(바다 경치)를 주제로 경남 통영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음악제(TIMF)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2014 통영국제음악제(TIMF)'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30분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상주 연주자로는 현악 사중주 연주단체인 노부스 콰르텟과 메조소프라노 베셀리나 카사로바가 선정됐다.

취임 3년차를 맞은 예술감독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지휘하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브리튼 ‘네 개의 바다 간주곡’과 드뷔시 ‘바다’ 등을 연주한다.

 

또한 폴란드 방송교향악단, TIMF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각국의 연주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주한독일문화원과 TIMF가 주최하는 ‘아시아 신진 작곡가 쇼케이스’, ‘어린이 콘서트 ’, ‘동물의 사육제’, 윤이상 콩쿠르 입상자 시리즈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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