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일본에 이어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연후 해외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지난 12 ~15일 일본 동경에서 공연한 이후 2014년 1월 18일 예술의 전당에서 두 번째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2013년 초연 이후 6개월만에 다시 무대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을 그렸다.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국내 출간과 동시에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 번역되어 출판된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월 새롭게 돌아온 '해를 품은 달'은 초연보다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과 마주한다. ‘해를 품은 달’은 오는 2월 23일까지 공연된다.